-
중미대륙 섭리
중미대륙 섭리 中美大陸 攝理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중남미권역 중미대륙을 선의 주권으로 복귀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섭리 역사관. [내용] 중미대륙은 신중남미권역 5개의 지구 체제 전에 구분하였던 행정구역이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신중남미권역은 1지구 1개국(브라질), 2지구 4개국(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3지구 7개국(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구야나,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4지구 8개국(벨리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 5지구 13개국(앤티가바부다, 바하마, 바베이도스, 쿠바, 도미니카,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아이티, 자메이카,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트리니다드토바고, 세인트키츠네비스)이다. 책임자는 1지구 고이치 사사키, 2지구 서성종, 3지구 이종문, 4지구 홍대희, 5지구 네오니다스 벨리아드가 공직을 맡고 있다.
-
중보
중보 中保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서로 대립관계에 있는 양자 사이에서 화해와 화평을 도모하는 일. [내용] 대립 또는 적대관계에 있는 양자 사이의 화해와 화평을 도모하는 일을 일컫는다. 그리스도교에서 중보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화목하게 만들어 화해를 가져오는 일로 이해되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중보자(中保者)라고 부른다. 구약시대에는 아브라함, 모세, 대제사장 등이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서 중보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계약관계를 확립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거나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에게 간구의 기도를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신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과 인간의 참된 중보자라고 강조한다.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해 죽음으로써 공의로운 하나님과 죄인 된 인간 사이에 가로놓여 있던 모든 담을 허물어 둘 사이의 화평을 가져왔다. 『원리강론』에서도 중보는 타락으로 하나님과 심정적인 관계가 끊어진 인간과 하나님의 사이를 중개하여 화해시키는 일로 이해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완전한 수수의 관계를 이룬 분으로 타락한 인간이 그와 수수의 관계를 맺어 일체를 이루면 하나님과도 수수작용을 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예수님을 타락한 인간의 중보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 ‘화해’ 참조
-
중상주의 경제정책
중상주의 경제정책 重商主義 經濟政策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절대군주국가 성립기부터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고전적 자본주의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서유럽에서 널리 추진된 경제정책. [내용] 15세기 말엽부터 18세기 중엽까지 서유럽에서 추진된 경제정책으로 산업발달을 위한 국가 본위의 경제 간섭을 특징으로 한다. 초기의 중상주의는 국부가 금은의 보유량에 비례한다고 보고 국가가 무역을 엄격히 통제해 금은의 유출을 막고 유입을 장려해 보유량을 늘리는 중금주의(重金主義)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국내산업의 발달이 저해되자 수입을 상회하는 수출의 실현으로 국부를 늘려야 한다는 무역차액설(貿易差額說)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17세기 이후 유럽 국가들은 무역차액설에 기초하여 수출을 촉진하고 수입을 억제하는 일련의 보호간섭의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약소국을 침략하는 식민지 확보정책도 앞 다투어 시행하였다. 유럽 국가들은 식민지로부터 원재료와 값싼 노동력을 공급받고 생산한 완제품을 판매하는 시장을 독점적으로 확보하여 무역을 활성화해 나갔다. 그러나 이후 중상주의는 자유무역과 시장경제를 강조하는 스미스, 리카도 등의 자유무역론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원리강론』에서 중상주의 경제정책은 전제군주시대의 도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번 언급된다. 이 시대가 도래하게 된 원인을 사회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시민계급이 국왕과 결합하여 봉건계급에 대항하기 위함이었고, 경제적으로는 국민의 전체적인 복리를 위하여 강력한 국가의 보호와 감독에 의한 중상주의 경제정책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중생
중생 重生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남. [내용] 그리스도교에서 중생은 도덕적, 종교적 회개를 통해 새 사람으로 거듭난 상태를 가리킨다. 신에게서 떠나 원죄에 사로잡혀 있던 인간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전 인격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예수님은 중생의 방법에 대해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요한복음 3:5)이라고 말씀하였다. 여기서 물은 영혼의 죄가 씻음을 받아 새로워지는 것을 말한다. 또한 중생은 영적으로 죽은 생명을 살리는 전적인 성령의 은사로 이루어진다. 중생사역에서 성령은 하나님의 진리 말씀을 전파한다. 그러므로 복음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순간이 바로 중생의 순간이자 구원받는 순간이다. 『원리강론』은 중생을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해석하며, 그 이유를 아담과 해와의 타락에서 찾는다. 인간시조가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완성하여 인류의 참부모가 되었더라면, 그들로부터 태어난 자녀들은 원죄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지상천국을 이루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가 성장 기간에서 타락하여 악한 자녀를 번식해 지상지옥을 이루었다.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은 타락한 인간이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되기 위해서는 인류의 선한 참부모로 오는 메시아에 의해 원죄를 청산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이러한 사명을 갖고 오신 분이 초림 예수님과 성신이었다. 그러나 준비된 유대 민족의 불신으로 예수님은 영적 중생의 길만을 열어 놓고 십자가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영적 예수님과 영적 성신의 수수작용에 의해 참부모의 사랑을 받아 새로운 영적 자아로 중생된다. 그런데 원죄를 청산하는 육적 중생은 아직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따라서 영육 아우른 중생을 완성하고 지상천국을 복귀하기 위해 메시아가 이 땅에 다시 강림해야 한다.
-
중심인물
중심인물 中心人物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은 자. [내용] 중심인물은 탕감복귀섭리의 완성을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은 자를 일컫는다. 중심인물은 타락한 인류에게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전하고 이에 따르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중심인물은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기대, 즉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를 조성해야 할 책임을 지닌다. 중심인물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중심인물은 복귀섭리를 담당한 선민 중에서 태어나야 하며, 선의 공적이 많은 선조의 후손이어야 한다. 하늘이 바라는 천품과 후천적인 조건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하늘이 필요로 하는 시기와 장소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한다. 복귀섭리에 있어서 하나님은 이러한 조건에 맞는 중심인물을 먼저 택하고, 그를 중심으로 섭리를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 따라서 중심인물이 책임과 사명을 완수해야만 하나님의 뜻도 궁극적으로 완성될 수 있다. 선택받은 인물이 자신의 지혜와 노력으로 책임분담을 다 하면 복귀섭리는 선한 방향으로 한 단계 진전하지만, 만일 그 인물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를 중심한 섭리는 실패로 끝나고 만다. 이후 하나님은 일정한 수리적 탕감기간을 거쳐서 새로운 중심인물을 소명하여 동일한 복귀섭리를 진행해 나간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구약시대의 노아, 아브라함, 야곱, 모세, 열왕들, 예언자들, 신약시대의 어거스틴, 교황들, 루터, 칼뱅 등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프랑크왕국의 찰스대제, 영국의 헨리 8세, 미합중국의 워싱턴과 링컨 등의 정치적 지도자들이 각 시대에 세워진 하늘 편 중심인물이었다고 밝힌다.
-
중앙문화회관
중앙문화회관 中央文化會館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1958년 3월 20일에 개관하여 사용한 ‘원리’ 강의 및 식구 교육장소. [내용]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첫 부설기관으로 1958년 3월 20일에 개관하여 ‘원리’ 강의 및 식구 교육장소로 사용되었다. 서울 중구 명동 1가의 5층 건물 중 2층 35평을 전세로 얻어 수리한 건물이었다. 개관의 목적은 매일 낮 ‘원리’ 강의와 단기 대학과정의 학술강좌를 개최하기 위함이었다. 1958년 연 초에 참아버님은 부활절까지 문화회관을 개설해야 한다고 말씀하였고, 이에 교회 경비와 식구들의 헌금을 모아 당시 전세금 2백50만 환을 마련하여 회관을 대여하게 되었다. 참아버님은 3월 20일 중앙문화회관 개관식을 거행하고, 개관 다음날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 특별전도를 실시해 ‘원리’ 강의를 계속하라고 지시하였다. 3월 24일 참아버님의 임석 하에 유효원 협회장이 첫 강의를 시작하여 계속 강의하였고, 4월 2일부터는 영어반 공부가 시작되었다. 이후 ‘원리’ 강의, 교양 강좌, 문학 강좌, 밤 예배, 각종 교회행사 대부분이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1959년 7월 15일 사용계약을 해지하고 1960년 5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18-12로 이전할 때까지 강의 및 집회장소로 널리 활용되었다.
-
중앙수련원
중앙수련원 中央修練院 항목체계 성지 건립시기 1970.2.10 소재지 경기도 구리시 수택리 산 505 [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리에 위치했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대표적 수련소. [내용] 경기도 구리시 수택리에 있었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중앙수련원이다. 중앙수련원은 1970년 2월 10일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 수택리 산 505번지에 지어져 이후 각종 수련을 통한 ‘원리’ 교육 심화, 세계일보 조사원 교육, 목회자 회의, 통일신학교 운영, 승공강사 양성을 위한 승공연합 회원 수련, 축복을 위한 매칭, 한국 및 일본 여성 특별수련, 축복가정 모임, 2세 자녀 교육, 성화학생회 총회, 공직자 모임, 국제지도자 세미나, 독신 축복식 등이 진행되었다. 1966년 4월 15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리 통일기계제작소 신축 낙성식이 있었고, 이때부터 수련원의 건립 계획도 본격화되었다. 1970년 2월 10일 중앙수련원이 정식으로 개원되었고, 원장은 이요한 목사였다. 2월 16일에는 제1회 협회 간부 46명 21일 수련회가 있었다. 4월 16일에는 A동 준공식이 있었다. 특히 승공교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무부장관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격려하였다. 1994년 3월 10일-11월 20일 사이에는 제2회 일본 여성 간부 3박4일 특별수련회가 있었고 2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때 D동 대강당 개관식을 겸하였다. 3월 16일의 중앙연수원 대강당 개원 및 특별집회에 3천 명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이 대강당은 주식회사 일화가 사용하던 곳으로 이를 일부 수리하여 식구들 전체의 수련소가 되었으나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어 2015년 폐쇄되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