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문화회관
中央文化會館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1958년 3월 20일에 개관하여 사용한 ‘원리’ 강의 및 식구 교육장소.
[내용]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첫 부설기관으로 1958년 3월 20일에 개관하여 ‘원리’ 강의 및 식구 교육장소로 사용되었다. 서울 중구 명동 1가의 5층 건물 중 2층 35평을 전세로 얻어 수리한 건물이었다. 개관의 목적은 매일 낮 ‘원리’ 강의와 단기 대학과정의 학술강좌를 개최하기 위함이었다. 1958년 연 초에 참아버님은 부활절까지 문화회관을 개설해야 한다고 말씀하였고, 이에 교회 경비와 식구들의 헌금을 모아 당시 전세금 2백50만 환을 마련하여 회관을 대여하게 되었다. 참아버님은 3월 20일 중앙문화회관 개관식을 거행하고, 개관 다음날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 특별전도를 실시해 ‘원리’ 강의를 계속하라고 지시하였다. 3월 24일 참아버님의 임석 하에 유효원 협회장이 첫 강의를 시작하여 계속 강의하였고, 4월 2일부터는 영어반 공부가 시작되었다. 이후 ‘원리’ 강의, 교양 강좌, 문학 강좌, 밤 예배, 각종 교회행사 대부분이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1959년 7월 15일 사용계약을 해지하고 1960년 5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18-12로 이전할 때까지 강의 및 집회장소로 널리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