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인물
中心人物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은 자.
[내용] 중심인물은 탕감복귀섭리의 완성을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은 자를 일컫는다. 중심인물은 타락한 인류에게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전하고 이에 따르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중심인물은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기대, 즉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를 조성해야 할 책임을 지닌다. 중심인물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중심인물은 복귀섭리를 담당한 선민 중에서 태어나야 하며, 선의 공적이 많은 선조의 후손이어야 한다. 하늘이 바라는 천품과 후천적인 조건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하늘이 필요로 하는 시기와 장소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한다.
복귀섭리에 있어서 하나님은 이러한 조건에 맞는 중심인물을 먼저 택하고, 그를 중심으로 섭리를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 따라서 중심인물이 책임과 사명을 완수해야만 하나님의 뜻도 궁극적으로 완성될 수 있다. 선택받은 인물이 자신의 지혜와 노력으로 책임분담을 다 하면 복귀섭리는 선한 방향으로 한 단계 진전하지만, 만일 그 인물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를 중심한 섭리는 실패로 끝나고 만다. 이후 하나님은 일정한 수리적 탕감기간을 거쳐서 새로운 중심인물을 소명하여 동일한 복귀섭리를 진행해 나간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구약시대의 노아, 아브라함, 야곱, 모세, 열왕들, 예언자들, 신약시대의 어거스틴, 교황들, 루터, 칼뱅 등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프랑크왕국의 찰스대제, 영국의 헨리 8세, 미합중국의 워싱턴과 링컨 등의 정치적 지도자들이 각 시대에 세워진 하늘 편 중심인물이었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