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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바누아투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시아-태평양권역 선교국. [내용] 바누아투는 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한 13개의 주요 섬과 여러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공화국이다. 수도는 포트빌라이며, 국민의 약 90퍼센트가 멜라네시아인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바누아투 선교는 1975년 메리 제인 조지 밀러(Mary Jane Gorge Miller)가 바누아투의 음악교사로 40일간 활동하면서 학생들과 동료 교사 및 교장에게 통일원리를 전파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바누아투에 선교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은 뉴질랜드 식구가 선교사로 도착한 1982년 8월 10일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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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바레인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정식 명칭은 바레인 왕국(Kingdom of Bahrain)이며 줄여서 바레인이라고 부른다. ‘바레인’은 아랍어로 ‘두 개의 바다’를 뜻한다. 중동 서아시아에 있는 섬나라로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이슬람교가 국교로 정해져 있지만 비교적 타 종교들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바레인 선교는 1975년 참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이시하라 사토루 선교사가 바레인에 파송되면서 시작되었다. 사토루 선교사는 입국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추방되었으나 시리아 세계일보사의 통신원 자격으로 바레인에 다시 입국하여 세계일보 지국을 개설하였다. 이후에 야마자키 요시히로와 그의 가족이 입국하여 선교활동을 펼쳤다. 독일인으로 국가메시아가 된 데빗트 아마라 텍라클란트 부부는 수년 동안 바레인에 체류하면서 바레인 교육부가 관할하던 독일어 학습을 위한 교사로 근무하였다. 3년간 근무하면서 가정 가치의 회복과 순결운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교를 실시하였다. 1996년에는 이상진 선교사가 바레인 국가메시아로 임명되어 선교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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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Pharaoh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고대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를 가리키는 명칭. [내용] 파라오는 고대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를 가리키는 명칭으로서 이집트의 왕을 의미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파라오를 태양신의 아들이자 호루스 신의 화신(化身)으로 숭배하였다. 파라오는 이집트의 절대군주로서 그의 말이 곧 법이었으며 군대의 최고 사령관, 왕립 재판소의 으뜸 재판관, 그리고 모든 종교 의식의 대사제 역할 등을 수행했다. 또한 신적인 존재인 파라오는 육신의 죽음 이후에도 그 영혼이 이집트를 영원히 다스린다고 믿어졌기 때문에 영원히 사는 궁전의 의미로 피라미드가 세워졌다. ☞ ‘피라미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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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
바벨탑 바벨塔 / Tower of babel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창세기 11장에 언급된 바빌로니아의 높은 탑. [내용] 창세기 11장 1절부터 9절의 내용을 보면, 사람들이 벽돌로 견고한 성읍을 건설하고 하늘에 닿을 정도의 높은 탑을 쌓아 이름을 떨치려고 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막기 위해 언어를 혼잡하게 하고 그 지역을 바벨(Babel)이라고 칭하였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쌓은 높은 탑을 바벨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학자들은 창세기 기자(記者)가 실제 바빌로니아 왕국에서 건설되었던 탑 형태의 신전인 지구라트(Ziggurat)를 보고 영감을 받아 이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라고 본다. 본래 바빌로니아에서는 이 탑을 신(神)의 문(門)을 뜻하는 ‘밥일루(Bab-ilu)’라고 불렀으며 히브리어로는 ‘바벨(Babel)’이 된다. 그런데 바벨이 히브리어로 ‘혼동시키는’을 뜻하는 ‘balal’과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성경에서 혼돈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리강론』은 범죄를 저지른 노아의 둘째 아들 함의 후손인 가나안족들이 사탄의 뜻을 높이려고 바벨탑을 쌓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하늘 편에 있었던 셈과 야벳의 족속들이 이 공사에 협조하려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이 사탄의 일을 돕지 못하도록 언어를 혼잡하게 한 것이다. 또한 재림하는 주님을 부모로 모시고 사는 이상세계가 도래할 때에는 바벨탑의 경우와는 반대로 세계의 수많은 언어가 재림주가 사용하는 언어로 통일되어야 한다. 재림주인 참부모가 한국에서 현현하였기 때문에 이 언어는 자연히 한국어가 된다. ☞ ‘함’, ‘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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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바빌로니아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메소포타미아 남쪽의 고대 왕국. [내용] 바빌로니아는 기원전 4,000년경부터 메소포타미아 남쪽 바빌론(Babylon) 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왕국과 그 문화를 총칭하는 말이다. 바빌로니아의 역사는 고대 바빌로니아, 카시트(Kassite) 왕조, 그리고 신바빌로니아제국으로 나눌 수 있다. 셈족 출신의 아모리족이 기원전 20세기경부터 메소포타미아 남부지역을 장악하고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바빌론이 정치·상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바빌로니아는 거대한 제국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바빌론 제1왕조 제6대 왕 함무라비는 과학과 학문을 발전시키고 법전을 공표하여 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기원전 16세기경 히타이트족 무르실 1세가 바빌로니아를 침공하면서 동쪽 산악지역 출신 카시트족을 왕으로 옹립해 왕조를 세우게 하였는데, 이 왕조는 400년간 지속되었다. 이후 주변국 아시리아의 침공이 이어지고 엘람이 결국 카시트 왕조를 무너뜨렸지만, 계속된 전쟁 속에서 바빌로니아 제2왕조가 이신 시(市)에 창건되었다. 기원전 6세기경 칼데아인(Chaldea人) 지도자 나보폴라사르(Nabopolassar)는 아시리아의 영향에서 벗어나 신바빌로니아 왕국시대를 열었다. 그의 아들 네부카드네자르(느부갓네살) 2세는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지역을 점령하였는데, 그는 기원전 587년 유대와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바빌로니아에 유폐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빌로니아는 결국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제국 키루스 2세의 침공으로 멸망하였다. ☞ ‘남조유대’, ‘바빌론 유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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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
바알 Baal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고대 중동 및 소아시아지방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풍요의 신. [내용] 바알은 고대 중동지역과 소아시아지방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신이다. 바알이라는 말은 셈족의 언어에서 ‘주인’ 또는 ‘소유자’를 뜻하는 보통명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풍요의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와 이슬의 주인’으로도 불렸다. 농업 중심의 가나안지역에서 풍요와 비를 상징하는 바알은 여러 신들 중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하지만 야훼를 믿는 이스라엘에서 바알은 배격해야 할 이방신으로 여겨졌는데, 특히 기원전 9세기 이스라엘의 7대 왕 아합의 왕비인 이세벨(Jezebel)이 바알 신앙을 도입하려 하면서 바알은 이스라엘에서 더욱 부정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다. ☞ ‘이세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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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세불
바알세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블레셋지역의 에그론에서 숭배되던 신들 중의 하나. [내용] 바알세불(Ba′al Zebul)은 블레셋의 도시 에그론지역에서 숭배되던 신들 중의 하나이다. 본래 바알세불은 히브리어로 ‘높은 저택의 주인’ 혹은 ‘하늘의 주인’을 뜻하는데 이방신을 경계하는 이스라엘에서 종종 사탄으로 인용되면서 ‘바알세붑(Ba′al Zebûb)’, 즉 ‘파리의 왕’을 뜻하는 말로 바뀌게 되었다. ‘바알(Ba′al)’은 히브리어로 ‘주인’ 또는 ‘왕’, ‘세붑(zebûb)’은 파리를 뜻한다. 구약성경 열왕기하 1장에서 바알세붑은 에그론의 이방신으로 거론되고, 마태복음 12장 25절과 누가복음 11장 18절에 나오는 바알세불은 귀신의 왕으로 묘사된다. ☞ ‘사탄’, ‘바알’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