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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실체
상징적 실체 象徵的 實體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있어서 상징적인 신앙적 의미를 지닌 실체를 일컫는 개념. [내용] 상징적 실체란 유사성에 의한 대응관계에 의하여 무엇인가를 상징하는 신앙적 의미를 지닌 실체를 말한다. 상징적 실체는 『원리강론』에서 “한편 제2차 노정에 있어서 3일 노정을 지난 이스라엘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홍해까지 인도하였던 것과 같이, 여호수아를 중심한 이스라엘에 있어서도 그들이 3일 노정을 마친 후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표상된 예수님과 성신(聖神)의 상징적 실체인 법궤가 그들을 요단강까지 인도하였던 것이다.”라고 단 한 번 언급되고 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에서 여호수아를 중심한 이스라엘이 모시는 법궤는 상징적으로 예수님과 성신을 뜻하는 신앙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 실체로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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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실체대상
상징적 실체대상 象徵的 實體對象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 이외의 피조물 또는 인간 이외의 피조세계를 일컫는 개념.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작품을 통하여 그 작자의 성품을 알 수 있는 것처럼 유일신 하나님의 신성은 그에 의하여 창조된 피조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피조세계의 삼라만상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성을 그의 실체대상으로 전개해 놓은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인간 이외의 피조물은 하나님의 신성이 상징적으로 실체화된 대상이라는 의미에서 상징적 실체대상이라고 하며, 자녀로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의 신성이 형상적으로 실체화된 대상이라는 의미에서 형상적 실체대상이라고 한다. ☞ ‘형상적 실체대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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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성전건축 선포식
상징적인 성전건축 선포식 象徵的인 聖殿建築 宣布式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부모님이 ‘생명의 집’과 같은 ‘성전’ 건립을 명하면서 행한 특별선포식. [내용] 1964년 5월 23일 참부모님이 전본부교회에서 행한 특별선포식이다. 이 날의 행사에 대해 참부모님은 “하나님이 만물과 부모와 자녀의 자리를 찾아 세우기 위해 피를 흘렸으니 이것을 탕감하여 생명의 집인 성전을 건립해야 합니다. 이것을 해결해야 하나님을 맞이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체의 성전을 만들었으니, 우리가 탕감기금으로 산 사람의 성전을 만들고 민족, 국가, 세계적인 성전을 세워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였다. 당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경기지구는 성전건축을 진행 중이었다. 참부모님은 65만 원의 성전건축기금 가운데 식구가 3분의 2를 마련해야 참부모의 위신을 세울 수 있다고 말씀하였다. 이어 한국의 삼천만이 금식을 하더라도 생명의 집과 같은 성전을 건축해야 한다고 선포하였다. 또한 이날 식구들이 내적으로 분별될 수 있도록 하는 상징물로 생명수를 분배하여 주었다. ☞ ‘성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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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제물
상징제물 象徵祭物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한 상징헌제(象徵獻祭)의 조건물. [내용] 『원리강론』은 인간시조가 타락하여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조건물인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은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을 수 없게 되었으므로 이를 대신하여 어떠한 조건물을 세워야 한다. 이를 가리켜 제물이라고 한다. 상징헌제는 제물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드려서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탕감조건과 인간을 복귀하기 위한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동시에 세우는 것을 일컫는다.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사탄은 인간뿐만 아니라 만물까지도 주관하게 되었으므로 제물이 되는 만물로써 상징헌제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상징적 실체대상인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탕감조건과 인간을 하나님 앞에 복귀하기 위한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세우는 데 목적이 있다. 창세기 15장 9절을 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비둘기와 양과 암소로 제사를 드릴 것을 명하였다. 이것들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한 상징헌제의 조건물, 곧 상징제물이었다. ☞ ‘조건물’, ‘상징헌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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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주의
상징주의 象徵主義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어떤 사상이나 개념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그것을 상기하는 구체적인 이미지나 말로 바꾸어 표현하려는 사상이나 이론. [내용] 상징이라는 말의 어원은 ‘증표’를 뜻하는 헬라어 ‘심발레인’이다. 고대사회에서 계약을 맺을 때, 계약 당사자인 두 사람이 그 증표로 하나의 물건을 쪼개어서 각각 나누어 가지는 관례가 있었다. 이런 전통이 교회 어법(語法)에도 적용되었으며, 일반적인 계약에서 나누어 가지는 물건은 언어적인 고백으로 대체되었다. 즉 상징은 상호간에 동일한 신앙을 확인하기 위한 증표로 이해되었다. 예를 들어 초대교회 당시 물고기 표시는 적대 세력이 있는 곳에서 연락을 취하기 위한 상징이었다. 대문에 그려진 물고기 표시는 그 집주인이 그리스도 교인이라는 증표인 동시에 신앙을 고백하는 상징어였다. 4세기 이후 사도신경이 상징으로 불리게 된 것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된다. 대개 상징은 그 자체보다 그 너머의 어떤 관념이나 언표 불가능의 실재를 가리키는 기능을 지닌다. 이런 의미에서 종교학에서는 종교를 ‘자기부정적 상징체계’로 정의하기도 한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또는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의 비유에서 손가락이나 뗏목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 즉 달 또는 피안을 가리키는 상징에 불과하다. 성서의 주요 메시지는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된다. 첫째, 진리는 대개 언표 불가의 역설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으로는 전달되기 어렵다. 둘째, 진리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되어야 하며,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전달되면 오히려 화가 되고 위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상징은 대개 언표 불가의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사용되지만, 또한 진리를 숨기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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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헌제
상징헌제 象徵獻祭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뜻에 따라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상징적인 조건물을 바치는 것. [내용] 『원리강론』에 의하면, 인간시조는 타락하여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조건물인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렸다. 이에 말씀 대신의 조건물로 세운 것이 제물이었다. 상징헌제는 제물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드려서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탕감조건과 인간을 복귀하기 위한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동시에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사탄은 인간뿐만 아니라 만물까지도 주관하게 되었으므로 제물이 되는 만물로써 상징헌제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상징적 실체대상인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우려는 것과 인간을 하나님 앞에 복귀하기 위한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세우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모세 이전 아벨의 헌제,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의 3제물 헌제가 모두 상징헌제에 해당된다. 모세 때에는 상징헌제에 의한 하나님의 섭리가 완료된 기대 위에 섰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대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오게 되었다. 따라서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상징헌제는 필요 없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하고 40일 사탄 분립기대를 세우면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할 수 있었다. ☞ ‘제물’, ‘조건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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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프린시페
상투메프린시페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프리카권역의 선교국. [내용] 상투메프린시페는 상투메프린시페민주공화국의 약칭으로서 아프리카 기니만 동남부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이다. 상투메섬과 프린시페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역사에 있어서 이 나라는 ‘국가 복귀 1호’라는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공동 창시자인 한학자 선생은 하늘부모님이 본래 이상(理想)하였던 창조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 복귀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국가 복귀를 위한 핵심 기준으로서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국가 단위의 축복결혼식을 제시하였다. 상투메프린시페는 이러한 국가 복귀의 기준을 만족하는 첫 번째 국가이다. 2019년 9월 5일 상투메프린시페 국회의사당에서 한학자 선생을 모시고 상투메 대통령과 국가 지도자 및 국회의장, 55명의 국회의원, 15명의 장관, 종교 지도자 200명, 해외 전·현직 대통령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서밋 2019(Africa Summit 2019)가 개최되었다. 신(神)상투메가 되겠다는 서약서에 상투메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각료와 해외 수상 등이 사인하였으며, 이바리슈투 카르발류(Evaristo Carvalho) 상투메 대통령은 개회식 이후 ‘상투메는 천국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라는 소감을 발표했다. 다음 날 상투메 대통령과 국가지도자 부부 1,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단위 축복식이 거행되면서 상투메프린시페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국가 복귀 기준을 이룬 첫 번째 나라가 되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