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헌제
象徵獻祭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뜻에 따라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상징적인 조건물을 바치는 것.
[내용] 『원리강론』에 의하면, 인간시조는 타락하여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조건물인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렸다. 이에 말씀 대신의 조건물로 세운 것이 제물이었다. 상징헌제는 제물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드려서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탕감조건과 인간을 복귀하기 위한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동시에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사탄은 인간뿐만 아니라 만물까지도 주관하게 되었으므로 제물이 되는 만물로써 상징헌제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상징적 실체대상인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우려는 것과 인간을 하나님 앞에 복귀하기 위한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세우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모세 이전 아벨의 헌제,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의 3제물 헌제가 모두 상징헌제에 해당된다. 모세 때에는 상징헌제에 의한 하나님의 섭리가 완료된 기대 위에 섰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대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오게 되었다. 따라서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상징헌제는 필요 없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하고 40일 사탄 분립기대를 세우면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할 수 있었다.
☞ ‘제물’, ‘조건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