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제물
象徵祭物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한 상징헌제(象徵獻祭)의 조건물.
[내용] 『원리강론』은 인간시조가 타락하여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조건물인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은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을 수 없게 되었으므로 이를 대신하여 어떠한 조건물을 세워야 한다. 이를 가리켜 제물이라고 한다. 상징헌제는 제물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드려서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탕감조건과 인간을 복귀하기 위한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동시에 세우는 것을 일컫는다.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사탄은 인간뿐만 아니라 만물까지도 주관하게 되었으므로 제물이 되는 만물로써 상징헌제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상징적 실체대상인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탕감조건과 인간을 하나님 앞에 복귀하기 위한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세우는 데 목적이 있다. 창세기 15장 9절을 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비둘기와 양과 암소로 제사를 드릴 것을 명하였다. 이것들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한 상징헌제의 조건물, 곧 상징제물이었다.
☞ ‘조건물’, ‘상징헌제’ 참조
-
PREV 상징적인 성전건축 선포식
-
NEXT 상징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