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사
갑사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머물며 기도하였던 사찰. [내용]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계룡산에 위치한 사찰로 참아버님이 1956년 이후 가끔 머물며 기도하였던 사찰이다. 참아버님은 1956년 충남 계룡산 갑사 휴양기도 중 일본이 아시아에서 문제가 될 때가 온다는 것을 예감하고, 일본이 민주진영의 국가로서 존립하도록 선교사 파송을 결심하였다. 이후 1958년 5월 29일 참아버님은 최봉춘(호적명 최상익), 최용석과 계룡산 갑사의 용천각에서 머물렀다. 5월 30일 새벽 참아버님은 최봉춘과 갑사 뒤뜰 소나무 숲에서 2시간여 말씀을 나누고 일본 선교를 지시하였다. 최봉춘의 거듭된 축도 요청에 문선명 총재는 일본 선교를 위한 축도를 해 주었으며, 최봉춘의 일본 도착 때까지 정성을 들여 주겠다고 말씀하였다. 이후 최봉춘 선교사는 1958년 7월 17일 밤 1시 밀항선을 타고 부산항을 출항하여 우여곡절 끝에 험난한 일본 선교의 첫 발을 내디뎠다. ☞ ‘최봉춘’ 참조
-
강경렬
강경렬 姜慶烈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경남 합천 성별 여 생년월일 1917년 [정의] 초창기 입교하여 활동한 전국 순회사. [내용] 강경렬은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헌신적 삶을 살고자 노력한 통일교회 초창기 식구이다. 1917년 경남 합천군 율곡면 본천리 두메산골에서 태어났다. ‘여성은 학교에 다니면 안 된다.’는 아버지에 뜻에 따라 입교 후 ‘원리’ 시험을 준비하기 전까지 한글을 배우지 못하였다. 1934년 히로시마에서 문선홍과 결혼한 후 2남 2녀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러나 남편의 정신이상으로 그녀가 가정을 이끌어 나가게 되었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서울 중구 광림감리교회에 입교했다. 이후 용문산기도원에서 떨어진 불덩이를 맞고 방언과 신유능력을 얻게 되었고, 신도들 사이에 명성이 높아져 담당목사의 시기를 받게 되었다. 기도에 몰두하던 1955년 말에 장녀 문수자가 통일교회에 가보자고 했다. 그녀는 딸을 통일교회에서 데리고 나오겠다는 생각으로 교회에 따라오던 길에 하나님의 음성과 함께 ‘만왕의 왕’의 글씨가 쓰인 관을 쓴 남자의 환영을 보았다. 교회에서는 설교하는 청년 위로 예수님의 환영이 겹쳐지는 것을 보고 유효원 협회장을 찾아가 세 시간 동안 말씀을 듣고 하늘의 뜻을 깨달았다. 1956년 1월 1일 정식으로 통일교회에 입교했다. 1956년 8월 20일부터 일주일간 포천군 선단리교회에서 심령 대부흥회를 인도하였다. 신도들 대부분이 정령(불)의 체험을 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일어난 불의 역사를 통해 다수의 사람들이 전도되었다. 1956년 7월 4일 최초의 전도상을 받았으며, 1957년 여름부터 1년간 진주에서 전도에 매진하였다. 1960년부터는 전국 순회사라는 이름 아래 전국을 순회하여 집회를 주관했다. 1963년에는 남편 문선홍 씨와 기성축복을 받았다. 이후로 지속적인 전도와 말씀 설교를 하다가 1976년 7월 충북교구 본부에서의 말씀 설교를 끝으로 재기불능의 병을 얻어 같은 해 12월 타계하였다.
-
강순애
강순애 姜淳愛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서울 성별 여 생년월일 1915.5 [정의] 초창기에 일본 선교에 기여하고 참부모님을 모시는 등 헌신적인 삶을 산 순회사. [내용] 강순애는 영적 체험 후 참부모님에 대해 절대적인 믿음으로 헌신한 초창기 순회사이다. 이화여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 성경 공부를 시작하여 기도 중에 선녀의 음성을 들은 후 하나님의 존재와 선녀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화유치원에서 교사를 하던 중 23세에 피부병을 앓아 고생한 후 결혼하였으나 평탄치 못한 결혼생활을 하였다. 43세에 중병을 앓던 중 강정원 씨의 모친과 이모님을 통해 통일교회에 방문하여 유효원 협회장의 강의를 듣던 중 역사가 일어나 몸이 씻은 듯 나았다. 입교 후에는 여러 몽시들을 통해 참부모님의 존재와 앞으로 세속적 삶 대신 신앙적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1960년 5월 29일 참부모님의 명을 받아 일본 전도를 지원하기 위해 도일하여 도쿄에서 최봉춘 선교사를 도와 식구 교육과 전도에 힘썼다. 귀국 직후 전북 7개 군과 전남 순회사의 명을 받고 김순례 씨와 함께 3년간 활동하였다. 1962년 6월 4일에는 72가정 축복식에 참석해 축문을 읽었고, 1963년 7월 24일 124가정 축복식에서는 김순화 씨와 함께 준비위원으로 참여했다. 후에 대구에서 대학생들을 전도하며 창건회를 만들고 매일 토론을 하며 강연을 다녔다. 이때 믿음의 아들 박원근 씨를 전도했다. 이후 강원도 춘천에서 전도활동을 하다가 1966년 9월 초부터 수택리에서 참부모님과 자녀님들을 모시는 생활을 하였다. 생활 중에 평소 아프던 곳이 다 낫는 기적을 경험했다. 1968년 2월 5일 참부모님 추천으로 공로상을 받았고, 이후 동대문 대학생 지도위원을 맡는 등 헌신적으로 생활하다 성화하였다.
-
강원용
강원용 姜元龍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함경남도 성별 남 생년월일 1917.7.3 [정의] 크리스천아카데미 원장으로 통일교회와 기독교 사이에 대화의 장을 마련한 목사. [내용] 강원용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기독교 신학자이자 깨어 있던 시대정신으로 통일교회를 기독교의 한 분파로 인정하고 기독교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한 선각자이다. 1917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메이지 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신학대학교 학사,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교육학석사,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교 신학석사, 뉴스쿨대학교 교육학석사 등의 학위를 받았다. 1931년 기독교에 입교하였으며, 1940년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1944년 수감되었다가 결핵으로 석방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 남하하여 경동교회를 설립하였으며, 좌우합작위원회에서 활동하다가 공산주의자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1949년 경동교회 목사로 있으면서 반공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53년 도미하여 공부를 계속하였다. 귀국한 후 1959년 크리스천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종교 간 대화, 여성운동, 노동자 계몽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1968년 9월 크리스천아카데미에 참아버님을 비롯한 통일교회 지도자들과 김재준 한국신학대학 명예학장, 홍현설 감리교 신학대학장, 안병무 중앙신학대학장 등 기독교계 지도자 및 학자들을 초청하여 참아버님의 말씀과 유효원 협회장의 ‘원리’ 강의를 듣고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지는 등 통일교회와 기독교의 대화의 문을 열었다. 이후 종교문제연구원 주최로 유효원 협회장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등 통일원리에 대한 기독교계의 관심이 높아졌다. 강원용은 “나는 통일교회를 기독교로 본다.”고 선언하며 대화의 장을 발전시키려 하였으나 계속된 비판과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기독교계의 깨어 있던 학자들이 ‘원리’ 공부를 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1972년 유신을 반대하던 민주회복국민회의에 가담하였으며, 1980년에는 김대중 사면을 조건으로 국정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86년 경동교회 목사직을 은퇴하고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회장을 지냈으며, 1987년 서울올림픽 국제학술대회 책임을 맡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1994년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00년에는 크리스천아카데미를 재단법인 대화문화아카데미로 개편하고 명예이사장에 추대되었다. 이후 반미주의에 대해 세계적인 시각과 균형 잡힌 관점이 결여되었다고 비판하였으며, 무차별적 일제 청산에도 반대하였다. 이러한 이력 때문에 말년에 보수화되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으나 존경받는 신학자이자 사회지도자의 삶을 살다가 2006년 8월 영면하였다.
-
개념
개념 槪念 / Concept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일정한 범위의 구체적인 관념들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요소들을 뽑아 종합하여 추상화한 영상(映像). [내용] 통일사상에서 개념은 하나님의 성상 안에 있는 내적인 형상 속에 존재한다. 하나님의 내적 형상이란 하나님의 성상 내의 대상적 부분을 말하며, 몇 개의 꼴의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꼴의 요소들 중 주요한 것은 관념(觀念), 개념(槪念), 원칙(原則), 수리(數理) 등이다. 관념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는 피조물 하나하나의 구체적인 표상(表象), 곧 영상이다. 인간들도 경험을 통해서 객관적인 세계의 사물 하나하나의 구체적인 모습을 영상으로서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이 영상이 관념이다. 인간의 경우는 경험을 통해서 관념을 얻지만, 하나님은 절대자이므로 본래부터 무수한 관념을 지니고 있다. 개념은 일정한 범위의 관념들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요소들을 뽑아 종합하여 영상화(映像化)한 추상적인 것이다. 예를 들어 개, 닭, 소, 말, 돼지 등의 관념으로부터 동물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얻게 되는 것과 같다. ☞ ‘관념’ 참조
-
개벽사상
개벽사상 開闢思想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근대 한국 민족종교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낡고 어두운 선천시대가 끝나고 후천의 태평성세, 이상세계가 열린다는 혁세적 미래 대망 종교사상. [내용] 개벽사상은 천지(세상)의 시작을 의미하는 개벽, 즉 우주적 일대 변화가 일어나 이전의 낡고 혼탁한 선천시대가 지나고 새로운 밝고 공명정대한 후천시대가 열린다는 혁세적 미래 대망의 종교사상이다. 태평성세의 이상세계가 열리는 새로운 시작을 후천개벽이라고 하므로 후천개벽사상이라고도 한다. 개벽사상은 음양오행과 주역, 상수학에 따라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순환적 역사관, 선후천의 교역 등 시운의 변화에 따른 왕조의 흥망성쇠와 사회변화를 점치는 운세관, 원시반본 등 동양의 전통적 관념과 사유구조를 사상적 자원으로 하며 내우외환이 심화된 구한말 새로운 이상세계의 도래를 염원하던 미래 대망 사상으로 확립되었고 동학, 증산교, 원불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등 근대 이후에 출현한 한국 민족종교운동과 신(新)종교들의 특징적 종교사상으로 발전하였다. 한국 민족종교의 효시인 동학을 창시한 수운 최제우는 한울님으로부터 무극대도를 받은 종교체험에 근거하여 ‘다시 개벽’을 주창하였다. 1881년 『용담유사』에서 수운은 지금이 괴질운수에서 빠진 세상을 국태민안의 태평성세, 이상사회로 전환하는 다시 개벽의 때라고 선언했다. 동학의 다시 개벽의 사상은 모든 종교가 근원으로 돌아가 하나가 되는 원시반본(原始返本), 동귀일체(同歸一體)의 새로운 후천시대가 ‘다시 개벽’되며, 그 중심이 한반도와 한민족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서세동점의 시대에 풍전등화의 국운과 탐관오리의 횡포 속에서 신음하고 고통 받던 백성들에게 새로운 민족적 긍지와 정체성을 심어 주었다. 이러한 민족주의적 개벽사상은 동학농민운동이나 천도교의 항일민족운동의 사상적 근거가 되었고, 이후 한국 민족종교들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비슷한 시기에 김일부(金一夫)는 천문과 역산에 대한 오랜 공부와 수도 끝에 1881년 신비한 득도의 경험으로 『주역』의 괘와 다른 정역팔괘도를 환각으로 받아 그렸다. 그 후 주역을 바로잡는 『정역(正易)』을 지어 개벽사상의 이론적 근거와 논리적 체계를 제시하였다. 『주역』은 선천 역, 『정역』은 후천 역으로서 윤역이 있는 주역의 불완전한 천지운행도수 때문에 극한극서와 자연재해가 초래하므로 천지운행의 잘못된 도수를 정역(正易)으로 일월궤도와 운행이 바로잡는 후천시대에는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음양의 불평등과 같은 사회문제도 사라지는 이상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이었다. 김일부는 역을 바로잡음으로써 천지운행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적극적 실천과 함께 인간의 마음을 바로잡는 신명개벽도 주장하였다. 이는 이후 강일순의 증산교를 중심한 신비주의적 개벽종교운동뿐만 아니라 박중빈(朴重彬)이 전개한 원불교를 중심한 종교운동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1901년 천지대도를 깨달아 성도하고 증산교를 창시한 강일순은 당대 널리 퍼진 동학의 개벽사상과 『정역』의 적극적이고 실천적 개벽의 개념을 수용하면서도 무력항쟁을 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동학운동의 전철을 피하고자 개벽사상을 신비주의적으로 해석하였다. 증산교의 개벽사상은 천(天)·지(地)·인(人)의 삼계(三界)를 개벽하는 것, 곧 천지공사를 행하는 우주적 신비주의적 개벽운동으로 전개되었다. 강증산은 구천상제로서 삼계대권을 지니고 내려와 천지공사를 통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고,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열어’ 세상을 구함으로써 동학이 주창한 개벽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승려로서 불교 수도의 기반에서 1916년 일원상의 진리를 깨달은 소태산 박중빈도 이러한 개벽사상의 맥을 이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개교표어로 종교적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종교운동으로 원불교를 창교하였다. 원불교는 서구에서 발전한 물질문명이 정신문명의 쇠퇴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물질개벽의 시대에 맞는 정신의 개벽을 통해 양 문명이 조화를 이루어 인도와 정의가 실현되는 이상적 문명세계의 도래를 주창하였다. 구한말 이후 한국에서 출현한 신종교들은 동학과 정역의 개벽사상이 보여 준 우주관과 역사적 인식, 민중의 시대적 열망에 부응한 민족주의적 지향을 공유하면서 스스로 민족종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한국적인 개벽사상을 발전시켰다. 한국종교사에 나타난 개벽사상의 특징은 한반도와 한민족이 후천개벽의 중심이 된다는 민족주의적 성격, 숙명론적인 전통적 운세관과 구별되는 인간이 천지운행의 도수와 개벽에 참여하여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혁세론, 내세지향적인 종교의 이상세계론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종교적 이상을 실현한 지상선경, 지상천국을 지향하는 현세적 이상세계론의 성격을 보였다는 점이다. 1954년 한국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로 창립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개벽사상을 성서적 구원섭리사관의 관점에서 제시하면서 타락으로 잃어버린 창조본연의 세계를 복귀하는 지상천국운동을 전개하였다. 창교자인 문선명·한학자 참부모 양위는 후천개벽시대를 여는 재림 메시아, 구세주로서 성서적 메시아사상과 요한계시록의 종말론을 선후천 교역의 개벽사상과 연결시켜 구원섭리적 역사관을 제시하였다. 그에 따르면, 성서에 예언된 재림 메시아의 강림을 기점으로 타락이후 전개된 선천시대인 죄악의 인류 역사가 끝나고 후천시대의 평화이상세계가 시작된다. 즉 선 주권과 악 주권의 교체와 하나님 나라의 도래로 개벽사상의 선후천 교역을 재해석하였다고 할 수 있다.
-
개별변상
개별변상 個別變相 / Individual changed imag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개별상의 일부가 환경과 수수작용하여 변화되어 형성되는 특성. [내용] 만물이 가진 개별상의 일부가 변형되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특성을 뜻한다. 만물은 개체마다 독특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광물이나 식물 혹은 동물 등의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인간은 각 개인마다 독특한 성질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이 만물과 인간의 개별적(個別的)인 특성의 원인은 하나님 성상의 내부, 특히 내적 형상의 내부에 존재하는 개별상(個別相)이다. 개별상을 지닌 개체는 환경과 부단한 수수작용을 통해 성장하며 발전한다. 따라서 한 개체의 개별상은 원칙적으로 선천적인 것이지만, 그 개별상의 일부는 환경요인에 의해 변화되어 마치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것처럼 보인다. 개별상의 일부가 변형되어 후천적인 특성처럼 나타나는 것을 개별변상이라고 한다. ☞ ‘개별상’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