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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생자
독생자 獨生子 / The only begotten s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유일한 직계 혈통의 아들. [내용] 하나님의 유일한 직계 혈통의 아들이자 원죄 없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는 참아버지 메시아를 말한다. 독생자의 의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독생자는 하나님의 유일한 직계 혈통의 아들을 의미한다. 이와 짝을 이루는 개념은 독생녀로서 하나님의 유일한 직계 혈통의 딸을 의미한다. 독생자와 독생녀는 참된 인간시조가 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첫 아들과 딸이다. 원래 첫 인간조상 아담이 독생자가 되고, 해와가 독생녀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이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은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 복귀섭리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독생자와 독생녀를 다시 창조해야 했다. 독생자와 독생녀의 탄생은 타락한 인간이 기다려 온 메시아와 구세주가 강림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복귀섭리의 시대를 지나 예수님을 새로운 인간조상 독생자로 탄생시켰다. 그러나 유대 민족의 불신으로 예수님은 참부모가 되지 못한 채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여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였으며, 독생녀는 출현하지도 못했다. 하나님은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하여 다시 하나님 혈통의 독생자와 독생녀를 창조해야 했다. 하나님은 문선명 참아버님과 한학자 참어머님을 새로운 인간조상 독생자와 독생녀로 보내었다. 독생자 참아버님은 독생녀 참어머님과 함께 참부모로 완성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키고 하나님 나라 천일국을 건설한다. 독생자라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외아들을 의미하며, 기독교가 예수님을 가리키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해 온 개념이다. 기독교가 사용하는 독생자 개념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사용하는 독생자 개념은 다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기독교의 규정은 그가 삼위일체 안에서 성부 하나님의 아들인 성자 하나님이라는 것을 전제한다. 그 성자 하나님이 인간으로 성육신한 존재가 예수님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독생자는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직계 혈통을 가진 유일한 아들을 의미한다. 그래서 독생자는 인류 역사상 세 번 출현하였으며, 마지막 독생자인 참아버님만이 참부모로 완성함으로써 독생자의 사명을 완수한 유일한 독생자가 되었다. 아담이 첫 독생자로 완성될 수 있었으나 타락했다. 아담을 대신하는 독생자로 강림한 예수님도 참된 인간시조가 되어야 하는 사명을 완전히 성취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예수님을 대신하는 하나님 혈통의 유일한 아들 독생자 문선명 참아버님을 보내었고, 독생자로서 그 사명을 완성했다. 창조원리와 독생자 하나님은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의 중화·통일을 이룬 분으로서 부성과 모성이 조화된 참부모 하나님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참사랑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인간시조를 창조할 때 자신의 양성을 닮은 아들 아담과 자신의 음성을 닮은 딸 해와를 창조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하려면 독생자와 독생녀는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부부가 되고 인류의 참부모로 완성하여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인류를 번성케 하고, 하나님 창조이상의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 이것이 독생자와 독생녀의 근본사명이다. 또한 독생자와 독생녀는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어 무형의 하나님의 실체적인 몸이 되어야 한다.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인 하나님이 자신을 실체적으로 드러내려면 참부모로 완성한 독생자와 독생녀가 필요하다. 독생자만으로는 이성성상의 하나님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 복귀섭리와 독생자 하나님의 첫 독생자 아담과 독생녀 해와는 성장 기간에 사탄이 된 천사장 누시엘의 비원리적 사랑으로 인해 타락하고 말았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사탄의 거짓된 사랑과 거짓된 혈통을 이어받은 거짓된 부모가 되어 원죄를 가진 인류를 번식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창조본연의 아들딸로 복귀하여 참사랑의 창조이상을 이루고자 복귀섭리를 진행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이므로 처음 창조와 동일한 형식으로 시작되고 진행된다. 복귀섭리를 위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의 직계 혈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인간시조 독생자와 독생녀를 다시 창조해야만 한다. 독생자는 아담의 입장을 탕감복귀해야 하며, 독생녀는 해와의 입장을 탕감복귀해야 한다. 이들은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참부모로 완성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키고, 하나님 창조이상의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 독생자 예수님 타락한 인간을 통해 사탄의 참소조건이 없는, 곧 원죄가 없는 독생자가 탄생하려면 사탄의 거짓된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이 심어진 복중에서부터 이것을 부정하고 바로잡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어머니와 아들의 협조, 곧 모자협조(母子協助)를 통해 타락의 지점인 복중에서부터 장자권을 복귀하는 조건을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먼저 이삭의 아내 리브가의 아들 에서와 야곱을 통해 이 섭리를 진행했다. 성인이 된 차자 야곱은 장자 에서를 굴복시켜 장자권을 복귀하는 조건을 세웠다. 그리고 이 터전 위에서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의 복중에서 장자권을 복귀하는 조건을 세우게 했다. 다말이 쌍둥이를 임신하여 출산할 때 손이 먼저 나오려 한 장자를 밀치고, 차자가 먼저 태어나 장자가 되었다. 이로써 복중에서 장자권 복귀의 섭리가 성공하고 혈통 복귀의 조건이 완성되었다. 이 기반 위에서 2천 년 동안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한 후 하나님은 마리아를 선택하여 사탄의 참소조건이 없는 아들, 곧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새로운 인간시조 독생자 예수님을 탄생케 했다. 독생자 예수님은 메시아이며 제2차 아담으로서 아담의 입장을 탕감복귀하고 독생녀를 만나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참부모가 되어 타락한 인간을 원죄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켜 주고,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을 이루어야 했다. 그런데 독생자 예수님을 위해 준비된 기반인 유대 민족이 예수님을 불신함으로써 독생녀는 강림하지도 못했고, 예수님도 참부모가 되지 못한 채 십자가에서 운명했다. 만일 유대 민족이 예수님을 믿고 모셨더라면, 예수님은 독생녀와 함께 참부모가 되어 구원섭리를 완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재림하여 어린양 혼인잔치를 한다는 상징적인 예언을 남겼던 것이다. 어린양 혼인잔치는 예수님이 재림하고 독생녀가 강림하여 하나님이 주재하는 창조본연의 거룩한 혼인을 함으로써 인류의 참부모로 현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린양 혼인잔치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기독교 성도들과 전 인류가 고대하는 소망이다. 독생자 예수님이 영적으로라도 구원섭리를 이루려면 독생녀를 대신할 수 있는 여성격의 영적인 존재를 세워 영적으로 참부모의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 구원의 본질은 중생이며, 중생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탕감조건으로 성신과 함께 영적으로 참부모의 형태를 갖추어 영적인 구원섭리를 진행하여 재림 메시아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완성한 독생자 참아버님 하나님은 예수님 이후 기독교를 중심으로 실체적인 동시성시대 약 2천 년을 지난 기반 위에서 한민족 가운데 새로운 인간시조인 독생자 문선명 참아버님과 독생녀 한학자 참어머님을 보내었다. 참아버님은 1920년 음력 1월 6일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탄생했다. 참아버님은 예수님이 장성할 때까지의 승리적인 기반 위에서 원죄 없는 독생자가 되었다. 참아버님은 제3차 아담으로서 아담과 예수님의 입장을 탕감복귀해야 했다. 참아버님은 먼저 하나님의 계시에 기초하여 원리를 규명하기 위하여 노력했고, 통일원리의 체계를 완성했다. 이후 준비된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자신이 하나님이 보낸 재림 메시아임을 선포하였으나, 그들은 마치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불신했듯이 참아버님을 불신했다. 그 결과 참아버님은 예수님 십자가의 길을 탕감복귀하기 위해 북한 흥남감옥에 투옥되었다. 흥남감옥은 서서히 사람을 죽이는 십자가와 같았다. 참아버님은 흥남감옥에서 살아남으며 12명 이상의 제자를 찾아 세움으로써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이 도망을 가고 예수님 혼자 십자가에서 운명한 것을 탕감복귀했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섭리를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유엔군의 흥남 폭격으로 해방된 참아버님은 남하하여 부산에서부터 새로운 복귀섭리를 출발했다. 참아버님은 ‘원리원본’을 집필했고, 기독교를 대신할 종교적 기반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하여 복귀섭리의 길을 걸었으며, 많은 NGO 활동을 전개했다. 이 세계를 창조이상의 세계로 복귀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기울였다. 독생자 참아버님의 핵심적 사명은 독생녀 참어머님과 함께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참부모를 완성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키는 것이다. 참아버님은 축복결혼의식을 통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켜 왔으며, 영계의 영인들도 축복결혼의식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켜 왔다. 그럼으로써 사탄의 혈통을 단절하고 하나님의 혈통으로 인류를 재창조해 왔다. 독생자 참아버님은 하나님왕권즉위식을 통해 하나님을 해방했고, 창조본연의 위상을 찾아드렸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 천일국을 시작할 수 있는 모든 영적이고 육적인 기반을 완성했다. 참아버님은 독생자 재림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완성·완료하고 2012년 9월 3일(천력 7월 17일)에 성화했다. 이후 참어머님은 2013년 2월 22일(천력 1월 13일) 천일국 기원절을 만천하에 선포했다. 참아버님과 참어머님은 만왕의 왕이며 하나님의 실체적인 일체로서 천일국과 온 천주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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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독수리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성별되지 않은 타락한 인간 가운데 찾아오는 사탄을 상징하는 표현. [내용] 성경에 기록된 독수리는 성별되지 않은 타락한 환경과 사람을 찾아오는 사탄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누가복음의 맨 마지막 구절인 17장 37절에서 제자들이 “주여 어디오니이까?”라고 묻자 예수님은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고 대답할 때 등장한 상징이다. 『원리강론』은 이 구절을 예수님 재림의 장소에 대한 문답으로 보고 창세기 15장 10-11절에 쪼개지 않은 비둘기 위에 솔개가 내려온 사건과 연관하여 해석한다. 아브라함의 제단에 놓인 쪼개지 않은 비둘기 위에 솔개가 내려온 것은 성별(聖別)되지 않은 것에는 항상 사탄이 취하러 온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는 구절에서 주검은 성별(聖別)되지 않은 사망의 무리, 독수리는 사탄을 상징한다. 즉 성별되지 않은 타락한 인간들의 무리 가운데 사탄이 찾아와 임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재림하는 곳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과 사탄의 영원한 죽음이 맞부딪치게 되는 격전의 장이 될 것이므로 사탄이 임하는 사망의 무리에는 하나님을 찾는 생명의 무리들도 모이게 된다. 따라서 주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는 예수님의 표현은 재림주가 장차 사망의 환경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준비된 하늘의 성도들에게 현현할 것을 암시하는 말이다. ☞ ‘재림론’, ‘비둘기’, ‘솔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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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축복
독신축복 獨身祝福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배우자를 사별하였거나 고령인 독신자가 받는 축복결혼. [내용] 배우자를 사별하였거나 이미 고령이 된 독신자가 영계에서 영인을 배우자로 맞이한다는 조건으로 받는 축복결혼이다. 본래 축복결혼은 지상에서 참부모의 주례로 한 남자와 한 여자 간에 행해지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배우자를 잃었거나 결혼하지 않고 고령자가 되는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독신생활을 하는 남성 혹은 여성이 지상에서 배우자를 찾는 것이 어렵게 될 때 미래에 영계에서 합당한 영인(靈人)을 배우자로 맞이한다는 조건으로 축복결혼식에 참여하여 성주(聖酒)를 마실 수 있다. 이러한 축복결혼을 독신축복이라고 부른다. 비록 육신을 가진 배우자는 없지만 장차 영계에서 영인과 부부의 연(緣)을 맺고 축복가정으로 살 것을 맹세하며 축복결혼을 미리 행하는 것이다. ☞ ‘축복결혼’, ‘영육계축복’, ‘영계’, ‘영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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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獨逸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독일 선교는 1963년 미국에서 전도된 피터 코흐(Peter Koch)와 우르술라 슈만(Ursula Schumann)의 입국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이들은 미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었기 때문에 1964년 중반까지 미국의 지원을 받으면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초창기 독일의 선교사들은 주로 직장이나 교회에서 전도를 시작하였다. 독일 선교활동의 첫 결실은 1964년 피터 코흐의 직장동료인 라이너 빈센츠(Reiner Vincenz)가 입교함으로써 이루어졌다. 1964년 12월은 독일 통일교회의 기념비적인 날이다. 정식으로 국가에 종교단체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등록된 것이다. 이로써 정식 종교단체로서 입지를 연 독일교회는 1965년 오스트리아에 선교사를 파견하였다. 그리고 1966년에는 라이너 빈센츠가 프랑스에 첫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이후로 21개 도시에 선교센터가 생겼으며, 백 명 이상의 전도사가 선교를 하게 되었다. 1972년에는 캄 베르크 주변 노이뮐레에 ‘원리’ 수련소가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에 『원리강론』이 독일어로 번역돼 12월 25일 출판되었다. 내적으로 식구 성장과 교회 기반을 다지면서 1973년부터는 세계적 선교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1975년 80명의 독일 선교사들이 세계 각처로 파견되어 137개국 선교지의 개척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후 정부와 사회단체로부터 반대에 부딪힐 때도 있었으나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학술단체도 적극적으로 후원하였다. 새종교일치연구회, 세계평화교수협의회 등의 학술단체와 뉴호프 오케스트라 등의 예술단체 등을 통해 선교활동을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데 이바지하였다. 1987년 8월 베를린에서 세계 카프대회가 개최된 것은 독일 교회에서 가장 큰 사건이었다. 이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독일 교회와 카우사 등 모든 기관이 총동원되어 매일 가두집회를 가졌고, 베를린 곳곳에 대량의 전단지를 뿌리는 등 적극적으로 선전활동을 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되었다. 유럽 선교의 중심국가로서 1992년 11월 참어머님께서 유럽의 4개국 8개 도시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를 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그 성공적인 기반 위에 1993년 사광기 유럽협회장이 취임하면서 ‘하나의 유럽, 새로운 유럽, 위대한 유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독일을 중심한 유럽 전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유럽 선교는 물론 세계 선교의 중심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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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개강연회(1972년)
독일 공개강연회(1972년) 獨逸 公開講演會(1972年)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부모님이 제3차 세계 순회 중 독일 에센의 시립 잘하우스 음악홀에서 가진 공개강연회. [내용] 참부모님이 제3차 세계 순회 중 1972년 3월 28부터 30일까지 독일의 에센에서 가진 공개강연회이다. 당시에 참부모님은 ‘한 분의 하나님과 하나의 세계 종교’,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이상세계’, ‘하나님의 공식섭리와 새로운 메시아’ 등의 제목으로 한 도시에서 3일 강연회의 일정으로 공개강연을 진행하였다. 미국과 영국 그리고 독일에서 연이어 강연을 하였는데, 독일에서는 에센에서 공개강연회가 열렸으며 통역은 김계환 씨가 담당하였다. ☞ ‘세계 순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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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
돈오 頓悟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점진적인 단계를 거치지 않고 단번에 완전히 깨달음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 [내용] 돈오(頓悟)는 불교에서 깨달음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거나 높낮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문득’, ‘홀연히’, ‘단번에’ 완전하게 깨닫는다는 의미의 말이다. 한편 점진적으로 깨닫는 것을 점오(漸悟)라고 한다. 돈오는 중생이 무명과 번뇌망상으로 깨닫지 못하고 있으나 그 본성을 올바로 본다면 이미 부처로서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다. 테라바다 불교보다는 대승불교에서 더 강조되었으며, 특히 중국 선종에서 점오를 가르친 신수의 북종선과 달리 돈오를 주장한 육조 혜능의 남선종에서 기본적인 입장이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계승되어 지눌의 이후로 선불교에서도 요체가 되었다. 돈오는 깨달음과 수행의 의미와 관계에 대한 돈오점수와 돈오돈수 논쟁의 화두이며 쟁점이다. 돈오점수는 돈오를 진정한 닦음의 출발이 되는 해오(解悟)로 보고 단번에 깨닫는 해오 이후에 점진적으로 수행을 통해 완성에 이른다는 입장이고, 돈오돈수는 깨달음과 수행이 둘이 아니므로 단계를 구분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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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점수
돈오점수 頓悟漸修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깨침은 단번에 이루어지지만, 닦음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깨친 후 점차적인 수행이 필요하다는 불교의 수행법. [내용] 돈오점수설은 단번에 깨친 이후로 점진적인 수행을 통해 그 깨달음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수행법으로서 고려의 보조법사 지눌이 중국 선종의 육조 혜능의 돈오사상을 받아들여 발전시킨 것이다. 돈점론은 깨달음과 수행이 단번에 이루어지는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논쟁으로서 불교의 근본교리인 사정제와 팔정도의 관계 그리고 이제(二諦)의 구분과 불이(不二)에 대한 『중론』의 교설 등 인도의 초기불교에도 그 뿌리가 있지만, 특히 중국과 한국의 선종에서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선종에서 발전한 돈오사상은 깨달음이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점오(漸悟)가 아니라 단번에 완전히 깨달아 구경각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돈오사상은 돈오, 즉 깨달음과 연관되는 수행의 방법에 따라 다시 돈오점수와 돈오돈수(頓悟頓修)로 구분된다. 돈오점수란 ‘단번에 깨달은 뒤 점진적으로 수행한다’는 의미이다. 돈오점수설은 깨침과 완전한 깨달음을 구분하여 완전한 깨달음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고 깨달음에서 시작된 수행을 통해 보완하고 체득해 가야 한다는 관점이다. 돈오돈수설은 한국의 선사 성철 스님이 『선문정로』에서 제시한 수행이론으로서 돈오점수가 제대로 밝게 깨치지 못한 채 알음알이(知解)로 하는 잘못된 수행이라고 비판한다. 깨달음과 수행이 둘이 아니므로 단번에 깨닫고 단번에 수행하는 돈오돈수여야 한다는 것이다. 단번에 깨달아 이미 완전한 상태(구경각)에 도달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수행이 필요하지 않고, 더 수행이 필요하다면 완전히 깨달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돈오돈수의 입장이다. ☞ ‘돈오’, ‘돈오돈수’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