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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하이 키르팔 싱
브하이 키르팔 싱 항목체계 해외 [정의] 말레이시아 국가 공무원. [내용] 브하이 키르팔 싱은 인도계 말레이시아인으로서 국가공무원이다. 1966년 10월 31일 한국에서 참부모님과 환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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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블레셋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이스라엘 민족을 압박한 고대 팔레스타인 민족. [내용] 고대 가나안지방의 지중해 연안지역에 5개 도시 연맹체를 구성하였던 필리스티아(Philistia) 민족을 가리킨다. 팔레스타인은 필리스티아로부터 유래된 말이다. 필리스티아 민족은 에게해(海)나 크레타섬 등에서 고대 미케네 문명을 건설한 그리스계 이주 세력으로 추정된다. 구약성경에는 할례 풍습이 있었던 셈족과 구별되는 비(非) 셈족의 이방인으로 묘사되며, 이스라엘 민족과 적대 관계 속에 자주 전쟁을 벌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제2대 왕인 다윗 왕이 양치기 소년일 때 블레셋의 거인 전사 골리앗과 벌인 일전(一戰)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원리강론』은 모세를 중심한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광야를 건너 가나안으로 향하는 노정을 설명할 때 블레셋을 언급한다. 이스라엘 민족이 처음부터 모세를 잘 믿고 따랐다면 블레셋의 곧은길을 따라 21일이면 가나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세와 완전히 하나 되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이 블레셋 땅의 곧은길로 인도되면 전쟁을 보고 두려워하여 이집트로 돌아가려 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홍해를 건너고 시내광야를 돌아 21개월 걸려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노정을 대신 걷게 하였다. ☞ ‘모세 노정’, ‘골리앗’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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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 / 비구니
비구 / 비구니 比丘 / 比丘尼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① 불교의 구족계인 250계를 받고 수행하는 남자 승려. ② 불교의 구족계인 348계를 받고 수행하는 여자 승려. [내용] 초기의 불교교단(승가)은 출가수행자 집단인 비구와 비구니 외에 재가신자인 우바새(優婆塞, upāsaka)와 우바이(優婆夷, upāsikā)의 사중(四衆)으로 구성되었다. 비구는 산스크리트어 bhiksu/ 빨리어 bhikkhu를 음사한 말이며, 비구니는 산스크리트어 bhikīṣuṇī/ 빨리어 bhikkhu를 음사한 말이다. 출가하여 불교의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남자 수행자를 비구라고 하며, 여자 수행자를 비구니라고 한다. 비구 또는 비구니는 ‘걸식하는 자’라는 문자적인 의미를 지닌다. 비구가 되면 걸식으로 수행자의 삶을 영위하기 때문에 걸식하는 자(乞士)라고 불렸다. 기원전 6세기 갠지스강 동북부에서 불교가 흥기할 무렵 고대 인도의 여러 종교에서는 탁발(托鉢) 수행자를 비구라고 불렀는데, 석가모니 부처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불교에서 계율이 확립된 후부터 비구는 출가한 남자 수행자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으며, 불교 최초의 비구는 한때 석가모니 부처와 함께 고행했던 교진여 등의 다섯 수행자들로 알려진다. 그 후 석가모니의 양모였던 마하 쁘라자빠띠로부터 비구니 승단이 형성되었다. 초기 불교의 전통에서 출가 비구의 삶은 걸식을 포함한 수하좌(樹下坐), 분소의(糞掃衣), 진기 등 4가지로 나눠진 것을 사의지(四依止)라고 한다. 즉 이들은 일정한 거처가 아니라 유행(流行)하며 나무 아래 바위 위를 주거로 삼았으며, 탁발로 끼니를 해결했다. 또한 새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버려진 옷이나 천을 주워서 만든 분소의로 의복을 마련하고, 진기약이라는 비상약을 지니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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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아브라함이 하나님에게 바친 제물 중 하나. [내용] 아브라함이 하나님에게 바친 제물 중 하나로 소생(蘇生)을 상징한다. 구약성경 창세기 15장 9절을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비둘기와 양 그리고 암소로 제사를 지낼 것을 명했다. 이 제물들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해 드리는 상징헌제(象徵獻祭)의 조건물이었다. 이 세 가지의 상징제물은 3단계의 성장과정인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를 통해 완성되는 천주(天宙)를 상징했다. 이 중에서 비둘기는 소생을 상징했는데, 이후에 예수님이 구약섭리의 완성자, 곧 소생섭리(蘇生攝理)의 완성자로 왔을 때 요단강에서 하나님의 신(神)이 비둘기 모양으로 임하였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창세기 15장 10절과 13절을 보면, 아브라함이 다른 제물들은 모두 둘로 쪼개어 제단에 올렸지만 비둘기만은 쪼개지 않고 올리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은 이집트에서 400년간 고역을 당했다. 제물을 쪼개는 것은 선과 악을 분립하여 악을 멸하고 선을 세워 선 주권을 복귀하는 의미였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비둘기를 쪼개지 않음으로써 선과 악을 분립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이 행동이 죄가 되고 만 것이다. ☞ ‘양(羊)’, ‘암소’, ‘상징헌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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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교육센터
비디오 교육센터 비디오 敎育센터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전도방법. [내용] 비디오 교육센터는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시작하여 남아시아로 확대된 전도방법이자 전도를 위한 교육시설을 가리킨다. 주로 비디오 매체를 활용하여 통일원리 등을 가르치는 전도 프로그램을 운영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1989년 4월 김병화 아시아 대륙회장의 지시로 남아시아 지역회장들이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방문하여 비디오 교육센터를 활용한 전도활동을 배우기도 했다. 이후 같은 해 6월 뉴월드문화교육센터라는 이름으로 대만 전역에 비디오 교육센터가 개설되었으며, 남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비디오 교육센터가 개설되었다. 1990년도에 들어서면서 비디오 교육센터를 통해 식구들이 급속도로 증가하였으며, 4일 ‘원리’ 수련회를 비롯한 많은 활동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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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
비사 比辭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비유로 쓰는 말. [내용] 비사는 비유로 쓰는 말을 뜻한다. 성경의 많은 내용이 은유나 비유 혹은 상징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다. 첫째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 당시 널리 통용되던 상징적 표현들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이 보다 직접적으로 선포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요한복음 16:25)고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예수님은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요한복음 16:12)고 하며 마음속에 있던 말씀을 다 하지 못하는 서러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말세에는 재림주를 중심으로 새 진리가 나와서 상징과 비유로 되어 있는 성경의 근본내용이 명백히 밝혀질 것이다. ☞ ‘새 진리’, ‘말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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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리 세계
비원리 세계 非原理世界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이 이룬 비원리적(非原理的)인 원리형(原理型)의 세계. [내용] 겉모습은 원리적인 형을 갖추고 있으나 실상은 중심과 목적이 창조목적의 실현을 거스르는 비원리적인 세계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고 지상천국의 실현을 약속하였다. 하지만 인간시조가 사탄과 혈연관계를 맺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은 타락한 인간을 중심하고 장차 하나님이 이루려는 것과 같은 형(型)의 세계를 앞장서 이루어 나왔다. 이 세계는 하나님의 참사랑이 아닌 사탄의 이기적인 거짓된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비록 겉모습은 원리적인 형을 갖추고 있더라도 실상은 중심과 목적이 창조목적의 실현을 거스르는 비원리적 세계이다. 따라서 사탄을 중심한 인류 역사는 결과적으로 원리형(原理型)의 비원리 세계를 형성하여 나왔다. 인류 역사 종말에 있어서는 하나님이 지상천국을 복귀하기 전에 사탄을 중심으로 한 그와 같은 형의 비원리 세계가 먼저 이루어지게 되기 때문에 공산주의세계가 나타나게 되었다. 복귀섭리의 노정에서 참된 것이 나타나기 전에 거짓된 것이 먼저 참된 것과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고, 그리스도에 앞서 적그리스도가 먼저 나타날 것을 예언한 성경의 말씀 등은 모두 이러한 ‘원리’로써 해명될 수 있다. ☞ ‘공산주의 세계’, ‘공생·공영·공의주의 세계’, ‘적그리스도’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