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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비사우
기니비사우 Guin·ea-Bis·sau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프리카대륙권 선교국. [내용] 기니비사우의 선교는 1994년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원이 파견되면서 시작되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에서 여성들을 위한 바느질 코스를 만들고 기숙학교에 많은 지원을 하였다. 1999년부터는 고아들을 위한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2003년부터 초등학교 건립사업을 시작해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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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기도 祈禱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께 감사와 보고, 복종과 결의 등의 마음을 표현하는 의례. [내용] 깊은 명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모든 것을 보고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의례이다. 보통 기도라고 부르는 행위는 거의 모든 종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이나 절대적 존재를 향하여 무릎을 꿇고 엎드리거나 머리를 조아리고 두 손을 모으는 등의 자세를 갖추어 감사, 복종, 존경, 헌신 등의 마음을 표현하거나 간절히 바라는 내용을 고(告)하고 응답을 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기도가 지나치게 개인의 복을 바라는 쪽으로 기우는 것을 경계한다. 오히려 죄악의 인류 역사 속에서 고통 받아 온 하나님의 심정을 위로하고, 이제는 나와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겠다고 하는 결의가 기도의 핵심 내용이 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기도 형식, 특히 기도를 마무리하는 형식의 변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50년대부터 60년대 중반까지는 ‘주의 이름으로’ 기도를 마무리하였고, 1964년부터 1999년까지는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를 올렸다. 그런데 1999년 9월 14일부터는 ‘참부모님의 승리권을 축복으로 이어받은 축복가정 000(남편의 이름) 가정의 남편(아내, 아들, 딸) 000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로 기도 말미의 형식이 바뀌었고, 이후 2001년 1월 1일부터는 ‘축복중심가정 000의 이름으로 보고하고 아뢰옵나이다.’로 바뀌었다. 재림주 참부모님을 따라 나온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구성원들에게 있어서 1960년대 중반부터 1999년도까지는 참부모님을 중보로 세워 복귀의 과정을 밟아 와야 했기 때문에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해야만 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1999년 이후부터는 참부모의 승리적 기대를 발판으로 삼아 본연적인 자녀의 입장에서 하나님께 자기의 이름을 가지고 직접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자기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의 의미는 첫째, 하나님 직접주관권의 자녀로서 자유롭고 자주적인 입장에서 기도하는 내용에 대한 책임의 주체로 설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둘째, 참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하나님께 무언가를 간구하는 기도보다는 자유롭게 선의 실적을 쌓아 그 내용에 대한 보고의 역할로서 ‘보고(報告)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이와 같은 보고는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의 실적을 하나님께 보고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을 삶 속에서 기쁨으로 ‘모시는 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수시로 자기의 이름으로 보고기도를 드림으로써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시의(侍義)’ 생활을 실체화해야 함을 의미한다. ☞ ‘시의(侍義)시대’, ‘축복중심가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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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군주사회
기독교 군주사회 基督敎 君主社會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메시아를 위한 영적 기대 위에서 교황을 중심으로 세워졌던 영적 왕국사회. [내용] 기독교 군주사회는 기독교의 맥락 안에서 군주사회에 대응하는 형태를 갖는 것으로 메시아를 위한 영적 기대 위에서 교황을 정점으로 하여 유럽 전역에 펼쳐졌던 국토 없는 영적 왕국사회를 의미한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서구를 중심한 복귀섭리역사의 발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를 대표하는 종교사, 보이는 몸의 세계를 중심한 경제사, 그리고 그 둘을 중재하는 정치사로 구분하여 그들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씨족사회, 봉건사회, 군주사회, 제국주의 사회, 민주주의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종교, 경제, 정치는 비록 동시대라고 하더라도 제각기 다른 양상을 띠는 경우가 많았다. 기독교 군주사회는 교황을 중심한 영적 왕국으로 십자군 전쟁의 패배로 인하여 교황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아비뇽 유수와 같은 수난을 겪으면서 쇠퇴의 길을 걸었다. 『원리강론』은 이 시대의 교황들이 하나님 뜻 가운데 서지 못하고 세속화의 길을 걸으며 심령적인 면에서 하락을 거듭했다고 말한다. 결국 기독교 군주사회는 1517년 종교개혁으로 인하여 종말을 맞이하였으며, 이후 기독교를 중심한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 ‘교황’, ‘아비뇽 유수’, ‘기독교 봉건사회’, ‘기독교 민주주의 사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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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근본원리
기독교 근본원리 基督敎 根本原理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이스라엘수도원의 김백문이 계시의 체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교리서. [내용] 1958년 이스라엘수도원의 김백문이 계시의 체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교리서로 창조원리, 타락원리, 복귀원리로 구성된 신학적 이론서이다. 1930년대 원산을 중심한 기독교 신령운동의 영향을 받은 김백문은 자신이 가담하고 체험한 기독교 신령운동이 지속되지 않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학적인 이론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신학원에 입학하였다. 그 뒤 1943년 이스라엘수도원을 창설하고 1946년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이 현현하는 계시의 체험을 했다고 하는데, 이를 근거로 직접 3권의 신학교리서 『성신신학』과 『기독교 근본원리』 그리고 『신앙인격론』을 저술하였다. 먼저 신약성서의 『요한복음』을 새롭게 해석한 『성신신학』을 저술한 후 1958년 자신의 계시적 체험에 기반하여 현시대를 ‘성신위가 주동적으로 역사하는 새 시대’로 선포하고 체계적인 역사원리를 제시하는 『기독교 근본원리』를 저술하였다. 『기독교 근본원리』는 창조원리, 타락원리, 복귀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기독교 근본원리』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원리강론』의 창조원리, 타락론, 복귀원리의 구조와 일정한 유사성을 보인다. ☞ ‘김백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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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권과 통일교 문화권의 일체화 선포
기독교 문화권과 통일교 문화권의 일체화 선포 基督敎 文化圈과 統一敎 文化圈의 一體化 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하나님을 중심으로 기독교 문화권과 통일교 문화권이 영적으로 일체화할 수 있는 시대의 개막을 선포한 의식. [내용] 참부모님이 1998년 5월 2일 밤 12시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메인하우스 차남 문흥진의 거실에서 참가정의 자녀를 대표하여 문흥진 가정과 예수님 가정(예수님·장정순 가정)이 영계에서 하나 되어 새로운 시대가 되었음을 선포한 의식으로 교회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기도를 통해 선포되었다. 참부모님은 1971년 1월 3일 예수님과 장정순을 축복가정으로 세웠으며, 예수님 가정의 축복 27주년을 지나던 1998년 5월 2일 밤 12시를 맞아 예수님 가정을 중심으로 기독교 문화권이 하나로 연합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참부모님은 예수님 가정과 참부모님의 차남 문흥진 가정이 영계에서 하나 되어 기독교 문화권과 통일교 문화권을 일체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선포하였다. 당시는 천주청평수련원을 중심으로 참부모님을 통해 영인 축복을 받은 1억 6천만 쌍의 기독교 영인들이 청평에서 수련을 받던 시점이었다. 또한 그해 6월 13일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있을 3억 6천만 쌍 1차 축복식을 앞두고 있었다. 예수님 가정과 문흥진 가정이 하나 된 기준 위에 기독교와 통일교가 일체화를 이루어 지상·천상천국을 동서양 아울러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선포한 것이다. ☞ ‘영인 축복’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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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민주주의 사회
기독교 민주주의 사회 基督敎 民主主義 社會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종교개혁 이후 성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는 사회. [내용] 종교개혁 이후 누구나 성서를 읽고 본심의 자유의지로 자유롭게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게 된 사회를 말한다. 서구 중심의 복귀섭리역사를 보면 씨족사회, 봉건사회, 군주사회, 제국주의 사회, 민주주의 사회의 양상이 종교사, 경제사, 정치사의 영역에서 각기 다른 속도로 전개되어 왔다. 교황의 절대적 권력을 정점으로 국토 없이 영적으로 형성해 왔던 기독교 군주사회가 종교개혁을 기점으로 쇠퇴하고 그 이후 누구나 자유롭게 성서를 중심으로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는 사회가 도래하였는데, 이를 가리켜 기독교 민주주의 사회라고 부른다. 교황이나 승려의 권위에 의존하여 신앙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자유의지로 직접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기독교 민주주의 사회는 장차 메시아가 어떤 형태로 재림한다고 하더라도 그를 자유롭게 찾아갈 수 있는 기독교적 사회 환경 을 조성하는 의미를 지닌다. ☞ ‘기독교 군주사회’, ‘기독교 봉건사회’, ‘복귀섭리역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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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반공주의
기독교 반공주의 基督敎 反共主義 / Christian anti-communism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공산주의를 기독교 신앙에 적대적인 악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반대하는 보수 기독교계의 이념. [내용] 기독교 반공주의는 공산주의를 기독교 신앙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공산주의 확산을 저지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보수기독교의 이념이다. 서구에서 기독교 반공주의는 계몽주의에 의한 세속화와 근대화가 기독교에 초래한 도전과 마르크스주의의 무신론과 유물사관의 기독교 비판에 대한 대응으로 출현하였고, 20세기 초부터 서방의 냉전체제를 강화하는 기독교 우파의 이념으로 작용하였다. 한국 기독교 반공주의는 보수적 성향의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고 1920년대 사회주의자들의 반기독교운동의 도전에 대응하면서 형성되었고, 냉전의 산물인 분단과 한국동란의 영향 속에서 공산주의 정권에게 탄압을 받고 월남한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국 교회의 주류가 된 상황, 미국의 반공주의적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이승만 정권의 수립, 군사 독재정권의 반공주의 영향으로 심화되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공산주의를 복귀섭리의 역사에 나타나는 사탄 편 주권현상으로 규정하는 점에서 부분적으로 기독교 반공주의와 인식을 같이하지만 사상적으로 공산주의를 비판하여 극복하고자 반공보다는 승공운동을 펼쳐 왔으며, 좌우익을 하나님주의를 통해 넘어설 수 있다고 보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승공운동’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