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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형 민주주의
가인형 민주주의 가인型 民主主義 / Cain-type democrac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가인형의 인생관에 기초한 프랑스혁명을 통해 형성된 민주주의. [내용] 가인형의 민주주의는 프랑스혁명으로 인해 형성된 민주주의로 무신론에 시초한 민주주의를 칭한다. 당시의 프랑스는 가인형의 인생관으로 말미암아 무신론(無神論)과 유물론(唯物論)으로 흘러가던 계몽사상(啓蒙思想)이 팽배한 시대에 있었다. 따라서 계몽사상에 물들어 있던 시민계급은 절대주의(絶對主義)의 모순을 자각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절대주의 사회 안에 여전히 깊이 뿌리박고 있던 구(舊)제도의 잔해를 타파하려던 생각이 높아 가고 있었다. 그 결과 시민들이 1789년 절대주의 사회의 봉건적 지배계급을 타파하는 동시에 제3계급(시민)의 자유평등과 해방을 위하여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일어난 혁명이 프랑스혁명이었다. 이 혁명으로 인하여 인권선언이 공표됨으로써 프랑스의 민주주의가 수립되었다. 그러나 프랑스혁명으로 인한 민주주의는 가인형의 인생관을 세우기 위하여 유물사상으로 흘러간 계몽사상이 절대주의 사회를 타파하면서 출현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가인형의 민주주의라고 한다. 그러므로 계몽사상의 주요 인물들도 그러하지만, 프랑스혁명의 사상가 디드로(Diderot. Denis 1713-1784)나 달랑베르(d’Alembert. Jean Le Rond 1717-1783) 등도 무신론 또는 유물론계의 학자들이었다. 프랑스의 민주주의는 개성의 자유와 평등보다도 전체주의로 바뀌는 경향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와 같이 가인형의 인생관은 계몽사상을 세워 프랑스혁명을 일으킴으로써 가인형 민주주의를 이룩하였고, 이것이 신에게로 돌아가려는 인간 본성의 내적인 추구의 길을 완전히 막고 외적으로만 더욱 발전하여 독일에서의 마르크스주의와 러시아에서의 레닌주의로 체계화됨으로써 마침내 공산주의 세계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 ‘아벨형 민주주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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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형 인생관
가인형 인생관 가인型 人生觀 / Cain-type view of lif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 본성의 외적인 면만을 추구하여 무신론과 유물론으로 귀결되는 사상의 흐름. [내용]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에 기초하여 유물론적 가치관과 공산주의적 세계관으로 발전해 가는 인생관 또는 철학사조를 말한다. 복귀섭리는 오랜 역사의 기간을 두고 개인에서 세계에 이르기까지 가인 아벨 두 형의 분립역사(分立役事)에 의해 이루어져 나오고 있다. 역사의 종말에 있어서도 이 타락세계는 가인형의 공산세계와 아벨형의 민주세계로 분립된다. 그리하여 마치 가인이 아벨에게 순종·굴복함으로써만 실체기대(實體基臺)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이때에도 가인형의 세계가 아벨형의 세계에 순종·굴복함으로써 재림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세계적인 실체기대가 이루어져서 하나의 세계로 복귀하게 된다. 이와 같이 가인 아벨 두 형의 세계는 그를 위한 두 형의 인생관 위에 이루어진다. 인간 본성의 외적인 추구는 헬라 사상의 복고운동을 일으켜 인본주의(人本主義)를 낳았고, 인본주의를 뒷받침으로 하여 일어난 반중세적(反中世的)인 문예부흥운동(文藝復興運動)은 하나님에의 귀의와 종교적인 헌신을 가벼이 하고 모든 것을 자연과 인간본위로 대치시켰다. 신에 복종한 나머지 자연이나 인간의 육신을 천시하여 죄악시하는 데까지 이르렀던 중세적인 인생관에서 이성(理性)과 경험(經驗)에 의한 합리적인 비판과 실증적인 분석을 통하여 인간과 자연을 인식함으로써 그들의 가치를 높이는 인생관을 확립하였다. 이러한 인생관은 자연과학의 발달로부터 오는 자극으로 인하여 인생에 대한 인식(認識)과 사유(思惟)의 방법론에 두 가지 형식을 밟게 되었다. 이것들이 근세철학의 2대 조류인 연역법(演繹法)에 의한 이성론(理性論)과 귀납법(歸納法)에 의한 경험론(經驗論)이다. 문예부흥은 인문주의로부터 흘러온 두 사조(思潮)를 타고 인간이 그의 내적인 성향을 따라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길을 막고 외적인 성향만을 따라서 사탄 편으로 돌아가는 길을 열어 주는 인생관을 낳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가인형의 인생관이다. 이 가인형의 인생관은 18세기에 이르러서는 역사와 전통을 타파하고 인생의 모든 것을 이성적 또는 현실적으로만 판단하며, 불합리한 것이나 비현실적인 것을 철저히 배격하여 신을 부정하고 합리적인 현실에만 치중하게 되는 계몽사상으로 이어졌다. 이와 같이 경험론과 이성론을 주류로 하여 피어 오른 계몽사상은 프랑스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 마르크스(Marx, Karl 1818-1883)와 엥겔스(Engels, Friedrich 1820-1895)는 변증법적 유물론을 제창함으로써 문예부흥 이후에 싹트기 시작하여 계몽사조로 발전해 온 무신론과 유물론을 집대성하였다. 그 후에 가인형의 인생관은 더욱 성숙하여 오늘의 공산주의 세계를 이루게 되었다. ☞ ‘아벨형 인생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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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가정 家庭 / Famil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을 모시고 부부,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등의 관계로 맺어져 함께 생활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공동체. [내용] 가정은 부부,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 형제자매 등의 관계로 맺어져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구조이며,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양성과 음성인 이성성상의 분립된 실체대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다시 합성일체화하여 자녀를 번식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 사위기대를 이룰 때 그 가정에서 함께 거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함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인간은 가정의 구성원들 사이에 4대 사랑과 4대 심정권을 체험하며 이타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하나님과 심정적인 일체를 이룰 수 있는 완성한 인간으로 성장한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인 3대 축복은 개성 완성, 가정 완성, 주관성 완성이다. 이 중에서 가정 완성은 3대 축복을 완성하는 중심이며 토대이다. 가정 완성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남편과 아내가 수수작용을 통해 합성일체화하여 자녀를 번식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인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다. 완성된 가정은 하나님을 모시고 가정의 구성원들이 모두 참사랑을 나누며 함께 사는 가정이다. 인간은 가정에서 태어나 참사랑의 인격자로 성장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개체적 사위기대 완성과 하나님을 중심하고 만물에 대한 주관적 사위기대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완성된 가정들이 확대되어 하나님을 중심삼고 완성된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이루게 된다. 이것이 곧 지상천국이다. 지상천국은 하나님을 모시고 함께 사는 세계적인 가정이다. 타락한 인간의 구원도 가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타락한 인간이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본연의 인간이 되려면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축복결혼의식에 부부 단위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 부부는 자녀를 낳아 가정적 사위기대를 완성해야 한다. 이때 절대성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타락이란 하나님이 세우신 절대성의 질서를 깨뜨린 것이다. 따라서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고 완성하려면 반드시 절대성의 질서를 지켜야 한다. 절대성이란 남녀 모두 결혼 전에 순결을 지키며, 축복결혼 후에는 부부 사이에 정절을 지켜 오직 부부 사이에서만 하나님을 모시고 성적인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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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구원
가정 구원 家庭 救援 / Family salvati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창조본연의 가정을 복귀하는 구원. [내용]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창조본연의 가정을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가정 구원의 구체적인 의미는 크게 가정을 통한 구원과 가정을 구원한다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가정을 통한 구원이라는 것은 타락한 인간이 가정이라는 형태를 갖추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타락한 인간은 먼저 부부로서 원죄를 청산해야 하고, 그다음에 가정을 이루어 4대 심정권을 체휼함으로써 완성을 향해 성장할 수 있다.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는 사탄의 불륜한 사랑으로 인해 타락하여 원죄를 갖게 되었다. 이것은 사탄을 중심으로 비(非)원리적인 결혼을 한 것과 같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이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성기 완성급까지 성장한 입장에서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한 축복결혼식을 통하여 부부로서 함께 중생하여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아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공인하는 축복가정 부부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부부로서 원죄를 청산한 다음에는 자녀를 낳아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한 창조본연의 가정을 이루어 부모, 부부, 자녀, 형제자매의 4대 심정권과 부모 사랑, 부부 사랑, 자녀 사랑, 형제자매 사랑인 4대 사랑을 체휼함으로써 하나님의 심정에 공명(共鳴)하여 하나님과 일체될 수 있는 완성된 인간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다. 축복가정의 자녀는 하나님의 혈통으로 태어나므로 원죄가 없으며, 그런 가정에서 성장하면서 4대 심정권과 4대 사랑을 체험하며 하나님과 일체될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하여 나아간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은 창조본연의 가정을 세움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둘째, 가정을 구원한다는 것은 개인 단위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단위로 구원함을 의미한다. 인간은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에서 부모 사랑, 부부 사랑, 자녀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으로 얽혀 참사랑을 주고받음으로써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구원이란 그러한 창조본연의 참사랑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구원이란 결코 개인 혼자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자신의 부모, 부부, 자녀와 형제자매들이 함께 참사랑의 관계를 이루어야 구원을 성취할 수 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참사랑 안에서 부모, 부부, 자녀, 형제자매와 함께 기쁨을 누리기를 원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구원의 모습이며,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복귀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의미의 가정 구원을 확장하면, 전 인류가 모두 참사랑으로 얽힌 대가족으로서 함께 구원을 받아야 함을 내포하게 된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전 인류가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형제자매로서 참사랑의 인류 대가족을 이루는 것이다. 구원은 그러한 창조이상을 회복하고 완성하는 것이다. ☞ ‘가정’, ‘구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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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완성
가정 완성 家庭 完成 / Perfection of famil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 [내용] 하나님의 양성과 음성인 이성성상의 분립된 실체대상인 남자와 여자가 개성을 완성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부부가 되고 자녀를 낳아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가정 완성은 3대 축복의 제2축복으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3대 축복 하나님은 사랑을 통하여 기쁨을 느끼려는 심정의 하나님이다. 그런데 사랑은 반드시 사랑의 대상이 있어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필연적으로 사랑의 대상을 창조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인 인간을 자녀로 창조하고, 자녀인 인간을 위한 환경으로 피조세계를 창조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사랑의 대상과 사랑으로 일체되어 함께 기쁨을 누리는 것이었다. 이러한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은 인간에게 3대 축복을 내려주었다. 따라서 인간이 3대 축복을 완성하면, 하나님은 인간과 함께 사랑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가정 완성은 하나님의 3대 축복 중에 제2축복으로서 먼저 3대 축복의 내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위에서 설명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제1축복은 개성을 완성하는 것이다. 인간이 개성을 완성하려면 하나님 이성성상의 대상으로 분립된 마음과 몸이 수수작용을 하여 합성일체화함으로써 그 자체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개체적인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마음과 몸이 창조본연의 사위기대를 이룬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그와 일체를 이루기 때문에 신성을 가지게 되어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함으로써 그의 뜻을 알고 그대로 생활하게 된다. 인간이 하나님의 제1축복을 이루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선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의 제2축복은 가정을 완성하는 것이다. 인간이 가정을 완성하려면,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각각 개성을 완성한 실체대상으로 분립된 아담과 해와가 부부가 되어 합성일체화함으로써 자녀를 번식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인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중심하고 사위기대를 이룬 가정이나 사회는 개성을 완성한 인간의 모양을 닮게 되며, 이것은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의 실체대상이요, 따라서 하나님의 실체대상이 된다. 인간이 하나님의 제2축복을 이루면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선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의 제3축복은 만물세계에 대한 인간의 주관성을 완성하는 것이다. 인간이 만물에 대한 주관성을 완성하려면 하나님의 형상적 실체대상인 인간과 그의 상징적 실체대상인 피조세계가 사랑과 미를 주고받아 합성일체화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주관적인 사위기대가 이뤄져야 한다.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은 그의 실체대상인 만물세계로부터 오는 자극으로 말미암아 자체의 성상과 형상을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기쁨을 누리게 된다. 인간이 하나님의 제3축복을 이루면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선의 대상이 된다. 가정 완성의 의미 하나님의 제2축복은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다. 가정적 사위기대를 완성한다는 것은 구조적인 완성이라는 외적인 측면과 그 안에서 참사랑의 이상을 실현한다는 내적인 측면을 함께 포함한다. 첫째, 가정적 사위기대 완성의 외적인 측면은 정분합작용을 통하여 사위기대의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다. 참사랑의 창조목적을 위해 하나님은 자신의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의 분립된 실체대상으로 인간조상 아담과 해와를 창조했다. 그리고 분립된 아담과 해와가 다시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으로 수수작용하여 하나가 되어 자녀를 번식하도록 창조했다. 자녀는 또 다른 하나님의 실체대상이 된다. 이렇게 이성성상의 하나님을 중심으로 분립된 아담과 해와가 수수작용하여 다시 부부로서 합성일체화하고, 자녀를 번식하는 과정을 정분합작용이라고 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부모와 부부 그리고 자녀로 구성된 가정적 사위기대가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사랑의 기쁨을 누리려는 창조목적은 가정적 사위기대의 구조를 통해 성취된다. 인간이 하나님 기쁨의 대상이 되려면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인 사위기대를 조성해야 한다. 남자 혼자 또는 여자 혼자는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반드시 하나님을 중심한 부부로 일체가 되어야 이성성상의 본체인 하나님의 온전한 대상이 된다. 그리고 부부는 참사랑으로 일체되어 자녀를 낳아 부부의 자녀이자 하나님의 자녀를 번식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 사위기대를 완성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과 일체된 부부의 사랑을 통해 직계 자녀가 번식되기를 원한다. 하나님과 부부가 참사랑으로 일체가 되면, 그 자리에서 잉태되고 태어나는 자녀는 부부의 자녀이자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직계 자녀이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하나님과 혈통으로 연결된 부부, 부모, 자녀로 이루어진 가정적 사위기대 안에서 인간과 사랑을 나누며 함께 기쁨을 누리는 것이었다. 인간이 이와 같은 가정적 사위기대의 구조를 완성하면, 그것은 외적으로 가정 완성을 성취하는 것이다. 둘째, 가정적 사위기대 완성의 내적인 측면은 사위기대를 구성하는 부모, 부부, 자녀,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서로 위하는 참사랑을 실천하여 참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심성과 인격은 가정에서부터 형성된다. 가정은 사랑과 인격 그리고 삶의 출발이며 근본바탕이다. 인생은 가정의 기반 위에서 부모의 사랑에 의하여 태어나 아들딸의 단계로부터 부부의 자리, 부모의 자리, 조부모의 자리로 위상을 달리하는 사랑의 인격체로 완성하고 결국에는 후손의 사랑 속에서 하늘나라로 가게 되어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원리이다. 따라서 가정에는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등 4대 사랑과 4대 심정권이 어우러져 있다. 가정 완성은 인간이 가정 안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4대 사랑과 심정을 체험하고 이상적으로 실천하여 하나님이 함께하는 참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가정 완성의 의의 가정에 나타나는 4대 심정권과 사랑은 하나님의 심정과 사랑이 나뉘어져 실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인간은 사랑의 심정으로 공명하며 일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가정에서 태어나 점차적으로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을 체험하며 사랑의 인격을 완성한 인간으로 성장하여 나아간다. 4대 사랑이 충만한 가정은 하나님의 참사랑이 충만한 가정이다. 인간이 가정에서 4대 심정권과 사랑을 체험하고 배우며 훈련함으로써 참사랑의 인격을 형성하면, 그것에 기초하여 사회에서 서로 이타적인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사회는 확대된 가정이며, 인류는 하나님을 부모로 모신 형제자매들이다. 그러므로 가정 완성은 참사랑의 이상이 실현된 이상세계의 완성으로 나아간다. 이상세계는 완성된 가정들이 모여 함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세계이다. 완성된 가정에서 이타적인 인간이 형성되며, 완성된 가정은 이상사회의 구조와 기능의 원형이며 모델이다. 인류는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대가족이며, 그러한 세계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이루어진 지상천국이다. 나아가 인간은 가정에서 4대 심정권과 사랑을 온전히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하나님과 사랑의 심정으로 일체를 이루어 나아갈 수 있다. 따라서 가정은 인간이 창조본연의 영성을 함양하는 근본토대이다.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의 심정으로 일체가 되는 것을 신인애일체라고 한다. 인간이 신인애일체를 완성하려면 가정에서 4대 심정권과 사랑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 완성된 가정은 인간이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일체되는 훈련을 하는 거룩한 장이다. 또한 완성된 가정은 개성 완성의 토대이다. 제1축복인 개성 완성은 두 측면을 갖는다. 하나는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축복결혼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사랑의 인격을 완성하고 하나님과 신인애일체를 이루는 것으로서, 이것이 제1축복의 완전한 성취를 의미한다. 개성 완성의 완전한 성취는 부부의 심정권과 부모의 심정권까지 체험해야 가능하므로 가정 완성과 함께 병행된다. 인간은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에서 사랑을 통해 태어나 4대 심정권과 사랑을 체험하면서 성장해야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일체되고, 사회에서 이타적인 참사랑을 실천하는 완성된 인간이 되며, 다음 세대의 완성된 가정을 이루게 되어 지상천국의 구성원이 된다. 가정 완성을 위해서 3대가 함께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도 중요하다. 조부모는 하나님의 위치로서 과거의 대표이다. 조부모의 사랑은 4대 사랑과 또 다른 종류의 사랑이 아니라 원숙한 부모의 사랑이다. 인간은 조부모가 되어 손자 손녀와 사랑을 주고받아 봐야 비로소 사랑을 둥글게 완성할 수 있다. 인간 완성과 가정 완성이 동시에 진행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인간은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 조부모의 사랑까지 모두 경험해야 하나님의 심정에 공명되는 완성에 보다 더 가까워지는 것이다. 제3축복의 완성도 가정을 기반으로 성취된다. 만물에 대한 주관은 심정적 주관과 과학적 주관의 두 측면이 있으며, 참된 주관은 심정적 주관의 터 위에서 과학적 주관을 하는 것이다. 만물을 심정적으로 주관하려면, 인간은 피조만물을 사랑하고 심정적으로 관계 맺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인간은 가정에서 그러한 사랑의 심정을 배우고 기른다. 따라서 만물에 대한 주관성을 완성하는 것도 가정을 기반으로 진행되어 성취되는 것이다. 3대 축복의 완성은 가정 완성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다. 3대 축복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시에 완성을 향해 나아간다. 그러므로 가정 완성은 하나님의 창조목적 성취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토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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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가정교회 家庭敎會 / Home church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을 모신 가정이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라는 의미의 용어. [내용] 하나님을 가정에 모시고 가족 구성원이 훈독 등 예배를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의미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78년부터 참부모님 말씀에 의하여 가정교회운동을 전개했다. 초기에는 360가정 교회운동으로 진행되었고, 2002년부터 훈독회와 가정교회를 결합하여 훈독가정교회의 운동으로 진행되었다. 교회란 하나님을 중심한 신앙공동체이며, 하나님을 중심한 축복가정은 하나님을 모시는 최소단위의 신앙공동체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시는 축복가정은 바로 최소단위의 교회로 규정된다. 가정교회운동은 교회로서의 축복가정을 널리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즉 한 축복가정은 하나의 가정교회로서 주변의 일반 360가정을 축복가정으로 만듦으로써 360개의 가정교회로 확장하는 운동이다. 한편 가정교회운동은 종족메시아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축복가정은 자신의 종족 중에서 360가정을 찾아 축복가정으로 만듦으로써 그들을 구원해 주는 종족메시아의 역할을 해야 한다. 가까운 종족들 중에 찾기 어려울 때에는 그 범위를 넓혀서 대상을 찾는다. 기원절 이후 종족메시아의 사명은 종적으로 430대까지 조상축복식의 완료와 횡적으로 430가정을 축복가정으로 만드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가정교회의 의미는 몇 가지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첫째, 우선 나의 가정이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으로 완성한 축복가정이 되어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룩한 교회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대상과 함께 사랑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며, 하나님은 가정을 중심으로 그 창조목적을 실현하고자 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완성한 참가정들이 번성하여 인류를 이루면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 대가족의 창조이상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완성하는 것은 지상천국의 토대이며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양성과 음성인 이성성상을 분립하여 각각의 실체대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일체가 되어 자녀를 번식하고 가정을 완성하면 그 가정에서 그들과 함께 살면서 실체적인 사랑의 기쁨을 누리고자 했다. 이것이 곧 제2축복이다. 하나님 사랑의 심정은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인 4대 사랑과 그 심정권인 4대 심정권으로 나타난다. 인간이 가정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4대 사랑과 4대 심정권을 완성하면, 하나님이 그 가정에 임재하여 하나님의 심정이 인간의 심정과 일체되는 생활을 하게 되어 그 가정은 하나님을 모시고 생활하는 거룩한 가정이 된다.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의 구성원은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의 인격을 완성하게 된다. 그 가정이 바로 가정교회인 것이다. 그런데 인간시조가 타락하여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탄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참가정이상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다시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회복하고 참가정이상을 완성하기 위하여 역사적인 탕감복귀의 노정을 거쳐 인류의 참시조인 참부모님을 보내었다. 참부모님은 하나님의 직계 혈통의 아들과 딸, 곧 독생자와 독생녀로서 인류의 참부모로 완성된 분이다. 타락한 인간조상의 후손인 인류는 참인간시조인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축복결혼의식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창조본연의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다시 참가정이상을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참부모님에 의해 중생하여 참가정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정이 바로 축복가정이다. 참부모님에 의해 탄생한 축복가정들은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참사랑을 완성한 가정이 되어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룩한 가정, 곧 가정교회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정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4대 사랑과 4대 심정권을 완성하도록 노력하며, 그 과정에서 개인의 인격을 완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정의 구성원들은 참된 부모, 참된 부부, 참된 자녀, 참된 형제자매가 되어야 한다. 먼저 내 가정이 축복가정으로서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모시고 참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됨으로써 내 가정은 성스럽고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다음에 주변의 가정들도 축복결혼의식에 참여하여 그러한 가정교회가 되도록 인도해야 한다. 사실 제도적인 종교공동체는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위한 방편으로 세운 것이다. 이상세계가 완성되면 제도적인 종교는 그 사명을 다하게 되고, 창조본연의 완성된 가정을 의미하는 가정교회만이 남게 된다. 이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명칭이 담고 있는 중요한 의미이기도 하다. 둘째, 참부모님에 의한 구원의 본질은 가정 구원이며, 가정 구원은 곧 종족 구원과 전 인류의 구원으로 확대된다. 축복가정은 참부모님에 의해 구원을 성취한 가정이다. 그런데 그 축복가정은 혈연적으로 종족의 다른 가정들과 연결되어 있다. 부모의 가정, 형제자매의 가정 등 여러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나는 참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이 주관하는 축복가정이 되었지만, 만일 나의 부모나 형제자매가 계속 사탄의 자녀로 남아 사탄이 주관하는 사망권에 머물다가 영계의 지옥으로 가게 된다면, 나는 결코 내 구원의 기쁨과 행복을 충분히 누릴 수 없을 것이다. 나의 확대된 가정이 함께 축복가정으로 중생하지 않으면 나의 작은 가정만으로 천국생활을 하기 어렵다. 따라서 축복가정은 자신의 확대된 가정들, 곧 종족들을 참부모님 앞으로 인도하고 축복결혼의식에 참여하게 하여 함께 참사랑이 충만한 축복가정으로서 모두 하나님이 임재하는 가정교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정 구원은 자신과 가까운 종족의 범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한 축복가정에 의해 축복가정으로 중생한 종족의 가정들은 각각 또 다른 연결된 종족을 가지므로 결국 가정 구원의 개념은 그 범위가 전 인류로 확장된다. 가정교회운동이란 한 가정에서 시작하여 전 인류를 구원하는 운동인 것이다. 축복가정으로 중생한 종족의 가정교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모시는 종족교회를 형성하게 되고, 이러한 종족교회들이 모여 하나님을 모신 국가교회로 더 확장되고, 나아가 국가교회들이 모여 하나님을 모시는 세계교회로 발전하게 되면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한 인류 대가족의 세계가 이루지는 것이다. 원래 인간시조가 타락하지 않고 가정을 완성했으면, 그 후손들은 자자손손 모두 자동적으로 가정을 완성하여 완성한 가정들로 이루어진 인류 대가족을 형성했을 것이다. 가정교회의 구원개념은 이러한 창조본연의 발전과정과 같다. 완성한 참인간시조인 참부모님으로부터 탄생한 축복가정들이 다른 축복가정들의 탄생을 이끌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축복가정들로 구성된 전 인류를 형성하는 것이다. 참부모님은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하는 축복가정들을 종족메시아로 축복해 주었다. 그러므로 가정교회는 또한 종족메시아 가정교회이다. 참부모님이 전 인류를 구원하는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하였듯이 축복가정은 참부모님을 닮고 그 승리권을 상속받아 자신의 종족을 구원하는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참부모님은 전 인류의 참시조로서 전 인류의 메시아이며, 참부모님에 의해 중생된 축복가정은 종족을 구원하는 종족메시아이다. 하나님과 참부모님은 시간적인 차이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역사상의 전 인류를 창조본연의 자녀로 구원하기 원하며, 이 목적을 위하여 섭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전 인류를 구원할 때 각각의 축복가정들이 그들의 종족을 구원함으로써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거룩한 구원섭리에 동참하게 된다. 축복가정이 종족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할 때 자신의 작은 가정과 확대된 가정이 모두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며, 하나님과 참부모님 구원섭리의 일부에 동참하고 협력함으로써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효자 효녀가 되는 것이다. 만일 혈연적 종족이 없으면 그것을 대체하는 대상들을 축복가정으로 중생시킴으로써 그 조건을 충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정교회 종족메시아의 사명은 지상에서 횡적으로 자신의 종족을 구원하는 것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종족메시아는 영계에 있는 자신들의 조상들도 참부모님 앞으로 인도하여 축복가정으로 중생시켜야 한다. 종족메시아 축복가정의 조상들은 HJ천주천보수련원을 통하여 참부모님이 베푸는 조상해원의식과 조상축복결혼의식에 참여함으로써 축복가정으로 중생할 수 있다. 축복가정으로 중생한 조상들이 종족메시아의 가정에 협조함으로써 그 축복가정은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모시고 조상들과 함께 참사랑의 생활을 영위하는 입체적인 가정교회로 더욱 성숙한다. 또한 종족메시아 축복가정은 직계 자녀와 후손들도 모두 축복가정으로서 하나님을 모신 가정교회로 성장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종족메시아 가정교회는 영계와 육계의 종적이고 횡적인 종족, 그리고 미래의 후손을 모두 구원하는 사명을 갖는다. 셋째, 가정교회는 훈독가정교회로 정착해야 한다. 참부모님은 1997년부터 훈독회(訓讀會) 전통을 세우고 2002년부터 훈독회와 가정교회를 결합한 훈독가정교회의 출발을 선포했다. 훈독(訓讀)이란 참부모님의 말씀을 읽고 뜻을 새기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천일국 경전인 『천성경』, 『참부모경』, 『평화경』을 훈독한다. 하나님은 참부모님을 통하여 말씀하므로 참부모님의 말씀은 인간을 영적으로 성장시키고 부활시키며 재창조하는 생명의 힘이 있다. 가정에서 훈독회를 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고, 참부모님이 함께하며, 축복받은 조상들이 함께한다. 그럼으로써 악한 사탄 편 영계의 방해가 사라지고, 선한 하늘 편 영계가 그 가정교회를 더욱 보호하고 협조하게 된다. 함께 말씀에 담긴 가르침을 깨닫고, 가정의 생활을 성찰하는 속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인격이 성장하고 참사랑의 심정이 깊어지며, 가족들이 더욱 서로 참사랑으로 일체가 된다. 그러므로 훈독회는 축복가정이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교회가 되기 위한 필연적이고 본질적인 삶의 모습이다. 가정교회는 훈독을 중심한 훈독가정교회로 정착돼야 한다. 넷째, 가정교회는 앞의 본질적인 의미와 내용에 기초하여 방법론의 측면도 갖는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일정한 수의 축복가정들을 지역별 가정교회로 조직화하여 다양한 생활권 신앙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축복가정 중에서 중심가정을 세워 지역별 가정교회 조직을 이끌게 한다. 가정교회운동은 교단차원에서 전도와 선교를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오며, 사회적 영향력의 확대를 통해 섭리적인 사명의 완수에 기여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로서 가정교회운동은 한때 통반격파운동과 연결된 적이 있었다. 통반격파운동이란 가정 단위 조직에 침투하는 공산주의자들을 막고 극복하는 운동이었다. 그러나 가정교회운동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축복가정들을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모시고 참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참가정들로 완성시키는 것이며, 그것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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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천국기지
가정교회 천국기지 家庭敎會 天國基地 항목체계 문헌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연두표어(휘호) [내용] 참아버님이 1980년 1월 1일에 쓴 휘호로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공동체가 천국의 기지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980년 연두표어로 사용되었다. 참아버님은 1980년 1월 1일 뉴욕 세계선교본부에서 세계 각국 대표와 뉴욕을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모여 온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단기도회를 주재하였다. 이날 참아버님께서는 축도를 통해 1970년대가 밟힘과 눈물 그리고 억울함의 해였다면 1980년대는 들림과 소망의 해요, 희망과 찬양의 해로 맞아 자랑의 통일교회요,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통일교회로 축복해 주시기를 축원하였다. 그리고 연두표어로 가정교회는 천국기지를 발표하였다. 천국은 안식하는 곳이고 행복이 깃드는 곳이자 평화스러운 곳으로 가정을 중심으로 한 부모와 부부 그리고 자녀가 함께 있을 때 천국이 된다. 이날 참부모님은 “통일교회에서 잊을 수 없는 70년대는 이제 막 지나가고 새롭고 희망찬 80년대를 맞았다. ‘원리’에서는 8수를 재출발수요, 새로운 희망을 나타내는 수라고 본다. 이제 80년도를 맞아 통일교회와 통일교인들은 어디에다 목표를 두고 갈 것이냐? 금년부터 본격적인 가정교회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3차 7년 노정이 끝나면 완전히 가정교회 체제로 전개되는 것이 뜻적인 관이다. 금년에 가정교회는 천국기지라는 표어 아래 한 해를 보내려고 하는 것은 가정교회는 천국의 기반이 되고, 가정교회가 없으면 천국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그 의미를 상세히 말씀하였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