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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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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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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家庭 / Famil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을 모시고 부부,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등의 관계로 맺어져 함께 생활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공동체.

[내용] 가정은 부부,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 형제자매 등의 관계로 맺어져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구조이며,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양성과 음성인 이성성상의 분립된 실체대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다시 합성일체화하여 자녀를 번식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 사위기대를 이룰 때 그 가정에서 함께 거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함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인간은 가정의 구성원들 사이에 4대 사랑과 4대 심정권을 체험하며 이타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하나님과 심정적인 일체를 이룰 수 있는 완성한 인간으로 성장한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인 3대 축복은 개성 완성, 가정 완성, 주관성 완성이다. 이 중에서 가정 완성은 3대 축복을 완성하는 중심이며 토대이다. 가정 완성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남편과 아내가 수수작용을 통해 합성일체화하여 자녀를 번식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적인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다. 완성된 가정은 하나님을 모시고 가정의 구성원들이 모두 참사랑을 나누며 함께 사는 가정이다. 인간은 가정에서 태어나 참사랑의 인격자로 성장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개체적 사위기대 완성과 하나님을 중심하고 만물에 대한 주관적 사위기대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완성된 가정들이 확대되어 하나님을 중심삼고 완성된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이루게 된다. 이것이 곧 지상천국이다. 지상천국은 하나님을 모시고 함께 사는 세계적인 가정이다.

타락한 인간의 구원도 가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타락한 인간이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본연의 인간이 되려면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축복결혼의식에 부부 단위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 부부는 자녀를 낳아 가정적 사위기대를 완성해야 한다. 이때 절대성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타락이란 하나님이 세우신 절대성의 질서를 깨뜨린 것이다. 따라서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고 완성하려면 반드시 절대성의 질서를 지켜야 한다. 절대성이란 남녀 모두 결혼 전에 순결을 지키며, 축복결혼 후에는 부부 사이에 정절을 지켜 오직 부부 사이에서만 하나님을 모시고 성적인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