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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감기금 헌납에 관한 의식
탕감기금 헌납에 관한 의식 蕩減基金 獻納에 關한 儀式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1964년 개인적인 탕감노정에서 탕감기금을 헌납한 의식. [내용] 1964년 5월 12일(음 4.1) 화요일 오전에 서울 용산구 청파동 1가 전본부교회에서 거행한 의식이다. 통일원리에 따라서 인간은 탕감복귀의 노정을 걸어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거듭나야 한다. 1964년 참부모님은 탕감기금 헌납의식을 거행하여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협회원들이 개인적 탕감노정에서 탕감의 조건으로 탕감기금을 헌납할 것을 말씀하였다. 참부모님은 협회원들이 1960년 참부모의 현현 이후로 4년간 탕감의 기대 위에서 이후의 3년 노정을 일치단결하여 개인적 탕감을 넘어 국가적, 세계적 탕감기준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협회원들은 4년간 3수에 해당하는 탕감기금(연 3천 원)으로 1만 2천 원을 탕감기금으로 헌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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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감법
탕감법 蕩減法 / Law of indem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죄를 탕감하고 선의 기준을 세우는 법칙. [내용] 잘못을 탕감하고 선의 기준을 세우기 위한 법칙을 말한다. 무엇이든 본래의 위치와 상태로부터 떠난 입장에서 원래의 상태로 복귀하려면 떠나게 된 반대의 경로를 취하는 탕감조건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선민들이 예수님을 불신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하였기 때문에 선민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위해 스스로 십자가를 지는 자리에 나아가야 한다.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을 버리고 사탄의 후손이 된 것을 탕감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입장에서 하나님을 믿고 모셔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타락한 인간이 자신의 죄를 탕감하고 선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희생하고 빼앗기는 탕감을 하게 된다. 선의 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사람이 더 힘든 상황에서 고생하고 희생당하면, 그만큼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다. 이를 참부모님은 인과법칙처럼 탕감하기 위해서는 먼저 맞고 빼앗아오는 탕감법이라고 설명하였다. ☞ ‘탕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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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감복귀
탕감복귀 蕩減復歸 / Restoration through indem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한 인간이 필요한 조건을 세워서 창조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돌아가는 것. [내용] 탕감조건을 세워 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무엇이든지 상실한 본래의 위치와 상태로 복귀하려면 필요한 조건을 세워야 하는데, 그런 조건을 세우는 것을 탕감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상실된 명예나 직위 혹은 건강 등을 원상대로 회복하려면 필요한 노력이나 재력 등의 조건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또 서로 사랑하던 두 사람이 미워서 헤어졌다가 다시 사랑하는 상태로 돌아가려면, 어느 쪽이든지 미워하게 된 잘못을 사과하는 등 필요한 조건을 세워야 한다. 이와 같이 타락으로 인하여 창조본연의 위치와 상태를 떠나게 된 인간도 본연의 상태로 복귀하려면 필요한 조건을 세워야 하는데, 타락한 인간이 그 조건을 세워서 창조본연의 위치로 돌아가는 것을 탕감복귀라고 하고, 탕감복귀를 위해서 세우는 조건을 탕감조건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탕감조건을 세워서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해 나아가는 섭리를 탕감복귀의 섭리라고 한다. 탕감조건을 세우는 정도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동일(同一)한 것으로 탕감조건을 세우는 경우이다. 이것은 본연의 위치와 상태에서 상실된 것과 동일한 가치의 조건을 세워서 복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상이나 상환과 같은 것이 여기에 속한다. 둘째, 보다 작은 것으로 탕감조건을 세우는 경우이다. 이것은 본연의 위치와 상태에서 상실된 것보다 작은 가치의 탕감조건을 세워서 복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채무자가 빚을 많이 졌을 때 채권자의 호의로 일부의 금액만을 반제함으로써 부채의 전액을 청산한 것으로 매듭을 짓는 수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셋째, 보다 큰 것으로 탕감조건을 세우는 경우이다. 이것은 작은 가치의 탕감조건을 세우는 데 실패하였을 때 보다 더 큰 가치의 탕감조건을 세워서 복귀하게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은 비둘기와 양 그리고 소를 바치는 헌제에서 실수하였기 때문에 탕감조건이 가중돼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게 된 것이다. 또 모세 때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40일의 정탐기간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세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탕감조건이 가중돼 40년을 광야에서 표류한 것이다. 탕감조건을 다시 세울 때 더 큰 조건을 세워야 하는 이유는 어떠한 섭리적 중심인물이 탕감조건을 세울 때 본래의 탕감조건과 함께 앞선 인물들의 실수로 인한 탕감조건까지도 첨가하여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탕감조건을 세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무엇이든지 본래의 위치와 상태로부터 떠난 입장에서 원상으로 복귀하려면 그것들로부터 떠나게 된 경로와 반대의 경로를 취하는 탕감조건을 세워야만 한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선민이 예수님을 미워하여 그를 십자가에 내줌으로써 벌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그들이 그 입장으로부터 다시 구원을 받아 선민의 입장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반대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를 위하여 스스로 십자가를 지는 자리에 나아가야 한다. 또한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고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을 서럽게 해 드린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함으로써 창조본성의 인간으로 복귀하여 하나님을 위로해 드려야 한다. 첫 아담이 하나님을 버림으로 말미암아 후손들이 사탄의 품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따라서 후 아담으로 오는 예수님이 인류를 사탄의 품속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복귀시키려면, 인류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입장에서 하나님을 받들어 모셔야 한다. 한 국가에서 죄를 지은 사람에게 벌을 주는 것도 그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원상대로 유지하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탕감조건은 인간이 세워야 한다. 에덴동산에서 인간시조가 책임분담을 다하여 완성된 입장에서 천사까지도 주관해야 했지만 책임분담을 다하지 못하여 사탄의 주관을 받아야 할 입장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므로 인간이 사탄의 주관을 벗어나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입장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책임분담으로써 필요한 탕감조건을 세워야 한다. 인간이 이와 같은 탕감조건을 세우면 사탄을 분립하고 하나님 편으로 세워진다. 원래 인간시조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되어 하나님과 심정적 일체를 이루었더라면, 그들은 하나님만을 대하고 사는 입장이 됐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타락하여 사탄과 혈연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사탄도 대해야 하는 입장에 서게 되었다. 따라서 아담 해와가 타락한 직후에 원죄만이 있었을 뿐 다른 어떠한 선행이나 악행도 하지 않았던 그들은 하나님뿐만 아니라 사탄도 대할 수 있었던 위치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후손들도 그들처럼 중간의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사탄은 혈통적인 인연을 가지고 타락한 인간을 대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 자신이 하나님이 취할 수 있는 조건을 세우지 않는 한 하나님이 무조건 그를 하나님 편으로 복귀시킬 수 없다. 한편 사탄도 인간의 창조주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 자신에게 다시 그가 침범할 수 있는 어떤 조건이 성립되지 않는 한 인간을 무조건 취해 갈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 자신이 선한 조건을 세울 때에는 하나님 편, 악한 조건을 세울 때에는 사탄 편으로 분립된다. 아담 가정이 이러한 중간 위치에 있었을 때,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제물을 바치도록 하였던 것은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제물을 뜻 맞게 바치는 것으로써 복귀섭리를 할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인이 아벨을 살해함으로써 도리어 사탄이 그들에게 침범할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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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감복귀기대섭리시대
탕감복귀기대섭리시대 蕩減復歸基臺攝理時代 / Age of the providence to lay the foundation for restoration through indem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탕감복귀를 하기 위한 기대를 조성하는 섭리를 하는 시대. [내용] 『원리강론』의 ‘믿음의 기간을 탕감복귀하는 섭리’로 본 시대 구분에 의하면, 인류 역사의 첫 단계로 탕감복귀를 위한 기대를 조성하는 섭리시대가 있었다.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 2천 년 기간은 사탄에게 내주었던 인류 역사의 첫 출발을 아브라함 한 사람을 찾아 세움으로써 하늘 것으로 탕감복귀할 수 있는 구약시대를 위한 기대를 조성한 시대였다. 이러한 의미로 탕감복귀기대섭리시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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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감복귀섭리
탕감복귀섭리 蕩減復歸攝理 / Providence of restoration through indem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탕감조건을 세워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해 나아가는 섭리. [내용] 하나님이 탕감조건을 세워 타락한 인간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기 위해 이끌어온 섭리를 말한다. 아담은 사탄과 혈연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하나님도 대할 수 있고, 사탄도 대할 수 있는 중간위치에 처하게 되었다. 이렇게 중간 위치에 처해 있었던 타락한 인간을 하늘 편으로 분립하여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타락한 인간이 탕감조건을 세워야 한다. 그러므로 아담 가정부터 예수님까지 중심인물이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를 복귀하는 탕감조건을 세우고, 이러한 기반 위에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어 복귀섭리를 해오셨다. 이러한 역사를 탕감복귀섭리라고 한다. ☞ ‘탕감복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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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감복귀섭리 연장시대
탕감복귀섭리 연장시대 蕩減復歸攝理 延長時代 / Age of the prolongation of the providence of restoration through indem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탕감복귀에 실패하여 재탕감복귀하는 시대. [내용] 『원리강론』의 ‘믿음의 기간을 탕감복귀하는 섭리’로 본 시대 구분에 따르면 탕감복귀에 실패하여 재탕감복귀하는 시대를 탕감복귀섭리 연장시대라고 한다. 인류 역사의 세 번째 단계로 탕감복귀하는 섭리시대가 성공하였다면 올 필요가 없었으나 실패하여 다시 재탕감해야 하는 섭리시대가 오게 된다. 예수님이 지상천국을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되어 사탄에게 내주었던 구약시대 2천 년 기간을 기독교 신도들을 중심하고 하늘 것으로 재탕감복귀하는 시대가 오게 되었다. ☞ ‘탕감복귀섭리시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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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감복귀섭리 완성시대
탕감복귀섭리 완성시대 蕩減復歸攝理 完城時代 / Age for completing the providence of restoration through indem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탕감복귀를 재탕감하여 연장한 기준 위에 완전히 탕감복귀를 하는 시대. [내용] 『원리강론』의 ‘믿음의 기간을 탕감복귀하는 섭리’로 본 시대 구분에 의하면 재탕감복귀를 통해 탕감복귀를 연장한 기반 위에 탕감복귀를 완수하는 시대를 탕감복귀섭리 완성시대라고 한다. 인류 역사의 네 번째 단계로 기독교 신도들을 중심으로 2천 년 동안 재탕감한 기반 위에 재림주님이 오셔서 복귀섭리의 전체 노정을 하나님의 섭리로 완전히 탕감복귀하는 시대이다. ☞ ‘탕감복귀섭리 연장시대’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