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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창조주 創造主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과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는 하나님을 일컫는 호칭. [내용] 온 우주를 창조하고 주관하는 분, 곧 하나님을 달리 일컫는 말이다. 조물주라고도 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인간과 세상을 창조하고, 창조주로서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다. 그리스도교는 하나님을 무(無)에서 세상을 창조한 유일한 분으로 인정하고 고백하는 데서부터 신앙이 출발한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으로 사도신경은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라는 고백을 통하여 창조주에 대한 신앙을 표명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창조주는 하나님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기쁨을 성취하고자 창조성을 발휘하여 인간과 만물세계를 창조하였다. 『천성경』은 “우주는 단순히 물질에 근원하였거나 자연발생적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우주의 제1원인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은 계십니다. 그분은 절대자요, 영원불변하고 선하십니다. 우주만상은 그분의 기본설계인 창조목적에 의하여 만들어진 피조물입니다.”(1편 3장 1절 1항)라고 언급하면서 하나님을 우주의 근원자인 창조주로 고백하고 있다. ☞ ‘창조’, ‘창조성’, ‘창조과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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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칭칭
창칭칭 Chang Ching-Ching 항목체계 해외 [정의] 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초대회장을 역임한 초창기 식구. [내용] 참부모님의 가르침에 감화되어 대만 가정연합의 초창기 식구가 된 인물이다. 린슈센, 촹옌치, 판만츠, 린첸인, 린리촨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1971년 4월 12일 세계기독교신령협회가 타이베이시에 공식 등록될 때 초대회장(1971. 4. 12-1977. 6. 30)을 맡아 헌신적으로 시무했다. 1973년 국립대만대학교 원리연구회(CARP)의 지도교수를 맡았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리’ 강의를 실시했다. 1973년 중순에는 야마오카 다케오와 함께 11명의 대만 교수들을 이끌고 도쿄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교수친선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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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책임 責任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에 의해 주어진 사명. [내용] 보통 개인에게 맡겨진 임무나 의무로서 어떤 행위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자신의 행위의 결과로 발생하는 일에 대해 받게 되는 도덕적 혹은 법적인 부담이나 비난 또는 제제 등을 폭넓게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책임은 크게 도덕적 책임과 법률적 책임으로 구분된다. 도덕적 책임은 자신의 위법한 행위에 대한 자타의 평가, 도의적, 윤리적 비난을 감수하는 것을 말하며 법률적 책임은 자신의 행위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이게 될 경우 법률에 따라서 배상하거나 불이익 또는 제제나 형벌을 받는 것을 말한다. 도덕적 책임과 다르게 법률적 책임에는 강제력이 동원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책임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사명과 임무를 의미한다. 인간시조인 아담과 해와에게는 하나님도 간섭할 수 없는 그들만의 책임이 주어져 있었다. 하나님은 자녀로 창조한 인간에게 피조세계 전체를 상속해 주고자 성장 기간 동안 스스로의 힘으로 인격을 완성하라는 책임을 주었다. 누구나 이러한 책임을 다하면 하나님의 창조성을 온전히 계승하여 만물에 대한 주관권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인간시조는 자신들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성장 기간에서 타락하였다. 재창조의 섭리에 있어서도 하나님은 중심인물들에게 특별한 섭리적 책임을 부여한다. 만약 그 인물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자유의지에 의해 완수하면 하늘의 섭리가 선의 방향으로 한 단계 진전하지만, 책임을 못 하면 그들을 중심한 섭리는 실패로 끝나고 탕감복귀섭리가 다시금 연장된다. ☞ ‘책임분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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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분담
책임분담 責任分擔 / Responsibil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성장 기간에 있는 인간이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완수돼야 할 책임. [내용] 하나님은 인간과 피조만물이 일정한 성장 기간을 거쳐서 완성되도록 창조하였다. 피조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반드시 어느 만큼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야 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하나님은 절대자이면서 상대적인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이기 때문에 3수적인 존재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닮아 난 피조물은 존재 양상이나 운동 또는 성장 기간 등이 3수의 과정을 통하여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이 완성됨에 있어서도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질서적인 3단계의 성장 기간을 거쳐서 완성된다. 피조물이 성장기에 있을 때에는 ‘원리’ 자체의 주관성 또는 자율성에 의하여 성장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원리의 주관자로서 피조물이 원리에 의하여 성장하는 결과만을 보아서 간접적인 주관을 하므로 이 성장 기간을 하나님의 간접주관권 또는 원리결과주관권이라고 한다. 만물은 ‘원리’ 자체의 주관성 또는 자율성에 의하여 간접주관권인 성장 기간을 경과함으로써 완성된다. 그러나 인간은 ‘원리’ 자체의 주관성이나 자율성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책임분담을 완수하면서 그 기간을 경과하여 완성되도록 창조되었다.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인간시조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따먹지 않고 완성되는 것이나 그 말씀을 불신하여 따먹고 타락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에게 달려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완성 여부는 하나님 창조의 능력에만 달려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의 책임수행 여하에 따라서 결정되도록 돼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책임분담을 다하면서 간접주관권인 성장 기간을 다 경과함으로써 완성되도록 창조하였기 때문에 인간의 책임분담에 대하여는 간섭하지 않고 그 결과만을 보고 주관한다. 인간이 자신의 책임분담의 완수를 통하여 완성되도록 창조된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성까지도 닮게 하여 하나님 창조의 위업에 가담케 함으로써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주인의 권한을 주기 위함이었다. 그것이 인간과 만물의 다른 점이다. 또한 계명을 천사장에게 주지 않고 인간에게 주었던 것은 하나님 자녀의 입장에서 천사까지도 주관해야 할 인간의 창조원리적인 자격과 위신을 세워 주기 위함이었다. 인간이 책임분담을 완수하면서 간접주관권인 성장 기간을 지나게 되면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에 들어가게 된다. 직접주관권은 완성권을 의미하며 창조목적을 이룬 것이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아담 해와가 완성되어 합성일체화하여 가정적인 사위기대를 조성함으로써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루어 하나님을 중심하고 서로 사랑과 미를 완전히 주고받는 선의 생활을 하게 된 경우를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이라고 한다. 그런 인간은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고 그 뜻을 완전히 알고 실천하게 되므로 마치 두뇌가 명령 아닌 명령으로 사지백체를 움직이는 것같이 인간도 하나님의 명령 아닌 명령대로 움직여서 창조목적을 이루어 나아가게 된다. 그러나 인간시조는 성장 기간, 즉 미완성기에 타락하고 말았다. 만일 인간시조가 완성된 후 타락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을 수 없게 된다. 만일 인간시조가 선의 완성체가 되어서 타락했다면 선 자체가 불완전한 것이 되고, 따라서 선의 주체인 하나님도 불완전한 분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곧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경고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고 죽을 수도 있었고, 혹은 그 경고를 받아들여 죽지 않을 수도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들은 미완성기에 있었다. 인간시조는 성장 기간의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하였다. 하나님이 인간시조의 타락행위를 막지 않은 중요한 이유도 그들의 책임분담이라는 창조원리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인간시조가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음으로써 하나님이 인간을 주관하듯이 그들도 만물세계를 주관하도록 창조하였다. 그런데 인간시조가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기 위해서는 책임분담을 수행하면서 성장하여 완성돼야 했다. 누구나 성장 기간인 간접주관권에 있을 때에는 그 자신으로 하여금 책임분담을 완수하도록 하나님이 직접 주관해서는 안 된다. 만일 하나님이 직접 주관할 수 없는 성장 기간에 그의 행위를 간섭하게 되면 인간의 책임분담을 무시하는 것이 되므로 인간에게 창조성을 부여하여 만물의 주관주로 세우려던 창조원리를 스스로 무시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 이와 같이 ‘원리’가 무시되면 그것의 절대성과 완전무결성도 상실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창조원리의 절대성과 완전무결성을 위하여 미완성기의 성장 기간에 있었던 인간시조의 타락행위를 간섭할 수 없었다. 또한 만일 미완성기에 있는 인간을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고 간섭하게 되면 인간 책임분담을 완수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창조성을 갖지 못함으로써 만물을 주관할 자격이 없는 인간으로 하여금 그것을 주관하게 하는 것이며, 동시에 미완성된 인간을 완성된 것으로 인정하는 모순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은 인간을 만물의 주관 위에 세우기 위하여 간접주관권에 있었던 미완성된 인간시조의 타락행위를 간섭할 수 없었다. 하나님 복귀섭리의 역사에서도 타락한 인간이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되려면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한다. 하나님은 천사와 인간을 창조할 때 그들에게 자유를 부여하였기 때문에 본연의 입장으로 복귀시키는 것도 강제로 할 수 없다. 인간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한 책임분담으로써 말씀을 찾아 세워서 사탄을 자연굴복시켜야만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러한 원칙에 의하여 섭리하기 때문에 복귀섭리의 역사가 오랜 세월에 걸쳐 연장을 거듭해 내려오게 된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도 간섭할 수 없는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게 돼 있는 창조원리 때문에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예정이나 복귀섭리에 대한 예정은 양면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복귀섭리의 뜻에 대한 예정은 절대적이지만, 뜻 성사에 대한 예정은 인간의 책임분담이 포함되므로 상대적이다. 인간이 책임분담을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자신의 책임분담 수행 여부에 따라서 어느 한 면의 결과를 이루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은 뜻 성사에 대한 예언을 양면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 자신의 95퍼센트 책임분담과 중심인물이 감당해야 될 5퍼센트의 책임분담이 더해져서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정돼 있다. 인간 책임분담 5퍼센트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책임분담에 비하여 극히 작지만 인간 자신에게 있어서는 100퍼센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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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분담기대섭리시대
책임분담기대섭리시대 責任分擔基臺攝理時代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이 책임분담의 기대를 조성하던 시대. [내용] 복귀섭리의 역사는 크게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2천 년,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의 2천 년, 예수님으로부터 재림까지의 2천 년, 예수님 재림 이후의 복귀섭리 완성시대로 구분된다. 이중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 2천 년 기간을 책임분담기대섭리시대라고 한다. 비록 타락은 인간의 잘못으로 일어났지만,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원리적인 책임을 지고 인류를 선의 자녀로 복귀하는 섭리를 주재한다. 창조원리에 의하면, 복귀섭리의 완성은 하나님의 책임과 인간의 책임이 합쳐져야만 완전히 성사된다.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기간은 장차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기 위하여 하늘 편 가정인 아브라함 가정을 찾아 세우고, 그 가정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선민을 일으키고자 준비하던 시대였다. 따라서 그 시대를 하나님이 책임분담의 기대를 조성한 시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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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원
천공원 天公苑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천일국 실체화를 위한 민의 수렴과 보도, 홍보를 전담하는 기관. [내용] 천일국의 실체적 정착과 완성을 위한 민의 수렴과 보도 및 홍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섭리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천일국 국민에 대한 보도·홍보·교육 활동, 민의 수렴과 전달, 수렴된 민의를 안건화하여 천정원·천의원·천법원·천재원에 상정하는 일이다. 조직은 천공원 원장 1명과 위원 8명으로 구성되며, 원장은 법률이 정하는 요건을 갖춘 자들 중에서 참부모님이 직접 임명하고 위원은 천일국최고위원회의 제청으로 참부모님이 임명한다. 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각각 4년으로 중임할 수 있으나 12년을 초과하여 봉직할 수 없다. ☞ ‘천일국 헌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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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천국 天國 / Kingdom of Heave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3대 축복이 실현된 사랑의 세계. [내용]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실현된 사랑의 이상세계로서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라고도 한다. 그리스도교에서 천국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첫째로 천국은 선한 사람이 죽은 후 그의 영혼이 가서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천상의 세계이다. 고통과 형벌만이 가득한 지옥과는 대비적으로 신의 은총과 축복, 행복만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이해된다. 두 번째로 사후의 세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지배와 통치가 완전히 실현된 모든 영역 내지 나라를 뜻한다. 이러한 의미의 천국은 비단 영적인 세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 세상과 인간의 마음속에도 존재한다. 신약은 예수님을 통해 모든 죄악과 불의, 고통에 맞서는 하나님의 통치가 현세 가운데 이미 실현되었다고 밝힌다. 천국은 메시아의 초림으로 부분적으로 실현되었지만 재림을 통해 궁극적으로 완성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천국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실현된 사랑의 이상세계로 이해된다. 참부모님은 천국을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이 정착한 참된 가정이 자리 잡은 곳’, ‘영원한 참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세계’, ‘상대를 위하여 사는 사람만이 존재하는 곳’으로 표현하였다. 천국에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있다.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3대 축복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인격을 완성한 후 부부가 되어 자녀를 낳으면,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선의 가정이 지상에 세워지게 돼 있었다. 하나님의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의 근원이 되는 그런 가정들이 모여서 사회, 국가, 세계를 형성하면 지상천국이 이뤄질 수 있었다. 지상천국에서 인류는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가운데 형제자매의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다가 육신이 다하면 영인체로 천상천국에서 영존하게 된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소망을 저버리고 성장 기간에서 타락하여 사탄의 혈통을 지닌 자녀를 낳았고, 그들이 번성하여 하나님이 원치 않는 지상지옥과 천상지옥이 생겨나고 말았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죄악의 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오시는 참부모 메시아를 중심으로 이상적인 가정과 사회, 세계를 다시 실현하여 타락으로 잃어버린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복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 ‘지상천국’, ‘천상천국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