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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선교
지하선교 地下宣敎 항목체계 해외 [정의] 공산주의 정권 및 이슬람 국가에서 전개되는 가정연합의 비밀 선교활동. [내용]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의 통일운동을 의미한다. 소련에는 1960년대부터 지하선교가 시작되었다. 체포와 추방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개척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다. 1970년대 중반 냉전이 한층 가열될 때 참부모님은 세계에 선교사들을 파견하였다. 특히 소련 공산당의 영향권에 있던 동구권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하고자 하였다. 유럽 식구들 중에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많은 식구들이 ‘나비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동구권에 파송되었다. 일부는 감옥에서 3-4년을 살다가 나온 이들도 있었으며, 감옥에서 순교한 선교사도 있었다. 당시 소련에서 활동한 선교사는 다음과 같다. 일본인 사사키 샤 선교사는 1977년 소련에 파송되어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추방당했다. 미국인 톰 라우리타(Tom Laurita) 선교사는 1980년 소련에 파송되어 소련 비밀경찰의 감시 하에 활동하다가 1999년 미국으로 돌아갔다. 군터 우르쩌(Gunther Wurzer) 선교사는 1982년 오스트리아에서 소련으로 입국하여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추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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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주관권
직접주관권 直接主管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루어 선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을 의미. [내용] 『원리강론』에 의하면, 직접 주관은 하나님을 중심하고 주체와 대상이 합성일체화하여 사위기대를 조성함으로써 하나님과 심정 일체를 이루어 주체의 뜻대로 사랑과 미를 주고받아 선의 목적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간접주관권을 거쳐 자신의 책임분담을 스스로 완성하면 하나님의 직접적인 사랑의 주관을 받는 직접주관권으로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직접주관권은 완성권을 의미한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 주관은 개성을 완성한 아담과 해와가 인류의 선한 참부모가 되어 선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을 일컫는다. 이런 인간은 마치 두뇌가 명령 아닌 명령으로 사지백체를 움직이는 것같이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고 그 뜻에 자연스럽게 순응하여 창조목적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또한 인간이 직접주관권에 들어가면 주관의 주체로서 만물세계에 대해서도 직접 주관을 하게 된다. 여기서 만물에 대한 직접 주관은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하고 주체인 인간이 기쁨과 미의 대상인 만물을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천성경』은 이러한 직접주관권을 “사탄 전체가 침범할 수 없는 절대권”(2편 4장 5절 7항)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 ‘간접주관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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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진리 眞理 / Truth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과 피조세계의 사실. [내용] 창조본연의 인간과 진리 진리란 하나님과 피조세계 그리고 인간을 객관적으로 인식한 내용을 의미한다. 진리는 실재의 본질과 법칙이 있는 그대로 인식된 내용이므로 사실과 인식이 일치한다. 따라서 진리는 유일할 뿐만 아니라 영원불변하고 절대적이며 보편적이다. 인간은 진리를 알고 이에 따라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의 기쁨을 누리도록 창조되었다. 하나님은 인간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일체가 되어 함께 기쁨을 누리려고 인간을 창조하였으므로 인간은 원래 하나님을 알고 그 심정에 공명할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은 인간을 피조세계의 주관주로 창조하였으므로 인간은 피조세계의 본질과 현상을 완전히 알고 주관하며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으로 구성되며, 피조세계는 무형 실체세계(영계)와 유형 실체세계(육계)로 구성되므로 인간은 영계와 육계의 전 피조세계를 그대로 알고 주관할 수 있다. 진리는 내적 진리와 외적 진리로 구분된다. 하나님과 무형 실체세계의 사실에 대한 인식을 내적 진리라고 하며, 유형 실체세계의 사실에 대한 인식을 외적 진리라고 한다. 그러므로 창조본연의 인간은 하나님과 무형, 유형의 피조세계를 그대로 알고 살아가는 존재, 곧 내적 진리와 외적 진리를 온전히 알고 그 진리에 따라서 존재하고 살아가는 진리적 존재로 창조되었다. 피조만물 하나하나를 개성진리체(個性眞理體)라고 부르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에 따라 출현하여 존재하고 작용하는 진리적인 개체이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진리를 실체화한 개체라는 의미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진리를 형상화한 형상적 개성진리체이며, 만물은 인간을 닮은 상징적 개성진리체이다. 인간은 성장 기간을 거쳐 점차 이러한 진리를 깨닫고 체득하며 완성을 향해 나아간다. 성장 기간 동안 자신의 책임분담으로 3대 축복과 신인애일체를 이루는 과정을 통하여 진리를 더 깊이 체험하고 실천하며 점점 깨달아 간다.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는 완성의 경지에서 인간의 정·지·의(情·知·意)는 하나님의 정·지·의와 공명하여 하나님과 피조세계에 대한 진리를 온전히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진리의 기능 가운데 하나는 인간 영인체의 중심인 생심(生心)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인간은 진리로 생심이 요구하는 것을 깨달아 그대로 실천함으로써 인간의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그 영인체가 영형체, 생명체, 생령체로 성장하여 완성된다. 타락한 인간과 진리 그러나 인간시조가 타락하여 인간은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탄의 주관권에 들어가고, 그 결과 그들의 후손인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과 피조세계에 대해 무지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호응하여 타락한 인간은 역사를 통하여 무지(無知)에서 지(知)에 도달하기 위하여 진리를 찾아 나왔다. 내적인 무지에서 내적인 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내적인 진리를 찾아 나온 것이 종교이며, 외적인 무지에서 외적인 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외적인 진리를 찾아 나온 것이 과학이다. 종교와 과학은 인생의 양면의 무지로부터 양면의 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양면의 진리를 찾아 나온 방편인 것이다. 인간이 이 무지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본심의 욕망이 지향하는 선한 방향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중심한 영원한 창조본연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종교와 과학이 통일된 하나의 과제로서 해결되어 내외 양면의 진리가 상통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서 종교와 과학은 상충하는 면을 보였다. 과학의 연구대상은 내적인 원인의 세계가 아니고 외적인 결과의 세계였으며, 본질(本質)의 세계가 아니고 현상(現象)의 세계였다. 그러나 오늘에 이르러 그의 대상은 외적이며 결과적인 현상의 세계에서 내적이며 원인적인 본질의 세계로 그 차원을 높이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직면해 있다. 그 원인적인 심령세계(心靈世界)에 대한 논리, 즉 내적 진리가 없이는 결과적인 실체세계(實體世界)에 대한 과학인 외적 진리도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외적인 진리만을 추구한 과학이 내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와 만날 때, 인간의 본심이 지향하는 이상향(理想鄕)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한편 현대의 종교도 한계를 보인다. 과학의 발달에 따라 인간의 지성이 최고로 계발된 나머지 현대인은 모든 사물에 대한 과학적인 인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구태의연한 종교의 교리는 그런 과학적인 해명을 결여(缺如)하고 있다. 내적인 진리와 외적인 진리가 서로 일치된 해명을 가지지 못하여 종교는 현대사회에서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먼저 마음으로 믿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달성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믿음은 앎이 없이는 생길 수 없다. 종교의 경전을 연구하는 것도 결국은 진리를 알아서 믿음을 세우기 위함이다. 안다는 것은 인식하는 것이며, 인간은 논리적이고 실증적이며 과학적인 것이 아니면 인식하기 어렵다. 만일 종교가 그렇지 못하면 결국 종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내적인 진리에도 논증적인 해명이 필요하게 되어 종교는 오랜 역사의 기간을 통하여 그 자체가 과학적으로 해명될 수 있는 시대를 추구해 나왔다. 이와 같이 타락한 인간은 종교에 의하여 신령(神靈)과 진리(眞理)로써 심령(心靈)과 지능(知能)을 깨우쳐 무지를 타개하여 나간다. 진리에 있어서도 내적인 무지를 타개하는 종교에 의한 내적인 진리와 외적인 무지를 타개하는 과학에 의한 외적인 진리의 두 면이 있으며, 지능에도 내적인 진리에 의하여 깨우쳐지는 내적인 지능과 외적인 진리에 의하여 깨우쳐지는 외적인 지능의 두 면이 있다. 그러므로 내적인 지능은 내적인 진리를 찾아 종교를 세워 나왔고, 외적인 지능은 외적인 진리를 찾아서 과학을 세워 나왔던 것이다. 신령은 무형 세계에 관한 사실들이 영적 오관(五官)에 의하여 영인체에 영적으로 인식되었다가 다시 육적 오관에 공명되어 생리적으로 인식되는 것이며, 진리는 유형 세계로부터 직접 인간의 생리적인 감각기관에 의하여 인식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식도 영육(靈肉) 양면의 과정을 거쳐서 오게 된다.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이 합해야만 완전한 인간이 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영적 과정에 의한 신령과 육적 과정에 의한 진리가 완전히 조화되어 심령과 지능이 아울러 깨우쳐짐으로써 이 두 과정을 통해 양면의 인식이 완전히 일치될 때, 비로소 인간은 하나님과 전 피조세계에 관하여 완전한 인식을 갖게 된다. 또한 타락한 인간은 무지에 떨어져 하나님을 모르게 됨에 따라서 그의 심정도 모르게 되었다. 그러므로 타락한 인간의 의지는 무지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하는 방향을 취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복귀섭리의 시대적인 혜택에 의하여 내적인 진리와 외적인 진리가 밝혀짐에 따라 창조목적을 지향하는 본심의 자유를 찾으려는 심정이 복귀되어 왔고, 그에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심정(心情)도 점차로 복귀되어 그 뜻대로 살려는 인간의 의지도 높아 가고 있다. 복귀섭리와 새 진리 진리에 대한 인간의 인식 정도는 역사를 통해 성장해 왔다. 하나님은 타락으로 인해 무지에 빠진 인간으로 하여금 신령과 진리에 의하여 심령과 지능을 아울러 깨우치게 함으로써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여 나아가도록 섭리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이러한 복귀섭리의 시대적인 혜택을 받아서 그의 심령과 지능의 정도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점차로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그를 깨우치기 위한 신령과 진리도 점차로 그 정도가 높아져야 한다. 신령과 진리는 유일하고 영원불변하지만, 무지한 상태로부터 점차 복귀되어 나아가는 인간에게 그것을 가르치기 위한 범위나 그것을 표현하는 정도나 방법은 시대를 따라 달리하게 된다. 성서의 문자는 진리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진리 자체는 아니다. 신약성서는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심령과 지능의 정도가 낮았을 때의 인간들로 하여금 진리를 알게 하기 위한 과정적인 교과서(敎科書)였다. 그 당시의 사람들을 깨우치기에 알맞도록 주었던 한정된 범위 내에서의 비유 또는 상징적인 표현방법을 그대로를 가지고 현대인들의 진리 욕구를 완전히 충족시키기는 어렵다. 오늘날의 지성인들로 하여금 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는 보다 고차원적인 내용과 과학적인 표현방법에 의한 새 진리가 출현해야 한다. 새 진리는 종교가 찾아 나온 내적인 진리와 과학이 찾아 나온 외적인 진리를 통일된 하나의 과제로서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인간들을 내외 양면의 무지(無知)에서 내외 양면의 지(知)에 완전히 도달하게 해 줄 수 있다. 그리하여 타락한 인간으로 하여금 사심(邪心)이 지향하는 악의 길을 막고, 본심이 추구하는 바를 따라 선의 목적을 이루게 해야 한다. 타락한 인간에 있어 앎은 생명의 빛이요 소생의 힘이다. 무지에서는 어떠한 정서(情緖)도 일어날 수 없으며, 무지와 무정서(無情緖)에서는 어떠한 의지(意志)도 생길 수 없다. 또한 새 진리는 상징과 비유로 되어 있는 성경의 근본내용을 누구나 공인할 수 있도록 해명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교파 분열과 갈등을 막고 기독교의 통일에 의한 복귀섭리의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 이와 같은 새 진리는 말세에 하나님의 계시로 재림 메시아를 통해 출현하게 된다. 타락한 인간은 신령에 대한 감성이 극히 둔하기 때문에 대개 진리 면에 치중하여 복귀섭리의 노정을 따라 나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인간들은 흔히 과거의 진리관에 집착되어 있기 때문에 복귀섭리가 새로운 시대로 전환하고 있어도 그들은 새 시대의 섭리에 쉽게 감응하지 못할 수 있다. 구약성서에 집착했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중심한 신약시대의 섭리에 호응하지 못했던 역사적인 사실은 이것을 잘 보여 준다. 따라서 말세에 처한 현세인(現世人)은 인습적인 관념에 집착되지 말고 새 시대를 위한 새 진리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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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진리 眞理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 [내용] ‘참되다’, ‘진실 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진리는 논리학, 철학, 종교학에서 다양한 개념으로 쓰인다. 먼저 논리학에서는 어떤 명제가 사실에 정확하게 맞는 것, 논리적 법칙에 모순되지 않는 바른 판단을 일컫는다. 철학에서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보편적인 사실이나 원리 혹은 법칙을 의미하며, 종교적으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들 중 하나로 이해된다. 그리스도교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거짓됨 없이 영원히 진실하고 참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 곧 로고스를 의미한다. 말씀으로서의 로고스는 하나님의 사고, 구상, 계획을 가리킨다. 즉 하나님 천지창조의 설계도이자 청사진이 바로 로고스이다. 하나님은 심정에 기반한 말씀으로 모든 피조만물을 창조하고 주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며, 한번 한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은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주체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도 절대·유일·불변·영원하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섭리적 중심인물을 통해 계시로 전달된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과 모세 등 선지자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되었고, 신약시대에는 초림 메시아인 예수님을 통해 전달되었다. 성약시대에는 재림 메시아인 문선명·한학자 참부모님을 통해 전달된다. 참부모님은 하나님의 말씀, 즉 진리의 최종적인 선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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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선
진미선 眞美善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지·정·의의 심적 기능에 대응하여 발현되는 가치. [내용] 보통 지성, 감성, 의지에 각각 대응하는 초월적 대상을 말한다. 이 중 지성의 대상은 진, 감성의 대상은 미, 의지의 대상은 선이다. 진·미·선 가운데 진을 가장 앞에 두는 것은 서구 고대나 중세의 철학적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근대 이후의 철학자들은 진·미·선을 우열이 아닌 동등한 관계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철학자들은 참되고 아름답고 선한 것을 이상적인 가치로 간주하고 이를 조화롭게 추구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진·미·선은 인간의 성상 안에 있는 세 가지 심적 기능에 대응하여 나타나는 창조본연의 가치를 말한다. 지적 기능에 대응하는 가치가 진이고, 정적 기능에 대응하는 것이 미, 의적 기능에 대응하는 것이 선이다. 인간의 육신은 지·정·의의 감응체로서 마음에 따라 진미선의 가치를 추구하는 지적, 정적, 의적 활동을 하게 된다. 인간의 지적 활동에 의하여 진리를 추구하는 철학과 과학, 정치, 경제를 위시한 여러 학문분야가 발달하고, 정적 활동에 의해서는 미를 추구하는 회화, 음악, 조각, 건축 등의 예술분야, 선을 지향하는 의적 활동에 의해 종교, 윤리, 도덕, 교육 등의 규범분야가 각각 발달하게 된다. 본연의 인간에게 있어서 진·미·선의 가치는 사랑의 근원인 심정을 터로 형성된다. 심정은 지·정·의의 기능을 부단히 자극하여 타인을 기쁘게 하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토대로 학문과 예술 및 도덕을 비롯한 모든 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이끈다. 그 결과 인간의 지·정·의 활동에 따른 진·선·미의 가치생활을 통해 사랑의 문화, 즉 심정문화가 구현된다. ☞ ‘지정의’, ‘심정문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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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보육원
진아보육원 進兒保育院 항목체계 기관기업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2세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보육원.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2세들을 위한 보육원으로서 1983년 1월 12일 미국의 야곱하우스(Jacob house)를 진아보육원(進兒保育院)으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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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
진인 眞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도교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인간. [내용] 진인은 도교에서만 사용하는 말로서 세속적 욕망을 극복하고 참된 도를 깨달아 합일을 이룬 이상적인 인간을 가리킨다. 『남화경』에서는 진인을 근원적인 ‘도의 체득자’로 표현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진인을 영육 아우른 구원섭리의 완성을 위해 다시 오시는 재림 메시아를 일컫는 도교적 표현이라고 본다. 『평화경』은 “모든 종교인이 기다리는 종주들의 재림이상, 곧 미륵불·진인·신공자의 재림과 예수님의 재림 사상은 한 분의 메시아, 인류의 참부모 재림으로 실현되는 것입니다.”(p.937)라고 밝히고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