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선교
地下宣敎
항목체계 해외
[정의] 공산주의 정권 및 이슬람 국가에서 전개되는 가정연합의 비밀 선교활동.
[내용]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의 통일운동을 의미한다. 소련에는 1960년대부터 지하선교가 시작되었다. 체포와 추방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개척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다. 1970년대 중반 냉전이 한층 가열될 때 참부모님은 세계에 선교사들을 파견하였다. 특히 소련 공산당의 영향권에 있던 동구권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하고자 하였다. 유럽 식구들 중에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많은 식구들이 ‘나비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동구권에 파송되었다. 일부는 감옥에서 3-4년을 살다가 나온 이들도 있었으며, 감옥에서 순교한 선교사도 있었다. 당시 소련에서 활동한 선교사는 다음과 같다. 일본인 사사키 샤 선교사는 1977년 소련에 파송되어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추방당했다. 미국인 톰 라우리타(Tom Laurita) 선교사는 1980년 소련에 파송되어 소련 비밀경찰의 감시 하에 활동하다가 1999년 미국으로 돌아갔다. 군터 우르쩌(Gunther Wurzer) 선교사는 1982년 오스트리아에서 소련으로 입국하여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추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