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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딘 제7선언
자르딘 제7선언 자르딘 第7宣言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부모님이 천주적 차원에서 44수를 넘은 사위기대의 완성을 선포한 선언. [내용] 참부모님이 1999년 1월 8일 오전 7시 30분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에서 선포한 선언이다. ‘참축복천주화와 사탄혈통근절 완성해방선포식’ 또는 ‘천주적 4·4절’로도 불린다. 남미 4개국 국가메시아 및 10여 명의 국가메시아, 우루과이 교회지도자와 식구 57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참축복천주화와 사탄혈통근절 완성해방선포식으로 선포됐다. 이날인 1998년 9월 8일 4·4절을 가정적 4·4절로 명명하였으며, 천주적 4·4절과 구분하여 선포하였다. 또한 자르딘 제7선언으로 명명하였다. 1999년의 연두표어는 ‘참축복천주화와 사탄혈통근절’이었다. 참부모님은 1999년 1월 8일 오전 7시 30분을 넘어 8시로 가는 44수의 기반 위에 이 선포를 행한다고 말씀하였다. 해방의 의식으로서 참아버님은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 가정적 4·4절에 이어 44수를 넘은 사위기대 완성의 기준을 천주적으로 선포하여 사탄혈통근절의 기준을 세운 완성해방의 선포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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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이타
자리이타 自利利他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자신과 타인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 [내용] 자신을 이롭게 한다는 자리(自利, svārtha)와 남을 이롭게 한다는 이타(利他, parārtha)를 결합한 용어로서 자신을 이롭게 하면서도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이익자타(利益自他)라고도 한다. 자리이타는 대승불교에서 부파불교의 이상적인 인간상인 아라한(阿羅漢)을 비판하고 대승불교의 보살행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명제이다. 대승불교에서는 부파불교를 자기 혼자만의 열반을 추구하는 소승이라고 비판하였으며, 그 대신에 자리이타의 길을 강조했다. 대승불교에서는 자리와 이타를 완전하고 원만하게 수행할 때 부처의 자리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 즉 진리를 추구하는 자, 보살이 자리이타의 길을 온전하게 걸음으로써 성불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승불교에서는 자리이타와 무관한 부파불교의 아라한은 부처의 경지와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본다. 자리이타의 수행덕목으로는 육바라밀(六波羅密), 삼종심(三種心), 사무량심(四無量心), 사섭법(四攝法) 등이 있다. 보살행을 대표하는 육바라밀은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반야(般若)의 실천행을 가리킨다. 삼종심은 직심(直心), 심심(深心), 대비심(大悲心)을 가리키며, 이와 같은 마음가짐을 온전히 갖출 때 보살도에 대한 믿음이 온전해진다. 사무량심은 자(慈), 비(悲), 희(喜), 사(捨)의 마음가짐을 의미하며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미혹과 고통을 없애주기 위한 것이다. 사섭법은 보시, 애어(愛語), 이행(利行), 동사(同事)로서 보살이 중생을 제도할 때 가지는 기본적 태도이다. ☞ ‘아라한’, ‘보살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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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범죄
자범죄 自犯罪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자신이 직접 범한 죄. [내용] 그리스도교에서 자범죄는 개인이 의식적이며 자발적으로 저지른 내적, 외적 범죄를 가리킨다. 다른 말로 본죄(本罪)라고도 한다. 성서는 자범죄를 알고 지은 죄와 모르고 지은 죄, 고의적인 죄와 과실로 인한 죄, 용서받지 못할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자기만 아는 죄와 자기도 모르는 죄 등으로 세분화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죄를 사탄과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성립시킴으로써 천법을 위반한 것으로 정의하며 그 종류를 크게 원죄, 유전죄, 연대죄, 자범죄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자범죄는 자신이 직접 범한 죄를 의미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른 자유행동의 결과로 성립하는 죄가 바로 자범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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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본주의 資本主義 / Capitalism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이윤추구를 위한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경제체제. [내용] 자본주의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를 일컫는다. 15세기-18세기 중엽 영국과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점차 발달하다 산업혁명을 거쳐 근대 산업사회의 지배적인 경제 질서로 확립되었다. 자본주의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상업 자본주의, 산업 자본주의, 수정 자본주의, 신자유주의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 상품의 유통과정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상업 자본주의는 15세기 말 식민지 개척과 신항로 발견, 해외 무역 확대에 의해 활발하게 발달하였으나 산업혁명 이후부터는 상품의 생산과정에서 부가가치의 형태로 이윤을 얻는 산업 자본주의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20세기 이후 자본주의는 독점기업, 자본의 집중, 빈부격차 등 시장의 실패로 많은 사회문제를 노출하게 된 이후로 정부의 적절한 개입을 통해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려는 수정 자본주의가 대두했다. 그러나 20세기 말 계획경제의 일부를 수용하는 복지국가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가 재등장하였다. 자본주의의 특징은 재산의 개인소유를 허용하며 경제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 있다. 이윤획득을 목적으로 상품생산이 이루어지며, 자유경쟁의 원칙에 따라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장에서 영리활동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자본주의는 기술의 발달과 생산력의 증대를 가져와 인간의 삶을 한층 풍요롭게 만든다. 그러나 한편으로 자본주의는 저임금, 실업, 빈부의 양극화로 공동체적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상사회의 경제적 측면을 다룬 이론을 공생주의라고 밝히며, 공생주의는 만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공생경제를 지향한다고 주장한다. 공생경제에서 소유는 하나님과 나, 이웃의 공동소유, 개개인의 양심에 따라 사적소유의 정도를 정하는 적정소유로 구체화된다. 이러한 공생주의를 토대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웃의 필요를 무시한 채 사적 이윤의 극대화에만 집착하는 자본주의를 비판한다. 오늘날 자본주의는 물질적 풍요라는 긍정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경쟁과 효율성이라는 시장논리를 지나치게 앞세워 세계의 부가 소수의 자본가들에게만 집중되는 이기적이고 불평등한 사회를 만들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노동의 상품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 환경오염 등 자본주의가 야기한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하나님의 참사랑 의식을 공유한 가운데 공동소유와 적정소유의 균형을 추구하는 공생경제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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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
자본주의 사회 資本主義 社會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사회. [내용] 생산수단의 사유화를 토대로 영리 추구와 자유경쟁에 의해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를 일컫는다. 15세기-18세기 중엽 영국과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발달한 자본주의는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쳐 근대 시민사회의 지배적인 경제 질서로 확립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자본주의를 도입하여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은 자유경쟁, 사유재산제도, 영리주의, 재화의 가격 형성, 노동의 상품화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자본주의는 생산수단의 사적소유를 긍정하며, 자유경쟁의 원칙하에 누구나 시장에서 영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자신의 노동력을 상품으로 처분할 수 있는 노동의 상품화를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는 기술의 발달과 생산력을 증대시켜 풍요롭고 안락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해 왔다. 그러나 한편으로 자본주의는 배금사상의 만연, 경제적 양극화, 공동체적 가치 붕괴 등의 도덕적 한계를 노정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일부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되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배제하지 않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신뢰와 협동에 기반한 영리활동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시장이 야기하는 과도한 빈부의 격차를 평등하게 조정해 나가고자 하는 ‘경제 민주화’, 정부와 시장의 상호 협동 속에 공생의 가치를 모색하는 ‘자본주의 4.0’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 ‘자본주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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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자비 慈悲 / Maitrī-karunā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중생에게 행복을 베풀고 고통을 없애 주는 일. [내용] 불교에서 불보살이 중생에게 낙(樂)을 주고 고(苦)를 없애 주는 일을 일컫는 말이다. 강조하는 의미에서 ‘대자대비’(大慈大悲)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자(慈)’는 최고의 우정을 의미하며, 어떤 특정한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라 모든 중생에게 평등한 우정을 갖는 것이다. ‘비(悲)’의 문자적인 의미는 ‘탄식하다’인데, 불교에서는 중생의 괴로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동정 그리고 연민의 정을 나타내는 말이다. 불교의 실천윤리를 대변하는 자비의 형이상학적 토대는 동체(同體)라는 말로 표현된다. 즉 모든 중생이 ‘한 몸’이라는 자각이 있을 때 자비가 가능하다. 불교를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종교라고 일컫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기독교의 사랑과 유사한 개념으로 볼 수 있지만, 그 대상이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 미친다는 점에서 자비는 사랑과 다르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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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출판기념회
자서전 출판기념회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부모님의 자서전인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출판기념회. [내용] 참부모님이 2009년 6월 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거행한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의 출판기념회를 의미한다.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3,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부모님은 ‘참평화세계와 참부모유엔 세계의 안착’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다. 이날 참아버님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김일성 북한 주석, 리처드 닉슨, 도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 등 국가의 정상들과 만남을 통해 지구촌 평화운동에 앞장서 왔음을 밝히고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평화와 사랑, 세계의 화합 때문”이라고 말씀하였다. 자서전은 창조본연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자녀 된 인간이 걸어야 할 참사랑의 길을 보여 주는 훈독교본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