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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신당 神堂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신을 모시기 위해 사당 형태로 지은 집. [내용] 민간신앙에서 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집 또는 장소를 말하며, 당집 또는 당이라고도 한다. 모시는 신의 성격이나 기능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서울의 할미당이나 국사당처럼 굿판을 벌이는 굿당, 약수터나 영천(靈泉)에 세워진 용신당(龍神堂), 산신도를 모셔놓은 산신각, 무당의 무구(巫具)나 무신도(巫神圖)를 모셔 놓은 장소, 촌락공동체의 수호신당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전국에 산재해 있는 수호신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신당이라고 하면 대개 수호신당을 가리킨다. 수호신당은 8·15광복 이후 동제당(洞祭堂)으로 통칭하였으나 지방마다 차이가 있어서 산신당, 서낭당, 부군당(府君堂)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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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안
신도안 新都內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조선 건국 초기에 도읍으로 정해진 곳이자 정감록에 나오는 정씨왕국(鄭氏王國)의 신도읍지. [내용] 계룡산 남동쪽 기슭, 갑천의 분류인 두마천 상류분지에 있는 지명으로, 『정감록』에 예언된 정씨왕국의 신도읍지로 유명하다. 신도안은 ‘신도’와 ‘안’의 복합어로 ‘안’은 ‘내(內)’를 한글로 쓴 것이다. 이곳의 지형은 한국 도참(圖讖),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이상적 지형으로서 이른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꼽힌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해에 계룡산 남쪽으로 도읍을 옮기려고 공역을 시작했으나 국도로 부적당하다는 이설이 나와 1년 만에 공사를 멈추었다. 1983년 이 지역 재개발사업 이전까지도 이곳의 대궐 터에는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주춧돌과 제방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한양이 조선의 도읍지로 결정된 뒤에도 계룡산은 국도풍수(國都風水)라는 점에서 신비롭게 여겨졌다.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룡산을 중심으로 신도안 일대는 『정감록』에 예언된 정씨왕조의 도읍이 세워진다고 보는 정감록 비결사상이 깃들어 있다. 지금도 신도안과 계룡산 주변에는 신흥, 유사종교 단체들이 많이 있다. ☞ ‘정감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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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
신령 神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참사랑을 중심으로 영계와 육계가 조화와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님의 힘. [내용] 신령은 한국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영적인 존재를 가리키는 말로 신격화된 영혼 혹은 신으로 숭상된 영혼, 자연에 내재되어 신격화된 영이란 의미로 사용되었다. 초자연적이고 초합리적인 존재로서 여러 신비적인 형상을 일으키는 힘으로 숭상되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신령을 참사랑을 중심으로 영계와 인간세계가 조화와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힘 또는 사랑을 중심삼은 영적 세계와 인간세계의 조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으로 이해한다. 하나님은 타락으로 무지에 빠진 인간으로 하여금 신령과 진리에 의하여 심령과 지능을 아울러 깨우치게 함으로써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여 나아가는 섭리를 해왔다. 참부모님은 인류 구원을 위한 종교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원리’로써 무지에 빠진 인간에게 진리를 깨우치고 신령을 통해 기독교를 중심으로 영적인 통일을 이루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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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 역사
신령 역사 神靈 役事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으로 초자연적인 공명을 일으키는 신비 현상. [내용] 신령 역사는 하나님과 영계의 실존을 함의하고 있다. 종교와 영계의 통일은 힘이나 권력 혹은 그 어떤 외적인 조건에 의해 달성될 수 없다. 지상에 하나님이 운행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성인들이 소망해 온 조건이 마련되면 신령 역사가 일어난다. 신령을 유발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과 영계에 있다. 본래 인간의 속사람인 영인체는 신령의 감응체로서 자연스럽게 신령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다. 하나님을 중심한 신령 역사에 의해서 심신통일, 인간과 인간의 통일, 영계와 육계의 통일, 하나님과 인간의 통일을 이룰 수 있다. 사도행전 2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은 말세에 그의 영을 사람들에게 부어 주어 자녀들은 예언을 하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노인들은 꿈을 꾸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성구는 대표적인 신령 역사를 보여 준다. 『원리강론』은 메시아 재림기에 많은 영통인들이 예수님의 한국 재림에 관한 계시를 받은 것을 이러한 신령 역사의 일환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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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 집단 계승
신령 집단 계승 神靈 集團 繼承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어머님의 독생녀 탄생을 위해 조원모 할머니, 홍순애 대모가 신령 집단의 신령운동에 참여하여 그 전승을 계승한 것. [내용] 참어머님의 독생녀 탄생을 위해 한국에서 1900년대 초부터 일어난 신령 집단의 신령운동에 조원모, 홍순애가 참여하여 그 전승을 계승한 것을 의미한다. 1900년대 초 한국에서는 재림주를 맞이하기 위한 기독교 신령운동이 이용도 목사의 새예수교회, 김성도의 성주교, 허호빈의 복중교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었다. 조원모와 홍순애는 신령 집단에서 신앙하며 재림주와 독생녀를 위한 기독교 신령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신령 집단의 전승을 계승하였다. 특히 홍순애는 1933년경부터 3년간 이용도 목사의 새예수교, 1936년경부터 8년간 김성도의 성주교단, 1944년경부터 허호빈의 복중교에서 신앙하며 재림주와 독생녀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 ‘조원모’, ‘홍순애’, ‘김성도’, ‘성주교’, ‘허호빈’, ‘복중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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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로 공관
신문로 공관 新門路 公館 항목체계 성지 건립시기 1981.11.9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신문로2가 1-158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신문로에 위치했던 참부모님의 공관. [내용]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신문로에 위치한 참부모님의 공관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 새롭게 건물을 짓고, 2019년 현재 세계일보 사옥과 대모님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신문로 공관은 참부모님이 1981년 11월 9일 입주하여 1983년 8월 29일 한남동 공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공관으로 사용하였다. 이후 신문로 공관은 교육 및 지도자들의 회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교회로 운영되다가 신문로 썬타워로 신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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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로 썬타워
신문로 썬타워 新門路 썬타워 / Shinmoon-ro Sun Tower 항목체계 성지 건립시기 2011.11.3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신문로2가 1-158 [정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신문로 공관을 신축한 건물. [내용]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신문로 공관을 신축한 건물로 2019년 현재 세계일보 사옥과 대모님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신문로 공관으로 사용되다가 교회와 회의 등의 기능을 겸한 복합 공간으로 상용되었으며, 대모님이 거주하기도 하였다. 2011년 11월 3일 신축을 시작하여 2013년 완공되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