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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반점동족세계평화연합
몽골반점동족세계평화연합 蒙古斑點同族 世界平和聯合 / Foundation for World Peace Federation of Mogolian Spot Cognation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2004년 9월 23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창설된 평화연합체. [내용] 인류의 70퍼센트에 달하는 몽골반점동족을 중심으로 인류를 형제자매의 인연으로 묶어 평화를 지구성에 실현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평화연합체이다. 2004년 9월 23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참부모님에 의해 창설되었다. 이날 참아버님은 창설선언문을 통해 “인류 역사는 종교나 이념 등의 장벽이 철폐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참사랑과 참가정의 가치를 중심으로 화해와 협력, 공생과 공영, 원형 회복을 통해 평화세계의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몽골반점동족세계평화연합을 창설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한 세계 인류를 축복하고 구원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몽골리언들이 먼저 단합하여 선구적인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참부모님은 몽골반점동족은 하나님을 중심한 선의 혈통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보존해야 될 주역들이며, 몽골반점동족세계평화연합이 장자로서의 사명을 수행해야 될 것이라고 말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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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스키외
몽테스키외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삼권분립의 사상을 주창한 계몽주의시대 프랑스의 정치사상가. [내용] 몽테스키외(Charles Louis de Secondat, baron de La Bréde et de Montesquieu, 1689-1755)는 프랑스의 계몽주의 정치사상가로서 그가 저술한 『법의 정신』에서 삼권분립사상과 견제와 균형 개념을 주창하였다. 그는 정치권력을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으로 나눌 것을 제안하면서, 국가 안에서 자유를 촉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서로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게 이 세 권력을 맡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이런 삼권분립사상은 미국 헌법과 프랑스혁명에 큰 영향을 주었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이 삼권분립은 다름 아닌 하늘 편에서 이루려고 했던 이상사회(理想社會)의 구조이다. 이상사회는 완성한 인간 하나의 구조와 기능을 닮게 되는데, 두뇌로부터의 명령이 척수를 중심한 말초신경을 통하여 사지백체에 전달되는 것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의 명령은 척수에 해당하는 그리스도와 그를 중심한 말초신경에 해당하는 성도들을 통하여 사회 전체에 골고루 전달된다. 이상사회의 입법, 행정, 사법의 세 기관은 인체의 세 장기와 같아서 그리스도를 중심한 성도들을 통해 전달되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서로 상보적(相補的)인 관계를 이루어야 한다. ☞ ‘삼권분립사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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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두산
묘두산 猫頭山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평안북도 정주시 원봉리의 동북쪽 대송리와의 경계에 있는 산. [내용] 해발 310미터이며 고양이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묘두산이라 부른다. 참아버님이 1935년 4월 17일 부활절을 맞아 묘두산에서 기도하던 중 예수 그리스도의 현현을 체험하고 재림 메시아로서의 소명을 받은 거룩한 장소이다. 참아버님은 장로교회에 입교할 무렵 신학문 수학과 함께 장래와 현실 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였다. 영문 모를 집안의 환란과 일제 치하 민족의 비참상, 약소민족의 고통과 비애를 깊이 체감하면서 인생의 근본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고자 몸부림쳤다. 그러던 중 1935년 4월 17일 묘두산에서 예수님을 현현하고 하나님의 천명을 받들어 인류를 구원하는 메시아로서의 길을 출발하게 되었다. ☞ ‘부활절 소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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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무 無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존재와 대립하는 상대적 의미의 비존재나 없음을 뜻하거나 유무의 대립 너머의 근원적 전체나 절대적 상태를 가리키는 말. [내용] 일반적으로 있음(유), 존재의 반대항으로 상대적인 없음, 비존재를 의미한다. 다른 맥락에서는 유와 무의 대립관계를 넘어서 그 이전의 근원적이고 초월적이며 어떤 것으로 규정되지 않는 절대적인 무를 의미하기도 한다. 존재 중심의 서양철학에서 비존재, 허무로서의 무는 인식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부정적인 것으로 정의되고, 존재의 결여나 없음이라는 소극적인 의미로만 다루어졌다. 그리스도교의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 교리나 신비주의적 부정신학이 하나님의 유일, 절대, 초월성을 강조하기 위해 무를 도입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를 정면으로 다루지는 않았다. 무가 철학적 주제로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것은 사르트르와 하이데거 등의 실존주의철학에 의해서이다. 하이데거는 인간의 현존재 속에 불안으로 나타나는 죽음, 즉 무를 도입하여 존재 중심의 형이상학 전통을 비판했으며 샤르트르는 인간 실존의 존재 규정에는 이미 무, 즉 부정을 지니고 있다고 파악하여 존재와 무를 대등하게 다뤘다. 또한 동양사상에서 무는 불교의 무아(無我)나 공(空) 사상에서 연기에 의해 생멸할 뿐 실체가 없는 세계의 진상, 도가 철학 등에서 세계(우주)를 산출하는 근원으로서의 도와 동일시되는 형이상학적 근원으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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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병
무교병 無酵餠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유대인이 유월절에 먹는 누룩을 넣지 않은 빵. [내용] 무교병은 유대인이 이집트(애급)로부터의 탈출을 기념하여 지내는 유월절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반죽을 부풀릴 시간도 없이 급하게 빵을 만들어 먹었다고 해서 유대인들은 유월절 축제가 벌어지는 기간에 누룩을 일체 넣지 않은 납작한 빵, 무교병을 만들어 먹는다. 유월절 의식에 따르면 유월절 첫날밤에 무교병을 먹도록 되어 있으나, 엄격한 유대인들은 유월절 내내 먹기도 한다. ☞ ‘유월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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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회주의
무교회주의 無敎會主義 / Non-congregationalism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기독교의 구원은 성서의 예수님과 신앙에 의한 것이지 외적인 교회제도나 예배 혹은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비판한 일본의 우찌무라 간조와 그 문하생들의 신앙적 입장. [내용] 무교회주의는 종교개혁 신학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기독교신학자 우찌무라 간조(內村鑑三)와 그 제자들의 주장으로서 기독교의 구원은 성직제도 등 외적 교회의 제도와 성례전 등의 의례나 예배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성서와 예수님 그리고 그에 대한 신앙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입장이다. 1907년 『성서의 연구(聖書之硏究〉』에 기고한 ‘무교회주의의 전진’에서 교회주의의 흔적을 제거하고 성서적 교회관으로 회귀하려는 신앙운동의 의미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즉 교회에서 성직자가 집전하는 세례와 성만찬의 두 성례전을 유지함으로써 서구의 종교개혁이 불완전하게 저지되었다고 보고 무교회주의야말로 프로테스탄티즘의 복음주의와 만인사제주의를 더욱 철저하게 관철시키는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여겼다. 무교회주의는 기독교의 복음이 형식화, 제도화, 화석화되는 것을 비판하고 신자들이 어떤 권위의 매개도 거치지 않고 직접 성서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며, 각자의 자리에서 주체적인 신앙을 하는 것을 진정한 기독교 신앙이라고 여긴다. 무교회주의는 서구적 기독교의 제도와 의식을 복음과 분리함으로써 민족주의와 결합된 기독교 신앙운동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우찌무라의 문하에서 공부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계승한 김교신, 함석헌, 송두용 등에 의해 1927년 『성서조선』을 창간하고 성서와 조선을 기치로 내걸고 무교회주의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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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
무념 無念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대상을 기억하고 집착하는 마음의 주관적인 작용으로부터 떠나서 헛된 분별을 일으키지 않음. [내용]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에 따르면, 염(念)은 설일체유부의 46가지 심소법(心所法)의 대지법(大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대상을 명백히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는 마음작용이다. 무념은 대상을 기억하여 집착하는 주관적인 마음작용에서 떠나 대상에 대한 헛된 분별을 일으키지 않으며, 마음의 본래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무심(無心), 무상(無想), 무념무상(無念無想), 정념(正念)과 같은 맥락으로서 불교적인 깨달음인 삼매(三昧)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