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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수
문용수 文龍壽 항목체계 인물 이칭/별칭 대형님 출신지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 성별 남 생년월일 1915년 [정의] 참아버님의 형님으로 대형님이라고 칭함. [내용] 1915년 충부님과 충모님의 장남이자 참아버님의 형님으로 태어났다. 건강한 체력과 준수한 용모에 온순하고 정직한 성품을 가졌으며, 구성지고 아름다운 음성으로 노래를 잘 불렀다. 집안의 장남으로 문중 대소사에 정성과 희생을 다하였으며 지치숙(池治淑)과 혼인하여 슬하에 2남 5녀를 두었다. 20세경 영적인 역사가 일어나 기독교인의 안수기도를 통해 치유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집안이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 이후 철저한 신앙생활과 기도생활을 하였으며, 참아버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참아버님이 원하는 일은 무엇이든 절대적으로 협조하면서 가정적 장자권 복귀의 섭리를 이루었다. 1995년 8월 23일 영계가정축복을 받았으며, 하늘의 맏형님이는 의미에서 ‘대형님’이라는 칭호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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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국
문윤국 文潤國 항목체계 인물 이칭/별칭 금산(錦山) 출신지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 성별 남 생년월일 1877.1.30(음) [정의] 참아버님의 종조부(從祖父)이자 독립운동가, 기독교 목사. [내용] 1877년 태어나 한학을 수학한 후 1902년부터 1908년까지 덕흥의숙 한문교사, 1911년부터 1912년까지 정주읍 신안소학교 교사로 봉직하였다. 1910년 기독교 장로교회에 입교한 뒤 1913년 평양장로회 신학교에 입학하여 1917년 졸업하였다. 1916년 덕언면 덕흥교회 장로로 장립하였고, 1917년 평북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19년까지 덕언면 덕흥교회 등지에서 목회를 하였다. 1919년 평북노회 조선독립운동 발기인으로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하는 독립청원서에 전국 13도 대표 중 1인으로 서명하였다. 1919년 독립선언문에 민족대표 33인으로 서명하였고, 평북지역의 3·1만세운동을 지휘하였다.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른 뒤에는 1921년 일가와 교회 신도 등을 통해 독립자금 7만 환을 마련하여 상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으로 송금하였다. 요시찰인물로서 전국을 돌며 피신생활을 하다가 해방 후 1946년부터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장열리에 거처를 정하고 은거하면서 후학을 육성하였다. 1948년 이승만 정부가 구성될 때 헬기를 세 번이나 보내며 입각을 강권하였으나 고사하였다. 1958년 1월에 영면하였다. 후에 종손자인 문용기에게 현몽하여 정선의 주소를 알려 주어 1966년 생전의 행적을 확인하였으며, 1970년 4월 유해를 파주 원전성지로 모셨다. 1977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고, 1990년 12월 26일 독립유공훈장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1994년 12월 12일에는 선생의 애국적인 공로를 기리는 수훈 현창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2000년 제자 신만승이 선생의 한시를 정리하고 해석하여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유고집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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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주의
문자주의 文字主意 / Literalism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경전이나 고전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이해방식. [내용] 문자주의는 종교나 철학의 권위 있는 경전이나 고전의 내용을 문구 그대로의 의미로만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로 성서 이해와 관련하여 축자영감설의 지지를 받아 보수적 기독교에서 고수되어 왔으며 성서의 모든 기록이나 이야기를 문자 그대로의 사실, 즉 엄밀한 역사적 기록으로 믿으며 비유나 상징으로 보는 견해를 부정한다. 이러한 문자주의에 대한 비판 속에서 유비나 예표를 이용한 성서해석학이 발전하기도 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원리강론』은 하나님의 계시가 인간의 영적 상태와 섭리의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서의 내용에 대한 문자주의적 해석을 비판하고 비유와 상징으로도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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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문정빈 文正彬 항목체계 인물 성별 남 [정의] 흥남감옥에서 전도됐으며 참아버님의 남하 노정을 함께 출발한 제자. [내용] 함흥도청 공무원 과장으로 재직하던 중 부하직원의 과실 때문에 흥남감옥에 수감되었다. 참아버님과 같은 감방에서 수감생활을 하다가 영계의 인도로 참아버님을 모시게 되었다. 만기 출옥하여 면회를 오가며 참아버님의 출소를 기다리던 중 한국동란이 발발하였다. 참아버님은 흥남감옥에서 나와 평양으로 향하는 길에 문정빈의 집에 들러 식사를 하였다. 이후 문정빈은 아내와 두 아들에게 작별을 고하여 참아버님을 따라 평양으로 향했다. 평양에서 김원필을 도와 식구들의 소식을 찾는 활동을 하였으며, 박정화를 찾기도 하였다. 참아버님 고향에 기별을 전하러 간 김원필의 모친 김형복을 기다리느라 잔류하면서 평양에서 남하할 때 참아버님 일행과 헤어진 후 소식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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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치국
문치국 文致國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성별 남 생년월일 1870.9.2(음) [정의] 참아버님의 조부(祖父). [내용] 문정흘의 장자로 1870년 9월 2일 출생하여 참아버님의 부친인 문경유 충부님을 낳았다. 『정감록』의 예언에 따라 후일에 한국에 정인이 올 것을 믿었다. 바른 삶을 살면서 선행을 쌓고 손님에게 온정을 베푸는 등 덕망이 높아 주위 이웃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특히 1919년 3·1만세운동으로 일본 경찰의 감시가 삼엄하고 흉년으로 살림이 어려울 때에도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켜야 한다며 한문선생을 사랑채에 불러 서당을 열었다. 셋째 아들인 문윤국이 목사가 된 이후 독립자금을 준비할 때에도 집안의 땅을 저당 잡아 도움을 주었다. 손자인 참아버님에 대해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이니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돕도록 하라.”고 당부하는 등 남다른 예지력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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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진
문혜진 文惠進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1가 성별 여 생년월일 1964.7.28 [정의] 참부모님 가정의 다섯 번째 자녀. [내용] 참부모님 가정의 다섯 번째 자녀이자 가장 먼저 성화한 참자녀이다. 1964년 7월 28일 탄생하였을 당시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7일 뒤인 8월 4일 갑자기 성화하였다. 참부모님은 “참가정의 자녀가 성화함으로써 하나님이 가인을 용서하고 아벨을 제물로 삼아 사탄을 칠 수 있는 조건이 세워지게 되었다.”고 말씀하면서 성화 10일 후인 1964년 8월 14일 ‘영적 사탄을 치는 식’을 거행하고 일주일 뒤인 8월 21일 ‘육적 사탄을 치는 식’을 거행하여 영적 및 육적으로 사탄을 칠 수 있는 조건을 세웠다. 성화 당시 도봉산 기슭에 안장했으나, 1970년 4월 7일 문윤국과 함께 파주 원전성지로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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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 文化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지·정·의 활동의 성과의 총화(總和). [내용] 심정의 충동력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지적, 정적, 의적 활동의 총화를 뜻한다. 본연의 인간의 마음은 심정을 기반으로 지·정·의의 기능을 발휘하고, 이것이 삶 속에서 지적 활동, 정적 활동, 의적 활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심정이란 사랑을 통해 기쁘고자 하는 정적인 충동을 의미하는데, 피조세계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심정이 원인이 되어 창조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을 닮아 창조된 인간은 심정이 지향하는 사랑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지·정·의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살아가게 된다. 심정의 충동력이 지적 활동으로 전개되면 철학과 과학을 위시한 여러 학문분야가 발달하게 되고, 정적 활동으로 나타나면 회화, 음악, 조각, 건축 등의 예술분야가 발달하게 되며, 의적 활동으로 펼쳐지면 종교, 윤리, 도덕, 교육 등의 규범분야가 발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사랑의 실현을 근본목적으로 하는 심정의 충동력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지적, 정적, 의적 활동의 성과의 총화, 즉 학문분야, 예술분야, 규범분야의 총화를 가리켜 문화라고 일컫는다. 본래 문화는 심정을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심정문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 ‘심정’, ‘심정문화’, ‘문명’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