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혈통
거짓혈통 거짓血統 / False blood lineag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을 중심한 비원리적인 불륜한 거짓사랑의 결과로 나타난 거짓생명이 번식된 혈통. [내용] 사탄을 중심한 거짓사랑의 결과로 맺어진 거짓생명이 번식한 사탄 중심의 혈통이다. 하나님은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의 근원이다. 하나님은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을 실체화하기 위해 인간과 피조세계를 창조하였다.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참생명을 잉태하고 참혈통을 번식해야 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 속의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이 인간을 통하여 실체화될 수 있었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가 사탄의 비원리적인 불륜한 악의 사랑으로 인해 타락하였다. 거짓사랑이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참사랑과 반대되는 사탄을 중심한 비원리적인 불륜한 악의 사랑을 의미한다. 사탄을 중심한 악의 거짓된 사랑으로 거짓된 생명이 잉태됐고 거짓된 혈통이 번식되었다. 그리하여 사탄의 거짓사랑, 거짓생명, 거짓혈통을 이어받은 타락한 인간들로써 인류가 형성되었다. ☞ ‘참혈통’ 참조
-
게르만 민족
게르만 민족 게르만民族 / Germanic people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기독교 봉건사회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세운 선민. [내용] 복귀섭리에서 기독교 봉건사회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선택한 선한 민족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민족이다. 게르만 민족은 인도 유럽 어족(語族) 중 게르만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으로 오늘날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독일 등의 주 구성원이다. 하나님은 4세기에 몽고족(蒙古族)의 일파인 훈족의 침입에 의하여 서구로 이동된 게르만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서구의 새 땅에서 게르만 민족을 새로운 선민(選民)으로 세워 기독교 봉건사회의 기틀을 형성하였다. 하나님은 새로운 선민인 게르만 민족을 통하여 쇠망한 서로마의 터전에다 종교와 정치 그리고 경제의 3면으로 소단위의 하늘 편 판도들을 강화하여 장차 하늘 편 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였다. 서구에 이동된 게르만 민족이 세웠던 국가들은 모두 그 존립기간이 짧았으나, 프랑크왕국만은 오래도록 존속되었다. 프랑크는 서게르만의 한 부족이었는데 메로빙거왕조를 세운 후 기독교와 결합하고 로마 문명을 흡수하여 서구에다 게르만적인 로마풍의 세계를 이루었다. 이 왕조가 몰락한 후 카알 마르텔은 서침(西侵)한 아라비아인을 물리쳐 세력을 폈고, 그의 아들 피핀은 카롤링거왕조를 세웠다. 피핀의 아들 카알 대제는 일찍부터 성(聖)어거스틴의 신국론(神國論)을 숭상하였는데 왕위(王位)에 오르자 어거스틴의 신국론을 국가이념으로 하는 군주국가를 세우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카알 대제는 중부유럽을 통일하고 민족 대이동으로 혼란된 서구를 안정시켜서 강력한 프랑크왕국을 확립하였다. 신교운동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국제 간의 싸움은 백여 년간이나 계속되어 오다가 마침내 독일을 중심하고 일어났던 30년 전쟁이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으로 인하여 끝나면서 신·구 종파의 싸움은 일단락을 짓게 되었다. 그 결과 북유럽은 게르만 민족을 중심한 신교의 승리로 돌아갔고, 남유럽은 라틴 민족을 중심한 구교의 판도로 남게 되었다.
-
게리 브라운
게리 브라운 Gary Brown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사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선교사. [내용] 미국 출신으로 1975년 필리핀에 파송된 세 명의 선교사들 중 한 명이다.
-
게엘링크스
게엘링크스 Geulincx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기회원인론을 주장한 네델란드의 철학자. [내용] 데카르트의 정신과 물질의 이원론을 독자적인 이론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한 철학자이다. 그는 데카르트의 이원론이 양자 간에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회원인론(Occasionalism)이라는 학설을 만들었다. 통일사상에서는 그 학설이 논리적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다고 지적하였다. 게엘링크스는 서로 독립된 이질적인 정신과 신체 사이에 어떻게 상호작용이 가능한가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양자 사이를 매개한다고 설명했다. 정신이나 신체의 한 편에서 일어나는 운동을 계기로 하여 그에 대응하는 운동을 신(神)이 다른 한 편에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 ‘이원론’ 참조
-
겟세마네
겟세마네 Gethseman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예수님이 십자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3차에 걸쳐 기도한 장소. [내용] 겟세마네는 예루살렘의 동쪽 기드론계곡 앞 감람산(올리브산)의 서쪽 기슭에 있는 동산이다. 예수님은 가끔 제자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기도했다. 특히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날 밤에 최후의 만찬을 끝내고 제자들과 함께 이곳에 올라와 3차에 걸친 간절한 마지막 기도를 올렸다. 예수님은 3명의 제자들이 함께 기도하기를 부탁했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사정과 심정을 모른 채 잠에 빠졌다. 예수님은 지상에서 참부모가 되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고 지상천국을 건설하여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해서 왔지만 유대 민족의 불신으로 그 뜻을 온전히 이루지 못한 채 십자가의 길을 가게 되었다. 예수님은 기도가 끝난 후 이곳에서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 로마병정들과 유대인 무리에게 체포되었다.
-
격위
격위 格位 / Positi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자격상의 위치 또는 존재의 위치를 뜻하는 통일사상의 용어. [내용] 격위란 자격상의 위치를 말하며, 자격이란 주관에 관한 자격을 의미한다. 격위란 능동성에 관한 입장 또는 위치를 말하는 것으로서 주체 격위와 대상 격위가 있다. 능동적 위치에 있는 요소나 개체를 주체라고 하며, 피동적인 위치에 있는 요소 또는 개체를 대상이라고 한다. 주체는 대상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중심적, 동적, 적극적, 창조적, 능동적, 외향적이며 대상은 주체의 입장에 대응해서 의존적, 정적, 소극적, 보수적, 피동적, 내향적이다. 피조세계에 있어서 이와 같은 위치상의 주체와 대상의 차이성은 그 근원이 원상 내 사위기대의 주체와 대상 간 격위의 차이 때문이다. 주체와 대상의 사이, 곧 격위의 차이가 있는 곳에서만 수수작용이 벌어진다. 두 요소나 개체가 동격일 경우에는 수수작용이 벌어질 수 없으며, 도리어 반발이 벌어지기 쉽다. 주체와 대상 간 격위의 차이는 질서를 뜻하고, 질서가 있는 곳에서만 수수작용이 벌어진다. 모든 개체에는 각각의 존재위치가 주어져 있다. 개체에게 주어져 있는 위치를 존재 격위라고 한다. 한 개체는 다른 개체와 수수의 관계를 맺는데, 이때 주체와 대상의 격위에 차이가 생긴다. 그러한 격위에 의하여 일정한 질서가 유지된다. 인간은 원상의 주체와 대상의 관계성을 닮아서 주체 격위와 대상 격위를 지니게 된다. 인간은 먼저 부모 앞에 대상으로서 출생하며, 성장한 다음에는 부모가 되어서 자식을 낳아 그 자식에 대하여 주체의 위치에 서게 된다. 사회생활에서도 하위인 대상의 직급에서 출발하여 점차 상위인 주체의 직급으로 올라간다. 인간은 먼저 대상의 격위에 머물러 있다가 점차로 주체의 격위로 옮아가게 된다. ☞ ‘주체 격위’, ‘대상 격위’ 참조
-
견성성불
견성성불 見性成佛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인간은 누구나 본성을 깨달으면 부처가 된다는 의미. [내용]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직지인심(直指人心)과 함께 선종(禪宗)의 4대 종지(宗旨) 중의 하나이며 인간이 본성을 깨치면 누구나 부처가 된다는 의미이다. ‘견성’이란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자기의 본성을 깨달아 보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본다’는 것은 ‘된다’는 말과 다르지 않으며 인식과 존재의 불이(不二)를 함축한다. 견성은 곧 성불이다. 즉 견성은 부처가 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육조단경』에서는 “우리의 본래 자기 성품이 청정하므로 만약 자기의 이 마음을 깨치면 그대로 견성이라 모두 도를 이루리라(我本元自性淸淨 若識自心見性 皆成佛道).”라고 말한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