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성성불
見性成佛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인간은 누구나 본성을 깨달으면 부처가 된다는 의미.
[내용]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직지인심(直指人心)과 함께 선종(禪宗)의 4대 종지(宗旨) 중의 하나이며 인간이 본성을 깨치면 누구나 부처가 된다는 의미이다. ‘견성’이란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자기의 본성을 깨달아 보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본다’는 것은 ‘된다’는 말과 다르지 않으며 인식과 존재의 불이(不二)를 함축한다. 견성은 곧 성불이다. 즉 견성은 부처가 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육조단경』에서는 “우리의 본래 자기 성품이 청정하므로 만약 자기의 이 마음을 깨치면 그대로 견성이라 모두 도를 이루리라(我本元自性淸淨 若識自心見性 皆成佛道).”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