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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력
천력 天曆 / Heavenly calendar 항목체계 [정의] 2010년에 선포된 세계평화통일가장연합의 교회력. [내용] 신력과 구력을 통일하여 구력(음력)을 중심으로 새롭게 선포한 세계평화통일가장연합의 교회력이다. 2010년 2월 14일 제43회 참하나님의 날 및 하나님왕권즉위식 제9주년 기념식에서 참부모님은 ‘천력시대’를 새로이 선포하였다. 참부모님은 “기존의 양력과 음력은 이제 가인 아벨의 입장에서 새로이 섭리를 기억하고 명시하는 천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이후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모든 행사는 음력을 중심으로 새롭게 선포된 천력을 중심으로 치러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천력이 곧 교회력이 된다. ☞ ‘천력시대 선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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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력시대 선포
천력시대 선포 天歷時代 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교회력으로 천력을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한 역사적 사건. [내용] 참부모님이 2010년 2월 14일(음 1.1) 천정궁에서 제43회 참하나님의 날 및 하나님왕권즉위식 제9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던 중 선포한 천력시대 선포식이다. 참부모님은 2천여 명의 지도자와 주요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력을 선포하였다. 천력은 기존의 음력과 같으나 의미는 다르다. 참부모님은 양력과 음력은 가인과 아벨의 입장에서 새롭게 천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씀하였다. 이어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훈독회의 전통을 세워 새로운 천력시대를 출발해야 한다고 말씀하였다. 지구성을 중심으로 달이 한 바퀴를 돌고 조수가 오르고 내리는 것이 음력을 중심한 것이며, 음력의 24절기가 중요하다며 음력을 기준으로 천력시대를 선포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후 천력을 교회력을 사용하고 있다. ☞ ‘천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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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천로역정 天路歷程 / The Pilgrim’s Progress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영국 작가 존 번연의 종교적 우의소설. [내용] 영국 작가이며 설교가인 존 번연(John Bunyan)이 1678년에 출간한 종교적 우의소설이다. 원제는 ‘현세에서 내세에 이르는 순례자의 길(The Pilgrim’s Progress from this world to that which is to come)‘이다. 주인공인 기독교인이 ‘멸망의 성’에서 출발하여 ‘낙담의 늪’, ‘사망의 골짜기’, ‘허영의 거리’를 지나 마침내 ‘하늘의 성’에 이르는 과정을 묘사하였다. 원제가 시사하는 것처럼 신앙인이 이 세상에서 장차 올 세상에 이르기까지의 구원 과정을 비유적으로 그린 우의소설이다. 6년 뒤인 1684년에 완성된 2부에서는 주인공의 아내와 자녀가 주인공의 뒤를 따라가는 여정을 간결하고 소박한 문체로 묘사했다. 영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 책은 영국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895년에 캐나다 선교사 게일(James Scarth Gale)이 번역하여 소개됐다.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인물을 묘사한 김준근의 판화를 곁들임으로써 천로역정의 한국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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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모지모 지경지모
천모지모 지경지모 天慕之母 地敬之母 항목체계 문헌 [정의] 참아버님이 참어머님을 위해 쓴 휘호. [내용] 2004년 3월 7일 훈독회를 마치고 참아버님이 참어님을 위해 쓴 휘호이다. ‘하늘이 사랑하는 어머니, 땅이 존경하는 어머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참아버님은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은 아내를 위하고 어머니를 통해 하늘땅을 사모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었다. 하늘이 사랑하는 어머니이며, 땅이 존경하는 어머니로서의 위상을 갖춘 참어머님을 기리고 아버지와 동등하게 존중하고 섬기는 기준을 갖추어야 함을 강조한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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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법
천법 天法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이 세운 법. [내용] 천법은 창조 때부터 하나님이 세운 완전하고 의로운 법을 일컫는다. 천일국 국민이 마땅히 따라야 할 생활의 기준이자 규범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2001년 1월 13일 참부모님은 아담과 해와의 타락 이후부터 이어져 온 모든 탕감복귀의 섭리를 완성·완결·완료한 승리적 토대 위에 사탄에게 빼앗긴 하나님의 왕권을 되찾은 하나님왕권즉위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창조본연의 이상세계인 천일국의 개문을 선포하였다. 참부모님은 천일국 선포를 통해 죄악의 탕감복귀시대인 선천시대가 지나가고 천법으로 다스리는 법치 시대, 즉 후천개벽의 시대가 도래 하였다고 강조하며 모든 인류가 따라야 할 가장 중요한 천법의 개요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첫째는 순결혈통의 보존이다. 모든 인류는 순결과 정절을 지켜 하나님 선의 혈통을 아름답게 보존해 나가야 한다. 두 번째는 인권유린 금지이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개별상을 닮아난 존엄하고 평등한 존재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의 인권을 유린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된다. 세 번째는 공금 약취의 금지이다. 하나님의 창조원칙은 보다 많이 투입하고 보다 위하여 주는 데 있다. 따라서 자기를 먼저 위하는 마음으로 하늘의 공적인 재산을 임의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참부모님은 천일국시대를 맞아 모든 인류가 상대를 보다 위하는 참사랑으로 천법을 지키는 정오정착적 삶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천일국 헌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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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법원
천법원 天法苑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천일국의 사법기관. [내용] 천일국의 사법기관으로서 일반 국가의 사법부에 해당한다. 천일국의 법률상 분쟁이 있을 경우에 그 합법성의 여부를 판단하고 선언함으로써 천일국의 법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천법원은 원장 1명과 법관 8명으로 구성된다. 원장은 법률이 정하는 요건을 갖춘 자들 중에서 참부모님이 직접 임명하고, 법관은 천일국최고위원회의 제청으로 참부모님이 임명한다. 원장과 법관의 임기는 4년으로 중임할 수 있으나 12년을 초과하여 봉직할 수 없다. 천법원은 헌법과 법률상 일체의 쟁송(爭訟)을 심판한다. 법관은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부모님의 말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심판한다. ☞ ‘천일국 헌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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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지이
천변지이 天變地異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종말의 징조로 세상이 무너질 정도의 대이변. [내용] 그리스도교에서 천변지이는 종말의 징조로서 인류와 세상이 무너질 정도의 대이변을 의미한다. 성서는 종말의 때에 전쟁과 기근, 지진, 격렬한 환난 등이 발생하고 적그리스도와 불법한 자들이 출현하여 사회를 어지럽힐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큰 환난이 있은 후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최후의 심판을 하고 구원을 최종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천변지이가 문자 그대로 세상이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 주권의 죄악 세계가 하나님 주권의 선한 세계로 교체되는 것을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천변지이는 참부모 메시아의 강림을 기점으로 타락한 인간이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하늘과 땅을 멸한다는 것은 기존의 죄악 된 세계를 멸하고 하나님을 중심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세운다는 의미이며, 하늘땅을 불로서 심판한다는 것은 곧 말씀 심판을 의미한다. 또한 무덤에서 시체가 일어나는 것은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의미가 아니라 영인들의 재림 부활 현상을 가리킨다. 이처럼 기독교 신자들이 믿어 온 대로 종말은 천변지이가 일어나는 공포의 때가 아니고 지상지옥이 지상천국으로 바뀌는 때이다. ☞ ‘종말’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