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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기 완성급
장성기 완성급 長成期 完成級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아담과 해와의 타락이 발생한 성장 기간의 단계. [내용] 아담과 해와는 미완성기, 즉 성장 기간에 타락하였다. 만약 이들이 완성된 후에 타락하였다면 하나님의 전지전능성을 믿을 수 없게 됐을 것이다. 인간이 창조이상을 완성한 선(善)의 완성 실체임에도 불구하고 악을 저지른다면 선 자체도 불완전한 것이 되며, 그 선의 주체인 하나님 역시 불완전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아담과 해와의 타락은 미완성기인 성장 기간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창세기 2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에게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경고한 말씀이 나온다. 이는 아담과 해와가 자유의지에 의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거나 어길 수도 있는 미완성기에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원리강론』은 아담과 해와의 타락이 성장 기간 중 장성기 완성급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힌다. 또한 『천성경』은 “하나님의 실체가 되어야 했고,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야 했던 아담과 해와가 사춘기도 되기 전에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미성년 때에 성숙한 사춘기를 맞지 못한 청소년 때에 타락했습니다. 영육이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될 수 없는 미달기에 타락했다는 것입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아담과 해와는 타락의 결과로 사탄의 거짓사랑, 거짓생명, 거짓혈통을 번식하는 인류의 거짓부모가 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그들의 자손인 인류는 태어날 때부터 원죄를 갖게 되었고 이를 자자손손 유전하고 있다.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의 선한 자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아담과 해와가 타락한 단계, 즉 장성기 완성급까지 복귀된 터 위에서 참부모 메시아를 맞아 원죄를 청산하고 중생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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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창
장영창 張泳暢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전라북도 김제 성별 남 생년월일 1920.10 [정의] 초창기 출판분야에서 헌신한 원로. [내용] 1920년 10월 전라북도 김제에서 출생하여 1941년 4월 일본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1945년 10월 조선식산은행에 근무하였으며 1952년 극동군 KCE MDD 행정보좌관으로 일하였다. 1954년 9월 한국일보사 조사부장을 맡아 일하던 중 1956년 11월 입교하였다. 1957년 4월 3일 『통일교회의 정체』를 집필하였다. 김제 청하교회를 개척하여 1959년 3월 성전을 건축하였다. 『원리강론』 집필과 일본어 『원리강론』 번역작업에 참여하였다. 영문월간지 「The Way of the World」편집장을 맡아 4년간 시무하다가 1970년 8월 협회 출판부장으로 취임하였다. 1970년 12월 통일세계 편집장, 1971년 7월 주간종교 편집국장 및 주필, 1972년 「풀과 별」 주간, 초대통일문학회장 및 고문을 역임하였다. 여러 영적 체험 이후 1975년 5월 초종교적 영성 활동단체인 ‘구세영우회’를 출범하고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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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장원 莊園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중세 봉건사회의 경제적 단위로 영주가 지배하던 토지 내지 마을. [내용] 중세 봉건사회에서 영주의 토지와 농노로 이루어진 자급자족적 경제 단위를 말한다. 왕이 충성을 맹세한 제후들과 쌍무적 계약관계인 주종관계를 맺고, 그 대가로 하사한 봉토가 바로 장원이었다. 장원의 형태와 구조는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달랐지만 대체로 한 개 또는 몇 개의 마을을 단위로 이루어졌고, 경작지는 영주가 직접 경영하는 직영지와 농노에게 대여한 농민 보유지 그리고 삼림이나 목장 등의 공유지로 나누어졌다. 장원의 중심부에는 영주의 저택과 교회가 있었고, 주위에는 농민들의 집과 제분소 및 대장간 등 여러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장원에서 생산관계는 농업의 가장 중요한 생산수단인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영주에 대하여 농노가 인신적으로 예속되어 있던 형태였다. 영주의 관할 아래 농노들은 토지이용권을 제공받았고, 그 대가로 각종 생산물과 세금을 바쳤다. 또한 농노들은 지대 외에도 인두세, 혼인세, 상속세, 장원의 각종 설비에 대한 사용료도 지불했으며 각종의 노역에도 동원되었다. 농노들이 자기 집과 토지는 소유할 수 있었지만 거주이전의 자유나 직업을 바꿀 수 있는 자유를 가질 수 없었던 반노예의 신분이었다. 장원을 소유하고 있던 영주는 농노들에게 과도한 부역과 세금을 부여하여 착취하였고, 이로 인하여 예농의 생활은 언제나 비참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는 중세 말 농민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 ‘봉건사회’, ‘장원제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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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제도
장원제도 莊園制度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봉건사회에서 토지의 소유자인 영주와 경작자인 농노 간에 맺은 예속관계. [내용] 장원제도는 중세 봉건사회를 굳건히 지켰던 경제적 기반으로서 영주의 관할 아래 반노예인 농민들이 영주에게 지대형식으로 제공하던 부역을 핵심으로 했다. 8세기경 프랑크왕국은 이교도와 이민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제후들에게 토지를 나누어 주고 정치적, 군사적 충성의 서약을 받았다. 왕에게 토지를 하사받은 지방의 제후나 영주들은 자체적으로 기사를 양성하고 농민들에게 토지를 경작하게 하여 소작세 등 각종 세금을 바치도록 하는 계약관계를 맺었는데, 이를 장원제도라고 했다. 이렇듯 중세 유럽은 정치적으로는 왕과 신하 사이에 봉토를 기반으로 주종관계를 맺은 봉건사회였으며, 경제적으로는 농노의 노동을 중심으로 생산이 이루어지는 장원제도에 기반한 자급자족의 사회였다. 장원을 소유한 영주들은 왕과 같은 권력을 누리며 농민들을 착취했다. 농노들은 농토를 하사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대신 일주일에 3번 정도 영주의 경작지에서 부역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었다. 또한 영주에게 지대를 비롯한 많은 세금과 생필품을 헌납해야 했고, 각종의 노역에도 동원되었다. 장원제도는 농노들에게 많은 부담과 고통을 준 착취제도였고, 이로 인해 농노들의 삶은 피폐했다. 그러나 14세기 십자군 전쟁 이후 교역과 경제의 발달로 중세를 떠받들던 장원제도가 점차 해체되기 시작했다. 도시와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화폐가 널리 사용되자 봉건적인 부역 대신 화폐를 요구하는 영주들이 늘어났다. 이들은 농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부역제도를 폐지하고 일정한 조세만 내면 토지에 대한 권리를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에 따라 예속관계에 있던 농노들이 해방되어 자유농민이 늘어났다. 그러나 흑사병으로 농사를 지을 노동력이 턱없이 감소하자 일부 지역에서는 농노들의 부역을 다시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특히 서유럽과 달리 동유럽에서는 영주들이 금납화 대신 부역이나 생산물 지대를 통해 장원을 부활하려고 하였다. 이에 분노한 농노들은 영주들에 맞서 농민반란을 일으켰고, 이후 장원이 점점 해체되면서 중세 봉건사회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 ‘봉건사회’, ‘장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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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국가
장자 국가 長子 國家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복귀섭리 완성을 위해 장자의 역할과 책임을 맡은 국가로 미국을 의미. [내용] 1998년 1월 1일 참부모님은 한국을 아담 국가에서 아버지 국가, 일본을 해와 국가에서 어머니 국가로 승격한 후 미국을 섭리적인 장자 국가로 세웠다. 원래 인류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부모인 아담과 해와 그리고 장자를 중심으로 하늘 뜻을 이루어 나가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미완성기에 타락하여 인류의 거짓부모가 되었고, 하늘이 원하던 장자를 사탄에게 빼앗겨 버리고 말았다. 이를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담, 해와, 장자를 상징하는 세 국가들이 하나가 되어 잃어버린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다시금 복귀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참부모님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아버지 국가, 어머니 국가, 장자 국가로 세워 축복해 주며 세 나라들이 합심하여 세계의 여러 나라들을 자녀와 같은 입장에서 잘 양육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특히 참부모님은 장자 국가인 미국은 맏형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선봉에 서서 세계의 형제 국가들을 지원하여 부모 국가와 하나 될 수 있도록 규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아버지 국가’, ‘어머니 국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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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권 복귀
장자권 복귀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에게 빼앗긴 장자의 위치와 권리를 다시 찾아오는 것. [내용] 장자권은 말 그래도 장자의 신분과 위치, 권리를 일컫는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장자는 가족 안에서 우선적인 지위를 가진 자로 아버지의 권한을 물려받아 가정을 다스려 나가는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었다. 구약성서에 따르면, 장자에게는 재산이 두 배로 상속되었고 아버지의 축복을 받을 권리와 아들에게 언약의 축복을 상속해 줄 권리가 주어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도 장자는 하나님의 뜻과 기업을 이어 나가는 중심인물로 이해된다. 원래 하나님은 집안의 맏아들을 세워 섭리를 계승해 나가려는 원리적인 뜻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뜻을 미리 알고 있던 사탄은 한 발 앞서 아담의 두 아들 중 장자인 가인을 악의 표시체로 먼저 취하였다. 이에 하나님은 사탄이 미련을 갖고 있던 가인 대신 차자인 아벨을 선 편의 인물로 세워 차자를 중심으로 사탄에게 빼앗긴 장자권을 되찾아오는 섭리를 진행해 나왔다. 가인 편에 있는 장자가 아벨의 위치에 있는 차자가 베푸는 참사랑에 감동, 감화되어 자연스럽게 패배를 인정하는 자연굴복의 섭리를 통해 본연적인 장자의 위치와 권리를 복귀해 나온 것이다. 아브라함 가정에서 아벨의 입장에 있던 야곱은 떡과 팥죽으로 형 에서로부터 장자권을 위임받았다. 이후 21년간의 하란 고역노정에서 승리한 야곱은 형 에서와 심정적으로 일체를 이루어 타락성을 벗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움으로써 복귀섭리에 있어서 최초로 장자권을 복귀하였다. ☞ ‘장자와 차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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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와 차자
장자와 차자 長者와 次子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첫 아들과 둘째 아들. [내용] 장자는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첫 아들, 차자는 둘째 아들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이런 일반적인 의미와 함께 장자는 사탄 편, 차자는 하나님 편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일찍이 타락한 인간을 복귀하려는 하나님의 섭리는 아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선의 하나님은 타락하여 선악의 두 모체가 된 아담을 직접 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담의 두 아들인 가인과 아벨을 각각 악 편과 선 편으로 분립해 선 편인 아벨을 중심으로 복귀섭리를 이끌어 나왔다. 원래 하나님은 장자를 세워 기업을 계승하려던 원리적인 뜻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미리 알고 있었던 사탄이 차자인 아벨보다 장자인 가인에게 더 많은 미련을 갖고 있었고 그를 악의 표시체로 먼저 취하고 말았다. 이에 하나님은 장자 대신 차자인 아벨을 하나님이 대할 수 있는 선의 표시체로 세웠다. 이후로 인류 역사 속에서 장자인 사탄 편과 차자인 하나님 편 간의 투쟁과 대립이 반복돼 나왔다. 하나님은 먼저 맞고 뺏어 오는 작전을 통해 가인 편에 대항하면서 창조이상세계를 복귀하기 위한 선의 판도를 넓혀 나왔다. 그러나 끝날에 가서는 인류의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의 참사랑에 의해 가인 편이 아벨 편에게 자연굴복함으로써 형제간의 오랜 다툼과 갈등이 종결되고 진정한 화합과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