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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오관
영적 오관 靈的 五官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육신의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감각기관에 대응되며 영계를 감각할 수 있는 영인체가 지닌 기관. [내용] 하나님은 피조세계를 보이는 인간의 몸과 같은 유형 실체세계와 보이지 않는 인간의 마음과 같은 무형 실체세계로 창조하였다. 무형 실체세계 곧 영계는 우리의 육신이 지닌 생리적인 오관으로는 감각할 수 없고, 영인체가 지닌 영적 오관으로만 감각할 수 있다. 영적 체험에 의하면, 이 무형 세계는 영적 오관에 의하여 유형 세계와 꼭 같이 실감할 수 있는 실재세계이다. 인간이 육신을 벗으면 영인체는 무형 세계에 가서 영주(永住)하게 된다. 신령은 무형 세계에 관한 사실들이 영적 오관에 의하여 영인체에 영적으로 인식되었다가 이것이 다시 육적 오관에 공명되어 생리적으로 인식되는 것이며, 진리는 유형 세계로부터 직접 인간의 생리적인 감각기관에 의하여 인식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식도 영육 양면의 과정을 거쳐서 오게 된다.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이 합해야만 완전한 인간이 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영적 과정에 의한 신령과 육적 과정에 의한 진리가 완전히 조화되어 심령과 지능이 아울러 깨우쳐짐으로써 이 두 과정을 통해 온 양면의 인식이 일치될 때 비로소 완전한 인식을 갖게 된다. ☞ ‘육적 오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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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중생
영적 중생 靈的 重生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한 인간이 예수님과 성신에 의하여 영적으로 다시 태어남. [내용] 영적 참부모인 예수님과 성신의 참사랑에 의해 다시 태어난 것을 일컫는다. 타락한 인간이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되기 위해서는 참부모 메시아를 통해 원죄를 청산하여 하나님의 선한 자녀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부모의 사랑이 없이는 새 생명이 태어날 수 없다. 예수님과 성신은 타락한 인간을 중생케 하는 사명을 지닌다. 즉 하나님은 참아버지로서의 예수님(후 아담)과 참어머니로서의 성신(후 해와)을 인류의 참부모가 되게 하여 타락한 인간을 중생케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2장 3절과 같이 성신의 감동에 의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영적 참아버지인 예수님과 영적 참어머니인 성신과의 수수작용에 의하여 나타나는 영적 참부모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성도들은 새 생명이 주입되어 새로운 영적 자아로 중생하게 된다. 이것을 영적 중생이라고 한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은 영적 중생을 통하여 영적인 자녀, 곧 영적 자녀의 입장에 머물게 된다. 그런데 인간은 영육 아울러 타락했기 때문에 더 나아가 육적 중생을 함으로써 원죄를 청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인간의 육적인 중생에 의한 육적 구원을 위하여 필연적으로 재림하게 된다. ☞ ‘육적 중생’, ‘육적 구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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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참부모
영적 참부모 靈的 참父母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한 인간의 영적 중생을 가능케 하는 예수님과 성신.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원리강론』에서 아담과 해와가 타락으로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완성한 남성과 여성으로서 인류의 참부모가 되지 못하였고, 그들로부터 태어난 원죄를 지닌 타락한 인간은 중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성구(요한복음 3:3)처럼 원죄 없는 자녀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그런데 부모의 사랑이 없이는 새 생명이 태어날 수 없다. 예수님과 성신은 타락한 인간을 중생케 하는 사명을 지닌다. 즉 하나님은 참아버지로서의 예수님(후 아담)과 참어머니로서의 성신(후 해와)을 인류의 참부모가 되게 하여 타락한 인간을 중생케 한다. 예수님과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한 영적인 삼위일체를 이룸으로써 영적 참부모의 사명, 곧 영적 중생의 사명만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2장 3절과 같이 성신의 감동에 의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영적 참아버지인 예수님과 영적 참어머니인 성신과의 수수작용에 의하여 나타나는 영적 참부모의 사랑을 받게 된다. 그 사랑으로 인하여 성도들은 새 생명이 주입되어 새로운 영적 자아로 중생하게 된다. 이것을 영적 중생이라고 한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이 지닌 혈통적인 원죄가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잘 믿는 성도라고 할지라도 원죄는 육적으로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것이 계속적으로 자손들에게 유전되어 오고 있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은 육적 중생을 함으로써 원죄를 청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타락한 인간의 육적 중생에 의한 영육 아우른 구원섭리의 목적을 완성하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재림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영적 참부모는 일반적으로 예수님과 성신을 의미하지만 『참부모경』에서 하나님을 영적 참부모라고 표현한 경우도 있다. ☞ ‘참부모’, ‘중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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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체험
영적 체험 靈的 體驗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무형 실체세계, 곧 영계에 대한 체험. [내용] 『원리강론』에 의하면, 피조세계는 보이는 인간의 몸과 같은 유형 실체세계와 보이지 않는 인간의 마음과 같은 무형 실체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무형 실체세계, 곧 영계는 우리의 육신이 지닌 생리적인 오관으로는 감각할 수 없고 영인체가 지닌 영적 오관으로만 감각할 수 있다. 영적 체험에 의하면, 이 무형 세계는 영적 오관에 의하여 유형 세계와 꼭 같이 실감할 수 있는 실재세계이다. 인간이 육신을 벗으면, 그 영인체는 바로 무형 세계에 가서 영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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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타락
영적 타락 靈的 墮落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천사장 누시엘과 해와의 성적인 관계에 의한 타락.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창세기에서 뱀이 해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한 사건을 비유와 상징적인 차원에서 해석한다. 즉 뱀으로 비유된 천사장 누시엘이 선악과를 따먹도록 해와를 유혹함으로써 성적인 관계가 영적으로 성립된 것이며, 이를 영적 타락이라고 한다. 인간은 영적인 부분과 육적인 부분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타락에 있어서도 천사장과 해와의 영적 타락과 해와와 아담의 육적 타락으로 구분된다. 인간과 영물(靈物) 사이에서 느끼는 모든 감성은 실체적인 존재 사이에서 느끼는 감성과 다름이 없으며, 천사와 인간 사이에 성적 관계가 성립될 수 있다. 창세기 18장 8절 천사가 아브라함의 가정에 나타나 고기를 먹었다는 사실과 창세기 19장 5절 소돔의 사람들이 롯의 집에 찾아온 천사를 보고 색정을 일으키어 그들과 성적인 관계를 하려고 했던 사실 등은 이러한 관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피조세계의 창조와 자신의 경륜을 위하여 먼저 천사를 사환(使喚)으로 창조하고, 누시엘을 천사장으로 세웠다. 누시엘은 인간이 창조되기 전이나 후나 조금도 다름없는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자기보다도 아담과 해와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볼 때에 그는 사랑에 대한 일종의 감소감(減少感)을 느끼게 되었다. 사랑의 감소감을 느끼게 된 누시엘은 자기가 천사세계에서 가졌던 사랑의 위치와 동일한 것을 인간세계에 대하여서도 그대로 가져 보고자 해와를 유인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영적 타락의 동기가 되었다. 이와 같이 사랑에 대한 과분한 욕망으로 인하여 자기의 위치를 떠난 천사장 누시엘과 때 아닌 때에 때의 것을 바란 해와가 서로 상대기준(相對基準)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하게 되었으므로 그로 인한 비원리적인 사랑의 힘은 그들로 하여금 불륜한 영적인 정조관계(貞操關係)를 맺게 하였다. ☞ ‘육적 타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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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타락
영적 타락 靈的 墮落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천사장 누시엘과 해와의 성적인 관계에 의한 타락.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창세기에서 뱀이 해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한 사건을 비유와 상징적인 차원에서 해석한다. 즉 뱀으로 비유된 천사장 누시엘이 선악과를 따먹도록 해와를 유혹함으로써 성적인 관계가 영적으로 성립된 것이며, 이를 영적 타락이라고 한다. 인간은 영적인 부분과 육적인 부분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타락에 있어서도 천사장과 해와의 영적 타락과 해와와 아담의 육적 타락으로 구분된다. 인간과 영물(靈物) 사이에서 느끼는 모든 감성은 실체적인 존재 사이에서 느끼는 감성과 다름이 없으며, 따라서 천사와 인간 사이에도 성적 관계가 성립될 수 있다. 창세기 18장 8절 천사가 아브라함의 가정에 나타나 고기를 먹었다는 사실과 창세기 19장 5절 소돔의 사람들이 롯의 집에 찾아온 천사를 보고 색정을 일으키어 그들과 성적인 관계를 하려고 했던 사실 등은 이러한 관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피조세계의 창조와 그의 경륜을 위하여 먼저 천사를 사환(使喚)으로 창조하고, 누시엘을 천사장으로 세웠다. 누시엘은 인간이 창조되기 전이나 후나 조금도 다름없는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자기보다도 아담과 해와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볼 때에 그는 사랑에 대한 일종의 감소감(減少感)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누시엘은 자기가 천사세계에서 가졌던 사랑의 위치와 동일한 것을 인간세계에 대하여서도 그대로 가져 보고자 해와를 유인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영적 타락의 동기가 되었다. 이와 같이 사랑에 대한 과분한 욕망으로 인하여 자기의 위치를 떠난 천사장 누시엘과 때 아닌 때에 때의 것을 바란 해와가 서로 상대기준(相對基準)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한 비원리적인 사랑의 힘은 그들로 하여금 불륜한 영적인 정조관계(貞操關係)를 맺게 하였다. ☞ ‘육적 타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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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통각
영적 통각 靈的 統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생심 중심의 통일된 인식능력. [내용]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유형 실체세계를 느껴 그것을 주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육신을 창조하고, 무형 실체세계 곧 영계를 느껴 그것을 주관하도록 하기 위하여 영인체를 창조하였다. 인간은 영인체를 갖고 영계의 모든 현상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숙명적 존재이다. 영인체는 인간 육신의 주체로 창조된 것으로서 영감으로만 감득되며, 하나님과 직접 통할 수 있고 천사나 영계를 주관할 수 있는 무형실체로서의 실존체이다. 인간의 마음은 영인체의 마음인 생심과 육신의 마음인 육심의 합성체로서 인간의 본심은 동물의 본능과 차원이 다르다. 인식에 있어서 생심의 기능은 가치판단을 주관하고, 육심의 기능은 감각을 주관하며 양자가 합해서 기억을 주관한다. 따라서 생심과 육심의 합성체인 본심은 인식에 있어서 진·선·미의 가치를 지향하면서 감각을 통괄하고 기억을 주관한다. 인간의 지·정·의의 세 가지의 심적 기능은 육심의 지·정·의와 생심의 지·정·의와 통일을 이루고 있으며, 지적, 정적, 의적인 기능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통일되어 있다고 본다. 통일사상의 인식론에서는 인간의 지·정·의는 육심의 지·정·의와 생심의 지·정·의가 통일된 것이며 동시에 지·정·의도 통일되어 있어서 이러한 통일된 면을 특히 부각시킨 지·정·의의 통일체를 영적 통각이라 한다. 생심 중심의 통일된 인식능력이라는 뜻이다. 인식에 있어서 마음의 이러한 기능적 부분을 영적 통각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영적 존재가 되게 하였으며, 아울러 자아의식을 갖게 하고 있다. 영인체의 마음인 생심은 영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