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오관
靈的 五官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육신의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감각기관에 대응되며 영계를 감각할 수 있는 영인체가 지닌 기관.
[내용] 하나님은 피조세계를 보이는 인간의 몸과 같은 유형 실체세계와 보이지 않는 인간의 마음과 같은 무형 실체세계로 창조하였다. 무형 실체세계 곧 영계는 우리의 육신이 지닌 생리적인 오관으로는 감각할 수 없고, 영인체가 지닌 영적 오관으로만 감각할 수 있다. 영적 체험에 의하면, 이 무형 세계는 영적 오관에 의하여 유형 세계와 꼭 같이 실감할 수 있는 실재세계이다. 인간이 육신을 벗으면 영인체는 무형 세계에 가서 영주(永住)하게 된다.
신령은 무형 세계에 관한 사실들이 영적 오관에 의하여 영인체에 영적으로 인식되었다가 이것이 다시 육적 오관에 공명되어 생리적으로 인식되는 것이며, 진리는 유형 세계로부터 직접 인간의 생리적인 감각기관에 의하여 인식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식도 영육 양면의 과정을 거쳐서 오게 된다.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이 합해야만 완전한 인간이 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영적 과정에 의한 신령과 육적 과정에 의한 진리가 완전히 조화되어 심령과 지능이 아울러 깨우쳐짐으로써 이 두 과정을 통해 온 양면의 인식이 일치될 때 비로소 완전한 인식을 갖게 된다.
☞ ‘육적 오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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