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방신학
해방신학 解放神學 / Liberation theology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강조한 신학. [내용] 1960년대 라틴아메리카의 가톨릭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발전한 그리스도교 신학 운동이다. 정치, 경제, 사회적 조건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측면과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들의 입장에서 교리를 해석함으로써 교회의 사회참여를 강조했다. 특히 빈곤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사회적 죄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한 혁신적인 신학체계이다. 초기에는 가톨릭 신학자들이 주도하였으나 차츰 진보적 개신교 신학자들이 참여함으로써 초교파적인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해방신학의 주체는 민중이었지만, 이 운동에서 지도적 성직자의 선구는 라스카사스 신부였다. 그는 정복자 스페인의 가혹한 탄압 대상이던 인디오를 옹호하였다. 또한 실천적 해방신학의 상징적 존재인 카미로 트레스 신부는 콜롬비아의 명문 출신으로서 게릴라전에 참가해 1966년 전사했다. 페루의 G. 구티에레즈(G. Gutierrez) 신부는 정치적 성향의 해방신학을 강조했고, 특히 그의 저서 『해방신학』은 ‘해방신학’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저서로 유명하다. 해방신학이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발달한 데에는 지역적인 특수성이 크게 작용했다. 라틴아메리카는 15세기에서 19세기 초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의 식민통치를 받았고, 독립 후에도 군사독재가 지속되면서 고질적인 빈부격차와 부패가 만연했다. 말하자면 해방신학은 라틴아메리카의 경제, 사회적 불평등과 부조리에 대한 교회의 도덕적인 반응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
해석학
해석학 解釋學 / Hermeneutics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문헌은 물론 철학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다루는 사상. [내용] 문학적 또는 문헌학적 해석이론을 지칭할 뿐만 아니라 철학적 해석이론 일반을 지칭하기도 한다. ‘해석학(hermeneutics)’이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르메스(Hermes)신과 관련된다. 헤르메스신은 신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일을 전달하는 매개자의 역할을 했는데, 이로부터 해석학의 개념이 유래되었다. 그러나 해석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체계화된 것은 19세기의 A. 뵈크에 의해서이다. 그의 『문헌제학(文獻諸學)의 총람 및 방법론』(1877)은 해석학의 고전으로 평가된다. 우선 우화(寓話) 해석의 문제를 중심으로 한 고대적 해석학이 시작된 후 중세의 조직화된 교부 신학적 해석학을 거쳐서 성서나 고전의 올바른 해석을 중시하는 근대의 신학적, 인문주의적 해석학이 성립되었으며 뵈크, F. 슐레겔, F. 슐라이어마허 등에 의하여 이해와 해석의 보편적 이론으로 발전하였다. 슐라이어마허는 해석학을 ‘성서와 같은 고전들을 가장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해석법’이라고 정의하였다. 그는 이해 자체의 현상에 주목했고, 그것의 보편적 법칙을 파악하려고 했다. 그러나 해석학은 그 자체로 철학의 문제가 될 수 없었는데 W. 딜타이(W. Dilthey, 1833-1911)에 의하여 역사적 정신과학의 방법론적 기초로서 해석학이 확립되었다. 딜타이에 따르면 우리는 자연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정신생활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는데 정신과학의 특징은 바로 ‘이해하는 방법’에 있다. 그는 삶을 객관화하는 데 무엇보다 역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인류 역사에 나타난 모든 문화는 삶의 표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참다운 이해는 오직 약동하는 삶과 그 운동 자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인간이 체험하고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해석이 ‘삶의 철학’이라고 한다면, 해석학은 그러한 삶을 해석하는 방법이다. 말하자면, 해석학은 생의 철학을 다시 해석하려는 일종의 방법론이다.
-
해양 환원 선포
해양 환원 선포 海洋 還元 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바다의 모든 것을 창조주 하나님께 환원할 것을 선포한 의식. [내용] 2000년 6월 17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노스가든에서 거행된 선포식이다. 참부모님은 미국 글로스터, 알래스카, 하와이를 중심으로 해양섭리를 펼쳐온 기반 위에 하나님께 해양을 환원한다는 선포를 할 수 있었다. 박구배, 윤기병, 이노우에, 가미야마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 해양 환원 선포는 ‘바다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환원한다’는 의미의 선포였으며, 이후 참부모님은 다양한 해양섭리의 비전을 발표하였다. 참부모님은 “이제 해상의 모든 악령들이 자기 마음대로 배회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던 악한 자들이 전부 다 제거된다.”고 말씀하였으며, 해양을 중심한 평화의 시대를 선포하였다.
-
해양섭리
해양섭리 海洋攝理 / Ocean providence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부모님이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해양을 기반으로 전개한 섭리. [내용] 참부모님이 인간의 타락으로 사탄 세계에게 빼앗긴 해양의 환경을 복귀하고 인류공동체 실현을 위해 식량산업·해양취미산업의 육성 등을 목적으로 전개한 해양사업 일반이다. 참부모님은 하나님 복귀섭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창조를 역설하였다. 인간의 잘못된 이기심으로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만물세계는 고통을 받고 파괴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환경을 보호하면서 미래의 새로운 환경을 새롭게 개척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참부모님은 해양의 환경을 인류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보호하는 동시에 개척해야 하는 공간으로 주목하였다. 해양섭리의 의의 참부모님의 해양섭리는 하나님이 태초에 구상한 평화의 인류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해양에 대한 참부모님의 비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미래의 인류를 위한 삶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미래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참부모님은 지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해양은 미래의 인류를 위한 생활의 중심이며 바다 속까지 생활공간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본래 해양을 중심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는 창조본연의 모습이다. 나아가 미래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도 해양이다. 미래에는 해양호텔, 수중주택, 어장빌딩 등이 필요하므로 이에 대비한 여러 구상을 말씀하였다. 북극의 개발도 필요하다고 보고 북극지방에 문화도시를 건설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중심한 해양관광산업과 취미산업도 구상하고 추진하였다. 참부모님은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대량으로 양식해 식량으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보고 물고기의 대량 양식사업을 추진하였다. 육지에서도 물고기의 대량 양식이 가능한 지역에서 식량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특히 물고기를 가루로 만든 고단백 식량인 피시파우더(어분)를 개발하고 알래스카 코디악에 이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웠다. 참부모님은 남극에 있는 크릴새우를 잡아 파우더를 비롯한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저개발국가들에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을 위해 크릴새우를 잡을 수 있는 배와 크릴새우를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공장, 그것을 공급할 수 있는 판매조직을 설립해 운영하였다. 통일교회의 세계적인 조직망은 저개발국가들에 크릴새우 파우더를 공급하는 통로가 되기도 하였다. 해양섭리의 중심지 참부모님의 해양섭리는 경기도 화성시 야목리 연못과 바닷가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에서 참부모님은 1958년부터 식구들에게 직접 물고기 잡는 방법을 교육하고 훈련시키며 미래의 해양섭리를 구상하였다. 이어 1963년 6월 26일 인천에서 천승호(天勝號)를 만들어 진수하였다. 이후로 한국의 해양섭리는 제주도와 여수, 거문도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였다. 1970년대 초반부터 제주도에서는 조선소와 양식장, 귤 농장 등을 운영하였다. 제주도의 서귀포 앞바다에 위치한 지귀도(地歸島)를 매입하여 해양섭리의 기반으로 활용하였다. 2003년 이후에는 여수의 화양단지에 위치한 청해가든을 매입하여 수련소로 운영하였으며, 소호동에는 디오션리조트와 호텔을 세웠다. 2006년 11월 15일 거문도를 성지로 명명하고 해양천정궁을 건설하였다. 이후에도 제주도, 추자도, 거문도, 초도, 여수 등을 하나로 묶어 해양 레저산업을 전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환태평양 해양섭리의 비전을 추구하였다. 미국에서도 글로스터와 알래스카, 하와이를 중심으로 해양섭리를 전개하였다. 글로스터는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참치잡이 명소인데, 참부모님은 이곳에서 새벽부터 뉴호프(New Hope)호를 타고 바다에 나가 참치잡이에 정성을 들였다. 알래스카에서는 1979년 12월 국제수산회사(ISA)를 세워서 식량문제의 해결을 위한 해양섭리를 전개하였다. 이어 하와이를 환태평양섭리의 중심지역으로 선포하고, 코나커피농장과 마우나케아의 훈련소와 학교를 세워 해양섭리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훈련시켰다. 참부모님은 미국 30개소에 해양교회를 만들어 수산사업과 해양 관광사업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았으며, 국제해양산업(I.O.E.)이라는 수산물 운수사업도 시작하였다. 참부모님의 낚시활동은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려는 일념과 정성을 담은 섭리적 활동이었다. 하나님의 해방과 인류 구원을 위해 참부모님은 평생 낚시에 정성을 들였다. 낚시를 하며 해양호텔, 수중주택, 어장빌딩 등 다양한 해양사업을 구상하였으며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해양사업을 기획하였다. 고단백 식량인 피시파우더를 개발하고 생산하였으며, 크릴새우를 잡아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저개발국가들에 제공하는 등 구상을 실질적으로 실천하였다. 참부모님은 해양지도자의 양성을 위한 특별 수련회를 개최하고, 낚시대회를 주재하였다. 특히 일본 부인식구들은 2004년 11월 이후 68차례에 걸쳐 청해가든에서 40일 수련을 받으며 해양 지도자들로 거듭나는 교육의 과정을 거쳤다. 2001년 이후로 전 세계 낚시인들의 친목 도모와 낚시를 통한 세계평화의 실현을 위해 낚시월드챔피언컵대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하기도 하였다. 또한 선박 건조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천승호 진수의 기반 위에 가라앉지 않는 배 원호프를 건조하였으며, 석고몰드 신건조공법을 개발하여 배를 만드는 마스터마린조선이라는 선박회사를 운영하였다. 2011년 2월 17일에는 석고몰드 공법과 유리섬유의 재질을 이용해 처음으로 건조한 천정호를 진수하기도 하였다. 참부모님은 해양섭리를 라스베이거스와 후버댐을 중심으로도 전개하였다. 도박과 환락의 상징인 라스베이거스를 선한 도시로 변화시켜 세계 복귀의 모델로 세우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로스앤젤레스, 그랜드캐니언, 후버댐,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며 특별한 정성을 들였다. 중남미에서도 습지 보존을 기반으로 한 해양섭리를 추진하였다. 참부모님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습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브라질 판타날이 80퍼센트 이상 고유의 모습 그대로 보전되어 있기 때문에 이상촌을 세울 수 있는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기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많은 정성을 들였다. 남미대륙에서 잡히는 물고기들을 급속냉동해서 세계 각 지역으로 판매할 것을 계획한 동시에 남미에 대규모의 양식장을 건립하고자 하였다. 남미는 북반구와 기후가 반대이므로 이를 활용한 낚시 관광사업도 구상하였다. 참부모님은 판타날지역에 의료와 교육을 지원하였고, 레다지역에는 문화도시를 건설할 레다프로젝트를 구상하였다. 또한 참부모님은 남미에 머무르면서 자르딘에 이어 차코지역에서도 정성을 들였다. 차코는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그랜드차코지역의 일부로 면적은 25만 제곱킬로미터(750억 평)에 달한다. 1999년 8월 일본 출신 국가메시아들에게 차코지역에 있는 푸에르토 레다의 개척을 지시하였다. 레다는 차코에서도 사람이 살아가기에 가장 힘든 곳이지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변화시켜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은 이상촌을 건설하고자 하였다. 레다에 8만 헥타르의 땅을 구입해서 개발을 시작하였다. 레다를 중심으로 모범 농장과 모범 수산사업의 시설을 만들고 자연과 조화된 문화도시의 건설을 계획하였다. 참부모님의 낚시와 해양 정성 참부모님은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위한 정성을 들이기 위해 낚시를 자주 하였다. 참부모님의 낚시는 해양섭리와 연결되었다. 참부모님은 2004년 4월 24일부터 85일간 여수 바다와 저수지에서 밤낮없이 낚시를 하시면서 특별 정성을 들였다. 참부모님의 낚시에는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일념과 정성이 담겨 있었다. 참부모님이 낚시를 하는 것은 낚시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놓고 최고의 정성을 들이기 위한 것이었다. 참부모님은 낚시를 하면서 정신을 집중하고 명상하며 뜻의 성취를 위한 구상을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마음과 몸이 하나를 이루어 하나님과 연결됨으로써 영적으로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다. 한편 많은 경험을 통해 터득한 낚시의 요령을 식구들에게 교육하고 전수하였다. 참부모님은 아프리카의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낚시와 사냥을 가르쳐 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옛날에 제사장들이 제물을 잡아 하늘에 바쳤듯이 참부모님이 낚시와 사냥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 제사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앞으로 백년 천년 후에도 세계 만민이 참부모님이 낚시하면서 쏟은 정성과 이루신 해양섭리의 실적, 그 심정을 상속받아 모든 인류가 가진 것을 차별 없이 골고루 나누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동체의 전형을 만들고자 하였다.
-
해와
해와 Hewwa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이 창조한 최초의 여성을 히브리어로 부르는 이름.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한국어로 이브를 ‘해와’라고 부른다. 히브리어 원전에 ‘하와’라고 돼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하와 또는 해와로 번역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하와는 히브리어로 생명을 뜻하는 ‘hayyim’과 발음이 비슷하여 생명을 뜻한다고 설명되기도 한다. 하와는 아담의 배필로 창조되었으나 뱀의 유혹에 넘어가 타락하였고 아담을 유혹하여 죄를 번식하였다. 하나님은 타락한 하와에게 아이를 낳는 동안 고통당할 것이며 남편에게 종속돼야 한다는 벌을 내렸다. 이로 인해 역사 속에서 여성이 남성의 지배를 받아 왔으며 탕감을 치러 왔다. 하와를 복귀하기 위해 참부모가 와서 여성을 해방하게 되면,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게 되며 하와도 완전히 복귀된다. ☞ ‘하와’ 참조
-
해와 국가
해와 국가 Hawwa Nati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세계적인 복귀섭리를 위해 해와의 책임과 역할을 맡은 국가. [내용] 아담과 해와, 천사장의 세 존재가 타락해 하나님의 3대 축복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탕감복귀를 위해서도 세 존재의 관여가 필요하다. 예수님을 중심한 세계적인 탕감노정으로 세계대전도 아담, 해와, 천사장을 상징하는 하늘 편 국가와 사탄 편 국가들이 싸워서 탕감복귀하는 조건을 세워야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하늘 편인 아담 국가 미국, 해와 국가 영국, 천사장 국가 프랑스와 사탄 편인 아담 국가 독일, 해와 국가 오스트리아, 천사장 국가 터키로 나뉘어 전쟁을 펼쳤으며 제2차 세계대전 역시 하늘 편인 아담 국가 미국, 해와 국가 영국, 천사장 국가 프랑스와 사탄 편인 아담 국가 독일, 해와 국가 일본, 천사장 국가 이탈리아가 세계대전을 벌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세계적인 섭리를 위해 하늘 편 아담 국가인 한국을 중심으로 해와 국가 일본과 천사장 국가 미국이 세워졌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해와 국가였던 영국이 책임을 다하였다면 계속 해와 국가의 역할을 할 수 있었지만 기독교가 참부모님을 환영하고 모시지 못하여 해와 국가의 책임을 일본이 담당하게 되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후 패전국으로 국토가 분단되거나 탕감을 받아야 했지만, 참부모님이 해와 국가로 선택하고 아담 국가인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세계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일본은 해와 국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세계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섭리를 위한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
해외 선교
해외 선교 海外 宣敎 / Overseas mission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다른 나라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 [내용]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하는 일을 선교 또는 전도라고 하며, 해외 선교란 나라의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선교를 말한다. 한국 교회는 복음이 처음 전파되던 초기부터 해외 선교를 시작하였다. 초기의 선교 대상지는 주변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였고 그 대상도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해외로 흩어진 한인들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그러다가 한인들이 미주(美洲)로 진출하게 되자 우리에게 복음을 전한 미주지역에도 선교의 사역을 펼쳤고, 또 한반도 주변국들에 거주하는 교포뿐만 아니라 그곳의 현지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됐다. 해방 이후 그 범위는 더욱 확대되어 동남아, 중동권 및 아프리카까지 선교의 범위가 넓혀졌고, 지금은 전 세계의 외국인들을 상대로 활발하게 선교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 ‘선교’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