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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 하우스 출판사
파라곤 하우스 출판사 파라곤 하우스 出版社 / Paragon House Publishers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64.3.15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미국 국제문화재단이 인수한 출판사. [내용] 미국 국제문화재단이 국제과학통일회의(ICUS), 세계평화교수협의회(PWPA) 활동과 관련된 저작물을 출판하기 위해 인수한 출판사이다. 파라곤 하우스 출판사는 아시아 및 동양철학에 관한 도서를 출판할 목적으로 1964년 뉴욕에서 설립되었다. 1981년 국제문화재단(International Cultural Foundation)이 회사를 인수하여 중형 출판사로 확장하였다. 1970년대부터 참부모님은 미국 학계를 중심한 교육·학술활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매년 국제과학통일회의를 개최하여 저명한 과학자들이 현시대의 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중심한 절대가치에 대해 탐구하도록 하였고, 세계평화교수협의회를 중심으로 뜻 있는 교수들을 모아 통일원리에 대해 연구하도록 독려하였다. 이러한 학술활동의 성과를 저작물로 출판하기 위해 파라곤 하우스 출판사(Paragon House Publishers)를 인수하게 되었다. 1996년 파라곤 하우스 출판사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로 이전하였다. 2006년 국제문화재단이 해체된 이후 독립법인이 되었으며 현재 철학과 일반윤리, 주요 종교 시리즈, 천주평화연합과 관련된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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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시아
파루시아 Parousia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또는 재림을 설명하는 기독교 교리. [내용] ‘내림’, ‘임재’, ‘공식적 방문’이라는 문자적인 의미를 지니는 그리스어 용어이며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또한 종말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가 심판을 위해 다시 재림한다는 기독교의 교리를 가리킨다. 이와 같이 오늘날 기독교 전통에서 파루시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떠났지만 다시 와서 최후의 심판을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본래의 그리스어 파루시아에는 ‘재림’의 뜻이 없다. 파루시아가 재림을 의미하게 되는 것은 성경 이사야서(7:14)의 구원 이해에서 온 것이다.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부활과 두 번째의 임재(再臨)의 관계가 부분과 전체 또는 불완전과 완전의 관계로 보며, 이 둘은 구별할 수는 있지만 별개가 아니라고 했다. 20세기 신학자 칼 바르트는 신약의 파루시아가 그리스도의 종말적 재림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즉 파루시아는 부활의 일요일뿐만 아니라 오순절 성령 강림의 날을 포함한다. ☞ ‘재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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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빌라 오블레교회 폭탄테러
파리 빌라 오블레교회 폭탄테러 Paris Villa Oble church bombing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1976년 1월 23일 프랑스 파리 빌라 오블레교회에서 벌어진 폭탄테러. [내용] 프랑스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인본주의 이념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프랑스 68혁명 세대의 좌파적인 사회변혁운동과 대립하였다. 또한 프랑스 기독교단체들로부터 이단으로 비판을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1976년 1월 23일 파리의 빌라 오블레교회 폭탄테러가 벌어졌다. 이 테러로 노르웨이 식구 앤 브리트 킴메달(Ann Britt Kimmedal) 양이 중상을 입었으며, 몇몇의 식구들이 부상을 당했다. 이후 적대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 식구 팀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 식구들이 3월까지 공개강연과 옥외집회를 계속하였다. 에펠탑으로부터 트로카데로(Trocadero)까지 강력한 항의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1월 29일 약 3백여 명의 시민이 데모를 벌이며 파리 렌(Rennes)의 전도소를 습격하여 기물이 파손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벌어진 교회 폭파사건은 세계적으로 문제시되었다. 프랑스 경찰은 여론을 의식해 종교 자유를 허락하는 나라로서 통일교회를 보호해야 했다. 당시 벨베디아도 폭파의 위협이 있었을 정도로 통일교회가 세계적으로 수난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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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외방전교회
파리외방전교회 파리外邦傳敎會 / Société des Missions Étrangères de Paris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로마교황청이 아시아지역의 가톨릭 포교를 위하여 설립한 선교단체. [내용] 1653년 로마교황청이 아시아지역의 가톨릭 포교를 위하여 설립한 선교단체이다. 프랑스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창설되었으며, 주로 아시아의 각 지역에 파견되었다. 파견된 선교사들은 그 지역에서 평생 동안 선교에 종사하면서 현지인들 중에서 성직자의 자질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여 해당 지역의 교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선교지에서 3년간 시수(試修)를 마친 뒤 평생을 아시아 선교에 종사하겠다는 서약을 해야만 비로소 입회할 수 있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지역에도 다수의 선교사들이 파견되었다. 한국과 일본의 가톨릭 전교에도 개척자적 역할을 했다. 한국의 경우 천주교 조선교구가 설립된 1831년에 브뤼기에르(Bruguiére) 주교가 조선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그의 사후 1836년에서 1837년 사이에 모방(Maubant) 신부, 앵베르(Imbert) 주교, 샤스탕(Chastan) 신부 등이 다시 한국으로 왔다. 이들 중에서 모방 신부는 김대건(金大建), 최양업(崔良業), 최방제(崔方濟) 등을 마카오의 신학교에 보내서 신학을 공부하게 함으로써 첫 한국인 사제 배출의 산파 역할을 했다. 기해박해(1838년), 병오박해(1846년), 병인박해(1866년) 때 선교사들이 순교하거나 중국으로 도피하는 수난을 겪었으나 1886년 한·불조약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받았다. 한편 19세기 프랑스의 제국주의 침략기에는 베트남 등지에서 프랑스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1866년 프랑스 해군의 침공사건(병인양요)과 관련이 있다. 학교 설립 등의 업적을 남겼으며, 한국 본부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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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카
파스카 逾越節 / Passover, Pascha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유대인의 조상이 애급에서 구원된 해방의 날을 기념하는 절기. [내용] B.C. 13세기 이스라엘 사람들의 조상이 애급에서 구원된 해방의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유월절(逾越節) 또는 과월절(逾越節)이라고도 한다. 헬라어 ‘파스카(Pascha)’는 히브리어 ‘페사흐(Passover)’를 음사(音寫)한 것이며, 페사흐는 ‘넘어가다(pass over)’ 또는 ‘지나가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파스카는 출애급 전날 밤 죽음의 사자가 애급 가정의 모든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를 멸할 때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은 그냥 지나감으로써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원받은 데에서 유래된 절기의 이름이다. 칠칠절, 초막절과 함께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이며, 히브리 월력의 첫 번째 달(태양력 3-4월경) 14일 저녁에 기념된다. 그 유래와 의의에 변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파스카는 민족의 해방을 의미하는 경축일이 되었다. ☞ ‘유월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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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파스칼 Blaise Pascal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프랑스의 심리학자이자 수학자·작가·철학자. [내용] 수학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종교사상가이다. 1623년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지방의 회계사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수학의 신동으로 유명하였다. 13세부터 21세까지 수학의 여러 법칙을 발견하였고, 최초의 계산기인 파스칼라인을 발명하기도 하였다. 1954년 마차사고를 당한 뒤 신학연구를 시작하여 『팡세』, 『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저술하였다. 불운하게도 1658년 요절하고 말았다. 『통일사상요강』은 가치론에서 파스칼을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표현하면서 자연 속에서는 가장 약하나 생각함으로 가장 위대하다고 주장한 철학자로 인간의 참행복은 이성이 아니라 신앙으로 하나님에게 이르는 데 있다고 강조하였다고 소개한다. 이러한 파스칼의 견해는 참다운 기독교의 가치관을 부흥시키려고 노력한 것이지만 확고한 가치관을 수립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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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원전
파주 원전 坡州 原殿 항목체계 성지 건립시기 1984년 소재지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무건리 감골 23 [정의] 참부모님의 가족과 종친, 원로식구들이 안장된 묘원. [내용] 참부모님의 가족과 종친, 원로식구들이 안장된 묘원이다. 파주원전은 1960년대 장로교 신앙을 갖고 있던 이신실이 입교하여 50여만 평의 토지를 기증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때까지는 참부모님 가정의 참자녀가 성화하였어도 유해를 매장할 수 있는 교회 소유의 토지가 없었다. 문혜진과 문희진을 비롯한 초창기 중심 식구들의 유골은 1970년대 초가 되어서야 파주 원전으로 옮겨졌다. ‘원전(元殿)’이라는 명칭은 문흥진의 성화 이후 참아버님이 명명해 주었다. 2012년 참아버님은 원전의 한자를 ‘원전(原殿)’으로 변경하였다. 파주 원전은 제1원전, 제2원전, 제3원전, 제4원전으로 구분되어 있다. 제1원전은 문흥진, 한승운(홍순애), 문효진, 문혜진, 문영진, 문희진, 문신길, 문신예, 문윤국, 조원모 등 총 11분의 참가정이 모셔져 있다. 제1원전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제2원전, 제3원전, 제4원전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유효원, 최원복, 김원필, 이상헌 등 초창기 원로식구들이 모셔져 있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합장 23기를 포함하여 총 105기에 128분이 안치되어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