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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전국축복가정총연합회 全國祝福家庭總聯合會 항목체계 해외 [정의] 일본 가정연합에 소속된 축복가정들의 총연합회. [내용] 역대 총회장은 다음과 같다. 제1대 김원필(1993.5-1993.10), 제2대 김명대(1993.10-1994.5), 제3대 황환채(1994.5-1995.1), 제4대 박보희(1995.1-1998.1), 제5대 유정옥(1998.1-2007.1), 제6대 임도순(2007. 1-2009.2), 제7대 송영섭(2009.2-2013.1), 제8대 송용천(2013.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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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
전능 全能 / Omnipotence, Almighty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못하는 일이 없는 절대적이고 무한한 능력. [내용] 무슨 일이든 하지 못하는 일이 없음, 어떤 일이든지 능히 할 수 있는 절대적인 능력을 의미하며 기독교 등 대부분의 유일신 종교 전통에서 하나님에게 사용되는 수식어이다. 흔히 ‘전지’(全知)와 결합되어 ‘전지전능’이라는 말로 사용된다.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 ‘전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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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전도 傳道 / Mission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종교적인 가르침을 전파하는 일. [내용] 종교적인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는 일을 일컫는다. ‘파견’이라는 문자적인 의미를 지니는 라틴어 ‘missio’에서 유래한 말이다. 그리스도교에서 전도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낸 일에서 시작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도(使徒)들의 파견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전도라는 말에는 파견뿐만 아니라 복음의 전파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즉 전도는 복음을 전파하여 불신자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일이다. ‘전도’라는 말은 ‘선교’(宣敎)와 혼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체로 ‘선교’는 복음전파를 위한 교회공동체의 모든 활동을 광의적으로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는 데 비하여 ‘전도’는 주로 불신자를 대상으로 한 복음전파에 한정적으로 사용되는 차이가 있다. 불교에서는 전도라는 말 대신에 포교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한편 힌두교에서는 선교 또는 포교의 개념이 희박하다. 개종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 ‘선교’, ‘포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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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관
전도관 傳道館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한국예수교전도관부흥협회의 약칭. [내용] 한국천부교회의 전신인 한국예수교전도관부흥협회의 약칭이다. 천부교(天父敎)는 본래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장로였던 박태선이 1955년에 창시한 기독교계 신흥종교이다. 천부교는 개신교와 별개의 종교임을 표방하고 있으며, 교회당의 종탑에도 십자가가 아닌 비둘기 형상을 설치하고 있다. 구원을 얻기 위해 자유율법을 준수하고 이슬성신을 통해 죄를 해결하고자 하며, 창시자인 박태선 장로가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이라고 믿는다. 천부교 교인들은 “믿는 사람끼리 있으면 믿음이 가중되고,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면 은혜가 더 상승된다.”는 교리에 따라 그들끼리 모여 사는 신앙촌을 세웠다. ☞ ‘박태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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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전도서 傳道書 / Book of Ecclesiaste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구약성경의 지혜문학에 속하는 서적. [내용] 구약성서의 지혜문학에 속하는 서적으로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 3세기 전반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며, 지은이는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의 왕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의 지혜롭고 부유한 왕 솔로몬이 저자로 언급되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전도서는 구약성서의 지혜문학에 속하지만, 그 내용은 인간의 삶에 대한 허무와 냉소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에는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구절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그만큼 저자는 인간의 삶이 부질없고 슬픔과 고통,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고 강조한다. 지혜도, 재산도, 세속적 쾌락마저도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그러나 끝부분에 가서 저자는 이러한 무가치한 인간의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에 따를 때 비로소 가치 있는 삶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아무런 희망이 없는 절망적인 인생을 복된 삶으로 바꾸는 비결은 하나님에게 있다. 전도서의 저자는 결국 현실의 헛되고 덧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분의 심판을 기다리는 것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임을 허무적이고 냉소적인 독백을 통해 대비적으로 밝히고 있다. 『원리강론』에서 전도서는 한 번 인용된다. 즉 전도서 1장 4절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이는 말세에 예수님이 오셔서 사탄의 주권을 멸하고 하늘의 주권을 세워 새로운 천지를 복귀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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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논쟁
전례논쟁 典禮論爭 / Ritenstreit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선교지역의 전통적인 제례 및 관습의 수용 정도를 놓고 발생하는 논쟁 또는 문제. [내용] 교회의 선교과정에서 어떤 해당지역의 전통적인 제례 및 종교적인 관습을 교회의 전례 안으로 어느 정도 수용할 것인가를 놓고 발생하는 문제를 말한다. 전례문제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영국 선교와 관련해서 교황 대 그레고리오 1세는 자신이 파견한 아우구스티노에게 앵글로색슨족의 전통적인 축제와 그 기쁨을 인정할 것을 조언하였다. 특히 이 문제는 17세기 중국 선교에서 매우 시급하게 대두되었다. 1693년 중국의 황제는 자신의 신하들에게 그리스도교의 신봉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당시 귀족 가문에서 행해지던 조상과 공자 숭배는 종교적인 예식과 유사했다. 선교를 목적으로 중국에 와 있던 예수회 회원들은 이러한 의식을 단순히 일상적인 것으로 여기고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선교사들은 이러한 의식을 미신으로 이해하였으며,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결코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이 문제를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으며, 결국 1742년 6월 11일 반포된 엑스 쿠어 싱굴라리(Ex quo singulari)칙서를 통해 종결되었다. 교황 베네딕토 14세는 이 칙서에서 중국에서의 전통적인 의식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하여 옹정제와 건륭제는 모든 중국인 신자에게 중국적인 전례를 허용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불복하면 국외로 추방하거나 선교 활동을 금지하게 했다. 이로써 명나라 말부터 확대되어 온 중국 선교는 청나라 중기에 와서 전례문제로 큰 타격을 받았다. ☞ ‘전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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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너지
전에너지 前에너지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 본형상의 과학적 표현. [내용] 하나님의 본형상을 과학적 용어로 표현한 것이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물질의 근본원인을 소립자의 전단계인 에너지, 물리적 에너지라고 보며 그 에너지는 파동성과 입자성을 띤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통일사상요강』은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에너지의 제1원인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밝힌다. 다시 말해 본형상을 과학적 용어로 표현하면 에너지의 전단계, 즉 전단계 에너지로 간단하게 전에너지(Pre-energy)가 된다. 본형상인 전에너지는 다시 형성 에너지와 작용 에너지의 두 종류로 나뉜다. 여기서 형성 에너지는 입자로 화하여 현실적인 물질적 소재가 되어 만물을 형성하고, 작용 에너지는 만물에 작용하여 만물 상호간에 주고받는 힘을 일으킨다. 『통일사상요강』은 공통의 목적을 중심하고 하나님의 본성상 내의 관념적인 것과 심정의 충동력, 본형상 내의 전에너지 간의 수수작용에 의해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다고 본다. ☞ ‘본형상’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