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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권 복귀
장자권 복귀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에게 빼앗긴 장자의 위치와 권리를 다시 찾아오는 것. [내용] 장자권은 말 그래도 장자의 신분과 위치, 권리를 일컫는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장자는 가족 안에서 우선적인 지위를 가진 자로 아버지의 권한을 물려받아 가정을 다스려 나가는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었다. 구약성서에 따르면, 장자에게는 재산이 두 배로 상속되었고 아버지의 축복을 받을 권리와 아들에게 언약의 축복을 상속해 줄 권리가 주어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도 장자는 하나님의 뜻과 기업을 이어 나가는 중심인물로 이해된다. 원래 하나님은 집안의 맏아들을 세워 섭리를 계승해 나가려는 원리적인 뜻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뜻을 미리 알고 있던 사탄은 한 발 앞서 아담의 두 아들 중 장자인 가인을 악의 표시체로 먼저 취하였다. 이에 하나님은 사탄이 미련을 갖고 있던 가인 대신 차자인 아벨을 선 편의 인물로 세워 차자를 중심으로 사탄에게 빼앗긴 장자권을 되찾아오는 섭리를 진행해 나왔다. 가인 편에 있는 장자가 아벨의 위치에 있는 차자가 베푸는 참사랑에 감동, 감화되어 자연스럽게 패배를 인정하는 자연굴복의 섭리를 통해 본연적인 장자의 위치와 권리를 복귀해 나온 것이다. 아브라함 가정에서 아벨의 입장에 있던 야곱은 떡과 팥죽으로 형 에서로부터 장자권을 위임받았다. 이후 21년간의 하란 고역노정에서 승리한 야곱은 형 에서와 심정적으로 일체를 이루어 타락성을 벗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움으로써 복귀섭리에 있어서 최초로 장자권을 복귀하였다. ☞ ‘장자와 차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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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와 차자
장자와 차자 長者와 次子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첫 아들과 둘째 아들. [내용] 장자는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첫 아들, 차자는 둘째 아들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이런 일반적인 의미와 함께 장자는 사탄 편, 차자는 하나님 편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일찍이 타락한 인간을 복귀하려는 하나님의 섭리는 아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선의 하나님은 타락하여 선악의 두 모체가 된 아담을 직접 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담의 두 아들인 가인과 아벨을 각각 악 편과 선 편으로 분립해 선 편인 아벨을 중심으로 복귀섭리를 이끌어 나왔다. 원래 하나님은 장자를 세워 기업을 계승하려던 원리적인 뜻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미리 알고 있었던 사탄이 차자인 아벨보다 장자인 가인에게 더 많은 미련을 갖고 있었고 그를 악의 표시체로 먼저 취하고 말았다. 이에 하나님은 장자 대신 차자인 아벨을 하나님이 대할 수 있는 선의 표시체로 세웠다. 이후로 인류 역사 속에서 장자인 사탄 편과 차자인 하나님 편 간의 투쟁과 대립이 반복돼 나왔다. 하나님은 먼저 맞고 뺏어 오는 작전을 통해 가인 편에 대항하면서 창조이상세계를 복귀하기 위한 선의 판도를 넓혀 나왔다. 그러나 끝날에 가서는 인류의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의 참사랑에 의해 가인 편이 아벨 편에게 자연굴복함으로써 형제간의 오랜 다툼과 갈등이 종결되고 진정한 화합과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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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교회
장충동교회 奬忠洞敎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1955년 4월 27일 이전한 세 번째 본부교회. [내용]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립 이후 1955년 4월 27일 이전한 세 번째 본부교회이다. 협회 창립 이후 이화여대와 연세대를 중심으로 대학가 전도의 황금기가 도래한 반면에 기성교회의 박해가 커졌다. 혼란한 가운데 참아버님은 본부교회를 서울 중구 장충동 1가 37번지로 이전하였다. 당시에 전세 값 2백만 원을 들여 입주한 본부교회였다. 정원이 있는 2층 건물이었다. 참아버님은 장충동교회 시절이었던 1955년 7월 4일 오후 5시경 서울 중부서 두 명의 형사들에 의해 특수정보과로 유치되었으나 10월 4일 무죄 석방되어 장충동교회로 귀환하였다. 1955년 10월 7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1가 71-3으로 이전할 때까지 본부교회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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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쿼신
장쿼신 Chang Kuei-Hsin 항목체계 해외 [정의] 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을 역임한 식구. [내용] 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으로 홈처치, 가정교회의 운동을 활발히 펼쳤다. 1979년 3월 5일 장쿼신은 교회 원로들이 쌓았던 기반을 토대로 12명의 축복가정 부인들이 세 명씩 한 팀을 이루어 타이베이(臺北), 타이충(臺中), 타이난(臺南), 가오슝(高雄)에 공식적으로 가정교회를 운영할 것을 지시하였다. 1983년 12월 교회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타이베이시 린이가 61의 18번지 1층을 매입하고 웨징왕과 장군 출신인 리종장의 이름으로 ‘기독 가정교회 홈처치’를 정부에 공식적으로 등록하였다. 1984년 1월 한국의 김진문, 이요한 순회사가 대만에서 가정교회에 관한 강의를 한 이후로 식구들이 대만 전역에 개척교회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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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림
재강림 再降臨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그리스도가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세상의 마지막 날에 다시 오심. [내용] 흔히 부활하여 승천한 예수님이 최후의 심판을 위해 지상에 다시 오는 것을 일컫는다. 재림의 시기가 되면, 현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선악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 그리스도교는 메시아 재강림의 목적을 첫째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여 타락한 세상을 멸하기 위함이고, 둘째 최후의 심판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여 구원을 완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도 재강림은 메시아가 영육 아우른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지상에 다시 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의 이중구조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구원에 있어서도 영적 구원과 육적 구원이 있으며, 양자 모두가 이루어져야 비로소 완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인류 구원의 사명을 갖고 이 땅에 온 분이 초림 예수님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준비된 이스라엘 민족의 무지와 불신으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영적 구원만을 성취하였다. 이에 미완성으로 남아 있는 육적 구원을 이루기 위해 메시아가 다시 지상에 강림하게 된다. ☞ ‘재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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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재림 再臨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구세주가 다시 오심. [내용] 구세주가 지상에 다시 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하여 승천한 예수님이 최후의 심판을 완성하기 위해 지상에 다시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재림의 시기가 되면, 현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선악에 따라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나 성경은 재림의 시기는 천사나 예수님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강조한다. 또한 재림은 홀연히(마가복음 13:36), 밤에 도적 같이(데살로니가전서 5:2), 구름을 타고(마태복음 24:30), 영광과 큰 능력으로(마태복음 16:27), 거룩한 성도들과 함께(데살로니가전서 3:13) 임할 것이라고 믿는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재림은 영육 아우른 구원섭리를 완성하지 못한 채 십자가 죽음을 당한 예수님의 사명을 대신할 재림 메시아가 이 땅에 오는 것을 의미한다. 재림 메시아는 초림 메시아가 이루지 못한 육적 구원을 완전히 성취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영체재림(靈體再臨)이 아닌 초림 때와 마찬가지로 육신을 쓰고 지상에 탄생한다. 또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는 아모스 3장 7절을 근거로 하나님은 빛 가운데 깨어 있는 선지자들에게는 재림의 시기를 계시로 알려 주며, 구체적으로 제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가 메시아 재림기라고 밝힌다. ☞ ‘재강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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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메시아
재림 메시아 再臨메시아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육 아우른 구원섭리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오는 재림주. [내용] 기독교에서 재림 메시아는 최후의 날에 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지상에 강림하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성경은 때가 되면 부활한 예수님이 영광 가운데 나타나 전 인류를 한 곳에 모아 선악을 심판하고, 그를 믿고 따른 자를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를 최종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재림 메시아는 영육 아우른 구원을 완성하여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오는 인류의 참부모를 가리킨다. 원래 초림 메시아인 예수님이 죽지 않고 살아서 성신실체인 신부를 찾아 이상적인 가정과 사회, 국가, 세계를 이루어 지상천국을 복귀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준비된 이스라엘 민족의 무지와 불신으로 뜻을 이룰 수 없게 된 예수님은 영적 구원의 기반만이라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육신을 사탄에게 내주는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게 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영적 구원은 이루어졌으나 육적 구원은 여전히 미완성인 채로 남게 되었고, 그 결과 아무리 잘 믿는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원죄를 청산하지 못한 채 후손들에게 유전하고 있다. 이에 예수님은 영육 아우른 구원섭리를 완성하기 위하여 다시 재림해야 한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완성하기 위해 온 재림 메시아가 바로 문선명·한학자 양위분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문선명·한학자 양위분을 죄악에 빠진 인류와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온 구세주, 재림 메시아로 고백한다. ☞ ‘메시아’, ‘재림주’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