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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희
장덕희 張德姬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황해도 재령 성별 여 생년월일 1905년 [정의] 1956년 입교 후 전도와 개척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원로. [내용] 1905년 2월 황해도 재령에서 부친 장붕도와 모친 김현묘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위로 이복오빠인 장덕주와 독립운동가인 장덕준, 장덕진, 장덕수까지 4형제가 있던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하였다. 장덕준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와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일본군에 의해 사살되었으며, 장덕진은 상해임시정부에서 활동하다가 사살되었다. 장덕수는 일본과 미국에서 공부하고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제 말기에 변절하였으나 해방 후 한국 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여 분투하던 중 암살되었다. 국회의원을 하던 남편이 죽고 혼자 4남매를 키우던 중 1956년 2월 ‘원리’ 말씀을 듣고 입교하였다. 1957년 7월 제천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1959년 2월 목포교회 전도사로 활동하였으며 1960년 7월 해남교회, 1961년 7월 완도교회를 개척하였고 1962년 3월 완도 지역장 대리로 시무하였다. 1962년 10월 28일 제2회 참자녀의 날에 하늘의 자녀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1962년 10월부터 파고다공원에서 강의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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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장로 長老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개신교에서 평신도 최고의 직급(職級). [내용] 개신교에서 평신도 최고의 직급으로서 덕행이 높고 경륜이 많아 타의 모범이 되는 연장자에 대한 호칭이다. 또는 불교에서 지혜와 덕망이 높고 나이가 많은 비구를 통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신교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로 정착되었다. 일찍이 종교개혁자 칼뱅은 가르치는 장로, 즉 목회자의 기능을 지닌 장로와 치리하는 장로, 즉 행정적 기능을 지닌 장로로 구분하였다. 이에 따라 1907년 조선예수교 장로회에서는 장로에 대하여 “장로는 두 가지니 강도(講道)함과 치리함을 겸한 자를 목사라 칭하고, 다만 치리만 하는 자를 장로라 한다.”라고 규정했다. 목사와 구별되는 장로를 특히 ‘치리장로’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일반적으로 장로라고 부르고 있다. 한국에서 광복 이전에는 장로교회만 장로 직제를 두었고, 그 밖의 교파는 광복 이후에 설치하였다. 장로의 자격조건으로 연령 제한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로교와 성결교에서는 30세 이상, 감리교에서는 35세 이상이 장로가 될 수 있다. 또한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재건교회, 그리고 감리교 등을 제외하고는 여성이 장로가 되는 것에 제한이 있다. 한편 불교에서 ‘장로’라는 말은 ‘덕망 있는’, ‘두터운’, ‘나이 많은’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스타비라(sthavira)’와 팔리어 ‘테라(thera)’에서 유래했다. 지혜와 명망을 두루 갖춘 나이든 비구를 가리킨다. 오늘날에도 남방불교는 테라바다(Theravada)불교 또는 장로불교로 통칭된다. 선종에서는 주지스님에 대한 존칭으로도 쓰인다. 『아함경』 제8권 ‘중집경(衆集經)’에서는 법랍이 높은 스님을 연기장로(年耆長老), 불법에 정통한 스님을 법장로(法長老), 세속에서 가명으로 부르는 스님을 작장로(作長老)로 구분한다. 또한 『중일아함경』(제22권)에서는 출가가 늦었으나 바른 실천을 하는 수행자, 어리지만 번뇌를 일으키지 않고 정법대로 실천하는 스님을 장로로 칭하기도 했다. 1962년 조계종 최초 종헌 때 발족된 ‘장로원(長老院)’은 종정의 자문기관 또는 원로회의 역할을 수행한다. ☞ ‘장로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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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장로교 長老敎 / Presbyterian church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종교개혁자 칼뱅의 신앙을 중심으로 발전한 개신교 교파 중 하나. [내용] 장로에 의하여 다스려지는 개신교 교파의 하나이다. 장로에는 강도(講道)하는 장로(목사)와 치리(治理)하는 장로로 나뉜다. 16세기 중엽 종교개혁자 칼뱅의 신학과 신앙고백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한 개혁교회의 한 부류이다. 세계 장로교의 규범인 웨스트민스터의회의 ‘교리문답’과 ‘신경(信經)’을 신앙의 표준으로 삼고 있지만, 최고의 표준은 칼뱅 신학의 특징인 하나님의 말씀이다. 즉 성서의 말씀을 교회와 전통의 권위 위에 두고, 성서의 오류 없음을 믿으며, 예정론과 신의 영광에 핵심을 두고 있다. 설교와 성찬을 교회의 두 기둥으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 말부터 선교가 이루어지기 시작해 1907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 그리고 1912년 총회가 창설되었다. 하나의 행정조직으로 운영되던 한국장로교회는 광복 이후 신앙과 신학노선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분열되기 시작했으며, 200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40개 이상의 교단들이 활동하고 있다. ☞ ‘장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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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장성 長成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장성기를 의미. [내용] 장성(長成)은 성장 기간의 두 번째 단계인 장성기를 줄여서 일컫는 말이다. 하나님의 창조란 피조물이 시간과 공간의 세계에 출현한 것을 뜻한다. 따라서 창조가 하나님의 구상의 단계에서는 초시간, 초공간적으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피조물이 시공의 세계에 출현하는데 있어서는 소형(小形), 미숙(未熟), 유소(幼少)의 단계에서부터 출발하여 어느 정도의 시간적 과정을 거쳐 일정한 크기까지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피조물은 일정한 단계에까지 이른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속성을 완전히 닮게 되는 미완성된 존재로 창조되었다. 『원리강론』은 피조물이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 나가는 이 과정적 기간을 성장 기간이라 부른다. 성장 기간은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질서적 3단계로 구분된다. 이 중 장성은 성장 기간의 두 번째 단계인 장성기를 의미한다. ☞ ‘장성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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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부활
장성 부활 長成 復活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장성 부활섭리에 의하여 인간의 영인체가 생명체급까지 복귀되는 것을 의미. [내용] 일반적으로 기독교에서 부활은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나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할 만큼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이룬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사흘 만에 부활하였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이며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믿는다. 또한 예수님의 재림 때에는 죽은 모든 이들이 무덤에서 살아나 새 생명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달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부활은 이미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원리강론』은 부활을 “인간이 그의 타락으로 초래된 죽음, 즉 사탄주관권에 떨어진 입장으로부터 복귀섭리에 의하여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으로 복귀되어 나가는 과정적인 현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부활은 흙으로 돌아간 인간의 육신이 원상대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하나님이 바라는 좀 더 선한 모습으로 성화(聖化)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원리강론』은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부활섭리라고 밝히면서 부활섭리는 복귀섭리의 시대적인 혜택에 의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힌다. 인간이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질서적 3단계의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되듯이 부활도 소생 부활, 장성 부활, 완성 부활의 3단계를 거쳐 이루어진다. 이때 장성 부활은 하나님의 장성 부활섭리에 의한 시대적 혜택으로 복음의 말씀을 믿는 모든 지상인들의 영인체가 장성기의 생명체급까지 복귀된 것을 일컫는다. 지상에서 생명체급의 영인체를 이룬 인간들은 육신을 벗은 후에 생명체급 영계인 낙원에 가서 머물게 된다. ☞ ‘장성 부활섭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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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부활섭리
장성 부활섭리 長成復活攝理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한 인간의 영인체를 장성기의 생명체급으로 복귀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 [내용] 일반적으로 기독교에서 부활은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부활은 타락으로 인하여 사탄주관권에 떨어진 입장에서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으로 복귀되어 가는 과정적인 현상을 가리킨다. 그리고 부활섭리는 타락한 인간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해 나가는 하나님의 복귀섭리, 또는 재창조섭리를 의미한다. 『원리강론』은 하나님의 부활섭리를 시기적으로 소생 부활섭리, 장성 부활섭리, 완성 부활섭리로 구분한다. 이 중 장성 부활섭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부터 재림이 이루어지기 전까지의 2천 년 기간에 해당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가리킨다. 이 시대에 있는 모든 기독 성도들은 예수님의 영적 구원의 혜택을 받게 되어 장성부활을 함으로써 그들의 영인체가 생명체를 이루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된다. 이처럼 장성 부활섭리는 신약의 말씀을 믿는 모든 지상인들을 생명체급 영인체를 이룬 인간으로 복귀시켜 나가는 하나님의 섭리를 일컫는다. ☞ ‘장성기’, ‘장성 부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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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부활섭리시대
장성 부활섭리시대 長成復活 攝理時代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신약의 말씀을 믿는 모든 지상인의 영인체가 생명체급으로 복귀되는 장성 부활섭리를 진행해 나온 시대. [내용] 부활섭리의 시대적인 혜택과 신약의 말씀에 의하여 인간의 영인체가 생명체급까지 부활하는 시대로서 예수님으로부터 재림기까지의 2천 년 기간에 해당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인간이 보이지 않는 영인체와 보이는 육신의 이중 구조로 창조되었다고 본다. 모든 피조물이 3단계의 질서적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되듯이 인간의 영인체 또한 육신을 터로 하여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3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때 소생기에 해당하는 영인체를 영형체, 장성기에 해당하는 영인체를 생명체, 완성기의 영인체를 생령체라고 부른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영인체와 육신이 완전히 수수작용을 하여 합성일체함으로써 사위기대를 완성하면, 그 영인체는 생령체가 된다. 생령체를 이룬 인간은 영적 오관을 바탕으로 무형 세계의 모든 사실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죽은 후에는 천상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하여 성장 기간 아래 단계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에 하나님은 부활섭리를 통해 타락한 인간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부활시키는 섭리를 주재해 나왔다. 부활섭리는 시대적으로 소생 부활섭리시대, 장성 부활섭리시대, 완성 부활섭리시대로 구분된다. 이중 장성 부활섭리시대는 신약의 말씀을 믿는 모든 지상인들의 영인체가 복귀섭리의 시대적인 혜택에 의하여 생명체급까지 부활되는 시대를 말한다. ☞ ‘장성 부활’, ‘장성 부활섭리’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