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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피케이션 뉴스
유니피케이션 뉴스 Unification News 항목체계 문헌 성격 미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격주간지 발행/간행시기 1982.2.15 [정의] 미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대표적인 격주간지. [내용] 「유니피케이션 뉴스(Unification News)」는 1982년 2월 15일 격주간지로 창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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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유다서 Book of Jud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120년경에 쓰여진 신약성서 중 공동서신의 한 책. [내용] 유다서는 당시 이단시되던 그노시스파(Gnosticism), 즉 영지주의에 대하여 교회가 대항하고 투쟁할 것을 편지 형식으로 기록한 권고문이다. 저자는 아버지 요셉과 어머니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예수님의 친동생 유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다는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에는 믿음이 없었으나 오순절 성령 체험 후 복음의 전도자가 되었다. 유다서는 소아시아를 휩쓸며 중근동 일대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던 영지주의자들로부터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쓰였다. 영지주의자들은 영과 정신은 선하고 육과 물질은 악하다는 극단적인 이원론적 사상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영이 육체와 비자연적인 방법으로 결합함으로써 악이 발생한다고 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는 가현설(假現設)을 주장하였다. 유다서는 영지주의를 비판하면서 교회와 성도들이 이단의 거짓 교훈을 경계하고 믿음을 굳건히 하라고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원리강론』은 유다서를 두 번 인용하고 있다. 첫 번째로 유다서 1장 6절과 7절에서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를 언급하면서 천사가 ‘간음(姦淫)’으로 타락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두 번째로 유다서 1장 14절에 나오는 끝날에 주님과 함께 수만 성도가 임하리란 말씀은 지상생활에서 완성하지 못하고 타계한 영인들이 지상에 재림하여 육신 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들을 도와 자신들이 이루지 못한 뜻을 대신 이루도록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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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민족
유대 민족 유대 民族 / Jew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이스라엘 민족. [내용] 이스라엘 민족의 다른 이름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팔레스티나로 이주한 민족 가운데 히브리어를 쓰던 사람들과 그 후손을 가리킨다. 유대 민족의 정체성은 고대 족장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그의 후손들로 선민을 이룰 것을 약속하였다. 이후 야곱의 열두 아들과 그 자손들은 430년간 애급에서 체류하면서 크게 번성하여 유대 민족을 이루었다. 애급의 학정이 절정에 달하자 하나님은 모세를 세워 출애급을 명하였고,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온 이들은 사사들을 중심하고 느슨한 연맹 체제를 유지하다 사울을 중심으로 통일국가를 이루었다. 그러나 솔로몬의 사후 이스라엘 왕국은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로 각각 분열되었다. 북조 이스라엘은 거듭된 타락으로 앗시리아에 멸망당하였고, 남조 유대 역시 바빌로니아에 정복되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 의해 바빌론의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유대 민족은 3차에 걸쳐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선지자 말라기를 중심으로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유대 민족은 초림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몰라보고 그를 배척하여 십자가에 못 박고 말았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러한 맥락에서 유대 민족을 예수님 죽음의 장본인이자 선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민족이라고 본다. 이후 하나님은 사탄 편으로 돌아선 유대 민족 대신 아브라함의 믿음을 계승한 기독 성도들을 제2이스라엘로 세워 구원섭리를 이끌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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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민족 포로 및 귀환시대
유대 민족 포로 및 귀환시대 유대民族 捕虜 및 歸還時代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유대 민족이 바빌론에서 70년간 포로 생활을 하다 3차에 걸쳐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210년 기간. [내용] 『원리강론』은 남조 유대가 바빌로니아의 포로로 끌려갔다가 귀환하여 선지자 말라기를 중심으로 성벽과 성전을 재건할 때까지의 210년에 걸친 기간을 ‘유대 민족 포로 및 귀환시대’라고 규정한다. 유대 민족의 첫 왕 사울은 성전 이상을 이룸으로써 모세가 제1차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여 가나안을 복귀하려 했던 21일 기간을 횡적으로 탕감복귀하는 사명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사울 왕이 이방신을 섬기며 불신으로 흐르자 하나님은 이를 탕감하기 위하여 유대 민족이 바빌로니아의 포로로 끌려가 70년간 고역을 당하게 하였다. 이후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에 의해 해방된 유대 민족은 3차에 걸쳐 140년의 기간 동안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선지자 말라기를 중심으로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 210년의 기간이 바로 ‘유대 민족 포로 및 귀환시대’이다. 또한 이 시대는 상징적 동시성시대 중 야곱이 이삭으로부터 장자 기업에 대한 축복을 받은 후 하란으로 도망가 레아를 맞이하기까지의 7년, 라헬을 취하기 위한 7년, 재물을 갖고 가나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7년을 합친 21년을 형상적인 동시성으로 탕감복귀한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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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신비주의
유대 신비주의 유대 神秘主義 / Jewish Kabbalah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유대교의 밀교적 부분. [내용] 유대교의 밀교적 부분을 말한다. 카발라(Kabbalah)는 히브리어 ‘키벨’에서 온 말로서 전승(傳承), 또는 구전(口傳)을 의미한다. 엄격한 참여의례를 거친 유자격의 제자에게만 전수된다. 그 비의적 특징 때문에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메르키제데크로부터 천계(天界)의 비밀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또한 모세는 신의 계시를 받은 후 『토라』(율법)에 기록하였는데, 문자로 표현될 수 없는 부분은 카발라로 후세에 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장 오래된 카발라는 ‘신의 옥좌 또는 전차’로 알려진다. 여기에는 에스겔서에서 에스겔의 환시를 추가 체험함으로써 영계 참여를 수행하려는 신비주의적 내용이 담겨 있다. 3세기부터 6세기 사이에 ‘세펠 예티라’(형성의 서)라는 가장 중요한 카발라 문헌이 성립한다. 12세기의 ‘세펠 하 바힐’(청명의 서)은 고전적 카발라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문헌으로서 영혼의 윤회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3세기의 ‘조할’(광휘의 서)은 2세기에 활약한 랍비, 시메온벤, 요하이의 사적을 기록하면서 성서에 대한 카발라적 해석이 어떤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헌이다. 15세기 유대인들이 스페인에서 추방되었을 때 각지로 흩어진 유대인들은 카발라 부흥운동을 전개했으며, 17세기의 ‘구제주’에서 카발라운동은 정점에 달했다. 카발라의 우주론은 ‘생명수’에 집약되어 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협력자로 창조되어 천상계와 지상계의 접점을 이룬다. 신비가는 금욕 및 신과 천사의 이름을 외는 것을 통해 황홀경에 들어가며, 천상계의 비의(祕儀)에 관여하는 신비적 경험을 얻는다. 일반적으로 신비체험은 신과 인간의 합일 또는 인간이 신 안에 완전히 융해되어 동화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카발라에서 신비체험은 신에게 흡수나 동화되는 체험이 아니라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사람에게 찬양되어야 하는 영광이라고 한다. 이것은 신비체험의 순간에도 인간의 개별성이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카발라는 인도 베단타의 두 전통 중에서 8세기 샹까라(Śaṅkara)의 불이론(Advaita)보다 12세기 라마누자(Rāmānuja)의 한정불이론(限定不二論, Viśiṣṭādvaita)에 가깝다. 상까라는 해탈상태에서 개아의 개별성이 사라진다고 보았지만, 유신론적 베단타를 주창한 라마누자는 해탈상태에서도 개별성이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고 보았다. ☞ ‘신비주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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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봉건사회
유대교 봉건사회 유대敎 奉建社會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가나안 정착 후 대영주와 같은 위치에 있던 사사들의 지배와 보호를 받던 사회. [내용] 사탄을 중심한 인류 죄악사는 원시 공동사회를 거쳐 씨족사회, 봉건사회, 군주사회로 발전되어 나왔다. 하나님의 뜻을 미리 알고 있던 사탄은 하나님에 앞서 원리형의 비원리적인 세계를 먼저 이루어 놓았다. 이에 하나님은 사탄을 뒤쫓으면서 죄악 세계에서 선한 한 인간을 불러 세워 그를 중심하고 선의 씨족사회, 봉건사회, 군주사회를 이루어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선의 판도와 주권을 넓혀 나왔다. 이러한 하늘 편의 봉건사회에 해당하는 것이 사사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유대교 봉건사회였다. 모세의 사명을 계승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선민을 인도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옷니엘, 사무엘을 비롯한 15명의 사사(士師)들이 유대 민족을 영도하였다. 사사들은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서 예언자와 제사장, 국왕의 사명을 담당하였다. 『원리강론』은 이 사사시대부터 유대교 봉건사회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봉건사회란 봉사와 복종을 전제로 하는 정치적 주종관계와 봉토를 중심한 봉쇄적인 자급자족의 경제체제를 특징으로 하는데, 사사시대가 바로 그러한 성격을 지닌 사회였다. 가나안 땅에 돌아온 이스라엘 민족의 각 지파들은 새로운 땅을 분배받은 후 대영주와 같은 입장에 있었던 사사들을 중심으로 봉건사회를 형성하였다. 따라서 이 시대를 이스라엘의 봉건사회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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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유대인 유대人 / Jew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구약시대 남조 유대에 속한 사람을 이르는 말. [내용] 구약시대 남조 유대에 속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B.C. 10세기경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왕의 치세 때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로 분립되었다. 이 중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세운 남쪽 유대 왕국의 사람들을 가리켜 유대인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바빌로니아의 침공으로 유대 왕국이 멸망한 후에는 지파를 초월하여 모든 이스라엘인을 유대인이라 칭하였다. 신약시대에는 혈통적인 이스라엘 사람 외에 유다 지역 주민 및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까지 통칭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유대법인 하라하는 유대인을 ‘부모가 유대인이거나 유대교로 개종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유대인은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후 전 세계로 흩어졌으며, 중세 때에는 예수님 살해를 이유로 종교적 박해의 대상이 되었다. 반유대주의를 주장한 독일 나치에 의해 잔인한 홀로코스트를 당하기도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약 1,600만 명의 유대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유대인은 하나님이 선택한 특별한 사람들로 이해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선민으로 세워 그들을 사랑으로 보호 육성하고, 때로는 고난과 시련으로 인도하며 장차 이들 가운데 메시아를 보낼 것을 굳게 약속하였다. 또한 그들로 하여금 성막과 성전을 지음으로써 메시아를 맞을 준비를 하도록 명하고 동방박사와 시므온, 안나, 세례 요한 등을 보내어 메시아의 탄생과 그의 현현을 널리 증거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2천 년 동안 사랑으로 이끌어 온 유대인들은 오히려 초림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박해하여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몰고 말았다. 그 결과 이들은 선민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지리멸렬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민족적인 학대를 받아 왔다. 이는 자신들이 가장 먼저 믿고 따라야 할 메시아를 살해한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 이후 많은 성도들이 당하여 온 십자가의 고난도 예수님을 살해한 연대적 범죄에 대한 형벌이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