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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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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2-445

유대 민족

유대 民族 / Jew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이스라엘 민족.

[내용] 이스라엘 민족의 다른 이름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팔레스티나로 이주한 민족 가운데 히브리어를 쓰던 사람들과 그 후손을 가리킨다. 유대 민족의 정체성은 고대 족장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그의 후손들로 선민을 이룰 것을 약속하였다. 이후 야곱의 열두 아들과 그 자손들은 430년간 애급에서 체류하면서 크게 번성하여 유대 민족을 이루었다. 애급의 학정이 절정에 달하자 하나님은 모세를 세워 출애급을 명하였고,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온 이들은 사사들을 중심하고 느슨한 연맹 체제를 유지하다 사울을 중심으로 통일국가를 이루었다.

그러나 솔로몬의 사후 이스라엘 왕국은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로 각각 분열되었다. 북조 이스라엘은 거듭된 타락으로 앗시리아에 멸망당하였고, 남조 유대 역시 바빌로니아에 정복되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 의해 바빌론의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유대 민족은 3차에 걸쳐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선지자 말라기를 중심으로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유대 민족은 초림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몰라보고 그를 배척하여 십자가에 못 박고 말았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러한 맥락에서 유대 민족을 예수님 죽음의 장본인이자 선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민족이라고 본다. 이후 하나님은 사탄 편으로 돌아선 유대 민족 대신 아브라함의 믿음을 계승한 기독 성도들을 제2이스라엘로 세워 구원섭리를 이끌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