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민족 포로 및 귀환시대
유대民族 捕虜 및 歸還時代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유대 민족이 바빌론에서 70년간 포로 생활을 하다 3차에 걸쳐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210년 기간.
[내용] 『원리강론』은 남조 유대가 바빌로니아의 포로로 끌려갔다가 귀환하여 선지자 말라기를 중심으로 성벽과 성전을 재건할 때까지의 210년에 걸친 기간을 ‘유대 민족 포로 및 귀환시대’라고 규정한다. 유대 민족의 첫 왕 사울은 성전 이상을 이룸으로써 모세가 제1차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여 가나안을 복귀하려 했던 21일 기간을 횡적으로 탕감복귀하는 사명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사울 왕이 이방신을 섬기며 불신으로 흐르자 하나님은 이를 탕감하기 위하여 유대 민족이 바빌로니아의 포로로 끌려가 70년간 고역을 당하게 하였다. 이후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에 의해 해방된 유대 민족은 3차에 걸쳐 140년의 기간 동안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선지자 말라기를 중심으로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 210년의 기간이 바로 ‘유대 민족 포로 및 귀환시대’이다. 또한 이 시대는 상징적 동시성시대 중 야곱이 이삭으로부터 장자 기업에 대한 축복을 받은 후 하란으로 도망가 레아를 맞이하기까지의 7년, 라헬을 취하기 위한 7년, 재물을 갖고 가나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7년을 합친 21년을 형상적인 동시성으로 탕감복귀한 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