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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요한 John the Apostl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예수님의 제자이며 신약성서 중 요한복음의 저자. [내용] 예수님의 12사도 중 한 명으로 특히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요한복음 1장 35-40절을 보면, 요한은 신약시대 선지자인 세례 요한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그는 형 야고보와 아버지인 세베대와 함께 어부로 일하였다. 마가복음 14장 33절을 보면,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던 요한, 야고보, 베드로 세 제자들만 동행하도록 하였다.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자신을 가리켜 예수님이 사랑한 제자라고 언급하며 이름을 대신하기도 하였다. 그는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 유일하게 유다에게 배반을 당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과정에 끝까지 함께하였다. 요한복음 19장 6-27절을 보면,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은 요한에게 그의 어머니 마리아를 돌봐달라고 부탁하였다. 요한복음 20장 4절을 보면, 요한은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보다 앞서 달려가 무덤에 먼저 도착하기도 하였다. 『원리강론』에는 요한이서 1장 7-8절 예수님이 육신으로 온 것을 부인하는 자들을 적그리스도로 규정한 내용에 사도 요한이 언급되고 있다. ☞ ‘요한복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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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반더 스톡
요한 반더 스톡 Johan Van Der Stok 항목체계 해외 [정의] 1970년 인도네시아에 파송된 선교사. [내용] 요한은 1970년 인도네시아 첫 선교사로 파송된 네덜란드 식구이다. 그의 아내 엘케(Elke)와 이주하여 선교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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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2서
요한2서 요한2書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신약성서의 스물네 번째에 수록된 책. [내용] 사도 요한의 두 번째 서신이다. 본 서신은 한 장으로 된 짧은 분량으로 수신자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택하심을 입은 부녀와 그 자녀들’이라는 특정한 이들에게 보내진 것은 분명하다.(1:1) 진리를 행하는 것과 서로 사랑할 것을 권면하는 내용이다. 또한 예수님이 육체로 재림할 것을 강조하고, 이를 부인하는 자들의 이단성을 지적하고 있다. 『원리강론』에는 요한2서 1장 7-8절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임하는 것을 부인하는 자에 대하여 적그리스도로 규정하는 성구가 인용되고 있다. ☞ ‘요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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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요한啓示錄 / Revelati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27권으로 구성된 신약성서의 마지막 책. [내용] 신약성서의 마지막 책이자 예수님이 재림할 때 일어날 사건을 미리 보여 주는 신약성서 유일의 예언서이다. 요한계시록 1장 1절에 저자는 요한이라고 되어 있으며, 전통적으로 사도 요한이라고 보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묵시록이라고도 불린다. 예수님이 재림할 때 발생할 일들을 예언하고 있으며,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시대에 박해를 받은 교회와 신도들을 위로하기도 한다. 총 2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들은 의미가 모호하여 난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 아마겟돈이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최후의 결전, 어린 양의 혼인잔치, 그리스도의 천 년 왕국, 사탄의 패배, 최후의 심판, 새로운 천지의 출현을 예언하고 있다. 마지막 22장은 예수님의 재림을 요청하며, 그의 은혜가 모든 사람들에게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원리강론』에는 요한계시록 7장 4절의 14만 4천 무리, 12장 9절의 옛 뱀, 21장 1-7절의 새 하늘과 새 땅, 22장 14절의 생명나무로 비유된 예수님 등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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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요한복음 The Gospel according to Joh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신약성서의 네 번째에 수록된 책. [내용] 예수님의 제자 사도 요한이 저자이며, 예수님의 신성이 강조되고 있다. 요한복음은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한복음 1장은 예수님이 말씀이라고 소개되며,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존재하였고, 모든 것이 그를 통해 생겨났다는 예수님의 선재성을 말하고 있다. 즉 예수님은 영원히 존재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규정된다. 요한복음 20장 31절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믿게 하려는 저자의 의도를 나타낸다. 전통적으로 요한이 에베소에서 요한복음을 기록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당시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는 영지주의로 인하여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배경에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가르치기 위하여 작성된 것으로 이해된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한 사건(2:2-11), 죽은 나사로를 되살린 사건(11:1-46)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부활한 예수님을 보기 전까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한 사도 도마(20:24-29)의 이야기도 언급되어 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세상의 빛, 선한 목자, 길, 진리, 생명, 참포도나무 등으로 표현되고 있다. 요한복음에서 가장 유명한 성구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여 독생자를 주었고, 이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 있는 3장 16절이다. 『원리강론』에는 요한복음 1장 1-3절, 3장 14절, 5장 24절, 8장 44절, 12장 31절 등이 인용되고 있다. ☞ ‘요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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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요한일서 요한1書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신약성서의 스물세 번째에 수록된 책. [내용] 사도 요한의 첫 번째 서신이다. 서신의 수신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임을 부정하는 자는 적그리스도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였음을 말한다.(2:18-29)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3:13-24) 예수님은 육체로 왔음을 확실히 할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사랑이고, 이러한 사랑의 실천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7:1-21) 5장 13절에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서신의 목적을 밝히고 있다. 『원리강론』은 타락으로 초래된 죽음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하여 요한1서 3장 14절에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한다는 내용의 성구를 인용하고 있다. ☞ ‘요한2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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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욕망 欲望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 마음. [내용]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 창조본성 중 하나로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 마음을 뜻한다. 『원리강론』은 욕망이 선보다도 악으로 나아가기 쉬운 생활환경 가운데 인간이 살고 있으므로 욕망에 대한 본의(本意)를 흐려서 생각하기 쉽다고 지적한다. 인간의 본심은 불의를 맺는 욕망이 자신을 불행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악을 지향하는 욕망을 물리치고 선을 추구하는 욕망을 따라 본심이 기뻐하는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죄라고 생각하는 욕망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 창조본성이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기쁨에 있고, 기쁨은 욕망을 채울 때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에 만일 인간에게 욕망이 없다면, 동시에 기쁨도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욕망이 없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망도, 살고자 하는 욕망도, 선을 행하고자 하는 욕망도, 발전하고자 하는 욕망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인간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없으며 인간 사회의 유지와 발전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인간이 지닌 욕망이 하나님의 뜻을 목적으로 세우고 결과를 맺으면 선을 이루는 것으로 설명된다. ☞ ‘창조본성’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