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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기대
삼위기대 三位基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아담 가정의 가인과 아벨 그리고 셋의 부부가 복귀된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실현하는 모델적인 기대를 일컫는 개념. [내용] 복귀된 가정이란 타락하지 않은 창조본연의 가정을 의미한다. 삼위기대라는 개념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사용된 것은 1958년 6월 종단의 초창기 때부터였다. 1960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축복가정이 본격적으로 탄생하기 전 남성과 여성이 각각 3인으로 구성되어 서로 형제자매의 사랑을 훈련하는 신앙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일반적으로 이해되고 있는 삼위기대는 3가정으로 구성된 축복가정들의 공동체를 일컫는다. 3가정으로 구성된 삼위기대는 한 가족처럼 서로의 가정을 돌보며 형제자매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인류 대가족의 이상을 실현해 나가고자 하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앙공동체의 생활적인 전통과 정신을 담고 있다. ☞ ‘축복’, ‘축복가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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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신
삼위신 三位神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기독교의 성부, 성자, 성령을 통칭한 개념. [내용] 삼위신은 하나님을 중심하고 예수님과 성령, 곧 성신을 일컫는 말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성령은 대체적으로 성신으로 불린다. 삼위신이란 용어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자주 사용되지는 않으나, 『원리강론』에서 “여호수아가 르비듬에서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손을 내리면 패하였다. 그러므로 아론과 훌은 돌을 쌓아 모세를 그 위에 앉히고, 그의 손을 내려지지 않도록 좌우에서 붙들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앞에서 싸운 여호수아는 아말렉 왕과 그 백성을 쳐서 승리하였다.(출애급기 17:10-13) 이것도 장차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되어질 것을 미리 보여주신 것이었으니, 여호수아는 예수님을 믿는 신앙자를, 아말렉은 사탄 세계를, 그리고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붙들고 서 있는 그 앞에서 여호수아가 아말렉을 쳐서 멸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을 중심한 예수님과 성신의 삼위신(三位神)을 모신 신앙자들은 그 앞에 오는 모든 사탄을 멸할 수 있다는 것을 예시하신 것이었다.”라고 언급돼 있다. ☞ ‘성부’, ‘성자’, ‘성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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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삼위일체 三位一體 / Tri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기독교의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령(성신)의 상호 관계에 대한 개념. [내용] 유일신 하나님이 성부·성자·성령의 3가지 위격을 가지며, 이 세 위격은 동일한 본질을 공유하고 있다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이다. 특히 삼위일체의 교리에서는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부활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해석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기독교의 삼위일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와 차이를 보이며 예수님을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라고 해석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창조목적을 완성한 인간으로서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제2의 하나님이었다고 할 수 있으나 하나님 자신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에 대한 관계에 초점을 맞춘 삼위일체의 개념을 확대해서 적용하고 있다. 『원리강론』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마음과 몸, 하나님을 중심한 남성과 여성,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과 만물세계가 일체를 이루게 된 것을 삼위일체라는 개념으로 표현하고 있다. 인간 개인이 완성되려면 하나님을 중심하고 마음과 몸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사위기대를 조성해야 하고, 부부로서 완성되려면 하나님을 중심하고 남성과 여성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사위기대를 조성해야 하며, 또 피조세계가 완성되려면 하나님을 중심하고 인간과 만물세계가 삼위일체를 이루어 사위기대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 ‘성부’, ‘성자’, ‘성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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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행사
삼일행사 三日行事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축복결혼식에 참여한 신랑 신부가 가정 출발을 위해 3일 동안 갖는 특별한 의식. [내용] 축복결혼식에 참여한 신랑 신부가 가정 출발을 위해 3일 동안 갖는 특별한 의식이다.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참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사탄의 혈통을 단절하고 참가정의 혈통을 접붙이는 거룩한 의식으로 축복결혼식 후 40일 성별 기간을 가진 뒤에 거행한다. 40일 성별 기간은 사탄 혈통에 포함된 원죄를 청산하고 온전히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혈통을 상속받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성별하는 것이다. 이후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잘못된 사랑관계로 인하여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파괴하였기에 이를 다시 복귀하기 위해 3일 동안 정해진 식순에 따라 부부가 사랑의 관계를 가진다. 첫 날은 구약시대의 한을 복귀하는 의미이며, 둘째 날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정을 갖지 못한 한을 복귀하는 의미이다. 그리고 셋째 날은 성약시대의 신랑 신부가 창조본연의 부부로서 하나 되는 의미이다. 삼일행사를 통해 축복가정이 하나님의 혈통을 상속 받은 선의 가정으로 출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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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선
삼팔선 三八線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한반도가 일제강점기로부터 벗어난 해방 직후 북위 38도선을 기준으로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게 된 군사분계선. [내용] 삼팔선은 일본군의 항복과 무장해제를 위하여 이남에 주둔한 미군, 이북에 주둔한 소련군에 의하여 잠정적으로 설정된 군사분계선이다. 그러나 동서냉전의 흐름에 휩쓸려 결국 남한과 북한의 정치적 분계선으로 고착화되었다. 삼팔선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하나님에 의하여 선택받은 한민족이 겪게 되는 필연적인 섭리의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나님은 재림을 약속한 예수님이 한국에서 탄생하도록 준비하기 위한 섭리의 일환으로 민주세계인 남한과 공산세계인 북한을 선과 악으로 각각 분립하였다. 『원리강론』의 제6장 재림론에서는 “예수님이 재림하실 한국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일선인 동시에 사탄이 가장 미워하는 일선이 되어서 민주와 공산의 두 세력은 여기에서 서로 부딪치게 되는 것이니, 그 부딪치는 선이 바로 삼팔선(三八線)이다. 즉 한국의 삼팔선은 이러한 복귀섭리(復歸攝理)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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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상 相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모습이나 형태. [내용] 산스크리트어 락샤나(lakṣaṇa)의 의역어로 형태, 특징, 성질, 징표, 다른 것과 구분 짓게 하는 것, 인식 주관이 대상에 부여한 가치나 감정 등을 뜻한다. 아상(我相)이나 법상(法相)처럼 ‘상’이 생각이나 관념을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되는데, 이 경우에는 산스크리트어 상갸(saṃjñā)의 번역어에 해당한다. 산스크리트어 아바스타(avasthā)의 번역어로서 상태, 위치, 경지를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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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
상극 相剋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서로 상충하여 맞서거나 해를 끼치는 관계. [내용] 오행에서 서로 극이 되는 관계인 목극토(木剋土), 토극수(土剋水), 수극화(水剋火), 화극금(火剋金), 금극목(金剋木)의 관계를 말하며 상생(相生)과 대조된다. 상극에서 ‘극’(剋)은 두 사물이나 사람의 관계가 서로 상충하여 맞서거나 해를 끼쳐 조화를 이루지 못함을 뜻한다. ☞ ‘상생’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