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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명심보감 明心寶鑑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고려 충렬왕 때 성현들의 금언(金言)을 모아 편찬한 책으로 조선시대 가정과 서당에서 널리 읽힌 초등교육서. [내용] 고려 충렬왕 때, 경서, 사서, 시문집 등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과 명구를 모아 편찬한 책이다. ‘명심’이란 마음을 밝게 함을, ‘보감’은 보물과 같은 거울을 뜻하여, 마음을 밝히는 보물과 같은 교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원래 모두 20편이었고 후대의 증보와 필사를 거쳐 여러 이본이 있으나,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의 소장본은 총19편으로 되어 있다. 제1편은 계선편(繼善篇)으로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는 공자의 말로부터 시작된다. 이어 천명(天命), 순명(順命), 효행, 정기(正己), 안분(安分), 존심(存心), 계성(戒性), 근학(勤學), 훈자(訓子), 성심(省心), 입교(立敎), 치정(治政), 치가(治家), 안의(安義), 준례(遵禮), 언어(言語), 교우(交友), 부행편(婦行篇)에서 천명에 따라 선행을 하고 인륜과 도리를 따르며 마음을 살피는 자성의 생활을 통해 인격을 도야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고려말 조선초 이래로 글을 익힌 아동이나 초학자들의 초등교육 교재로 널리 쓰여, 유교적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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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혁명
명예혁명 名譽革命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1688년 영국에서 일어난 시민혁명. [내용] 오렌지공 윌리엄이 의회와 연합하여 무혈(無血)로 영국의 왕위에 올라 의회의 독립적 권리를 인정함으로써 입헌군주제의 출발을 가져온 혁명을 말한다. 영국에서 청교도혁명 이후 왕정(王政)이 복고되자 제임스 2세가 왕위에 올랐다. 그는 전제정치를 강화하고 영국국교회의 태동 이후 탄압받던 로마가톨릭교회의 지위 회복에 힘썼다. 이 때문에 개신교 종교개혁 전통을 계승한 청교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의회와 큰 마찰을 빚었다. 의회는 개신교 신자였던 제임스 2세의 딸 메리와 그의 남편인 네덜란드 총독 오렌지공 윌리엄(William III, 1650-1702)에게 왕위를 넘겨주기 위해 모의하였고, 의회의 지원을 얻은 윌리엄은 1688년 군대를 거느리고 영국에 상륙하여 무혈로 왕위에 오르게 됐다. 영국의 공동 군주가 된 윌리엄 3세와 메리 2세는 1689년 권리장전에 서명함으로써 별다른 충돌 없이 의회의 독립적 권리를 인정하였다. 이 모든 과정이 무혈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것을 명예혁명이라고 부른다. 명예혁명 이후 영국은 전제군주제와 완전히 결별하고 입헌군주제를 실시했다. 『원리강론』은 명예혁명의 의의가 정치적 자유와 해방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내적인 신교(信敎)의 자유와 해방을 얻은 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영국과 미국에서 수립된 민주주의는 신교의 자유를 수호하려는 아벨형의 인생관을 중심하고 절대주의 사회를 개혁하려는 혁명을 통해 수립되었기 때문에 이를 아벨형의 민주주의라고 부른다. 아벨형 민주주의는 계몽사상과 프랑스혁명을 통해 태동하여 공산주의의 형성까지 영향을 미친 가인형 민주주의를 수습하여 메시아가 도래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 ‘제임스 2세’, ‘아벨형 민주주의’, ‘가인형 민주주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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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헌금
명절 헌금 名節 獻金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각종 명절을 맞아 식구들이 하나님에게 정성들여 봉헌하는 예물.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각종 명절을 맞아 식구들이 하나님에게 정성들여 봉헌하는 예물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주요 명절과 기념일에 축복가정과 식구들은 하나님에게 예물을 봉헌하고 있다. 주요 명절과 기념일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에 따라 인류와 만물을 구원하는 섭리적인 의미가 담긴 날로 식구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대해 감사와 존귀, 영광을 돌린다. 예배와 찬송, 정성을 비롯하여 예물을 바치는 명절 헌금을 통해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물질주관의 기대를 조성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모든 식구는 명절이 오기 3일 이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주위 환경도 청결하게 유지한다. 명절 이후에도 3일간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명절을 전후한 7일간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스런 자세를 기반으로 식구들은 각자 준비한 헌금을 교회에 봉헌한다. 식구들은 미리 준비한 성별된 기금을 헌금하며, 명절을 전후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으며 생활하게 된다. ☞ ‘헌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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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모나코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1973년 프랑스에서 자크 주렛(Jacques Jouret) 선교사를 모나코에 파송하였다. 2007년 8월 28일 아벨 유엔 창설을 위한 200개국 해외 파송의 일환으로 서울북부교구 동대문교회에서 식구들을 모나코에 파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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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모로코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모로코 선교는 1973년 4월 1일 프랑스 출신의 알반(Alban)을 파송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87년 11월 7일에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이슬람 지도자를 중심한 세계종교회의(CWR)가 10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참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지희선 선교사가 모로코 선교사로 임명되어 5년 6개월간 활동하였다. 이후 1995년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해외봉사와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사사야 나오요 선교사가 파송되었다. 사사야 나오요는 모로코 왕립 유치원에서 육아를 돕거나 모로코 여성동맹 사무실에서 사무를 보조하는 등 선교에 집중하였다. 2004년 11월 27일 천일국 축복 성주식과 평화의 왕 대관식에서 모로코 여성동맹의 간부, 전 국회의원, 의사와 무술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성주식과 대관식을 진행했으며 이듬해 12월 18일에는 천주평화연합 창설대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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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모리셔스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프리카권역 선교국. [내용] 모리셔스 선교는 1994년 세계평화여성연합에서 파송된 일본 선교사 10명에 의해 시작되었다. 선교사들은 사회 및 문화 활동, NGO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1999년까지 위탁아동프로젝트 ‘포스터 칠드런 프로젝트(Foster Children Projects)’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23개의 위탁아동프로젝트를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기업체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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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마수련소
모리야마수련소 Moriyama Education Center 항목체계 해외 [정의] 일본 나고야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수련소. [내용] 모리야마수련소는 장년부인인 안도 와카의 헌금과 교회의 토지 구입을 통해 1971년 2월 28일 건설됐다. 1970년 2월부터 토지선정 및 매입과 설계까지 약 4개월, 정지작업 4개월, 건설기간 4개월 등 약 1년에 걸쳐 완공됐다. 1972년 세계통일십자군의 수련회가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