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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를 위한 영적인 기대
메시아를 위한 영적인 기대 메시아를 爲한 靈的인 基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메시아를 맞이할 수 있는 영적인 기대를 조성하는 것. [내용]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영육(靈肉) 아우른 구원(救援)을 이루기 위한 제1차, 제2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따라서 제3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은 제2이스라엘로 부름을 받은 기독교 신도들을 중심으로 영적으로 부활한 예수님이 영적인 구원의 길을 열어 가는 것으로 출발하게 되었으며, 영육 아우른 구원은 예수님의 재림 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예수님을 영적으로나마 메시아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먼저 메시아를 위한 영적인 기대를 세워야 하는데, 이는 영적인 믿음의 기대와 영적인 실체기대를 복귀함으로써 이룰 수 있다. 영적인 믿음의 기대는 예수님이 영적으로 부활하여 40일 기간 동안 사탄을 분립함으로써 복귀되었으며, 영적인 실체기대는 성도들이 부활한 예수님을 모시고 따르면서 타락성을 벗기 위한 영적인 탕감조건을 세움으로써 복귀되었다. 이렇게 영적인 믿음의 기대와 영적인 실체기대 위에서 예수님은 영적인 메시아의 입장을 확립하고 성신과 함께 영적인 참부모가 되어 영적인 중생(重生), 구원의 역사를 펼치게 되었다. ☞ ‘메시아를 위한 기대’, ‘영적인 믿음의 기대’, ‘영적인 실체기대’, ‘영적 참부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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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를 위한 천주적인 기대섭리시대
메시아를 위한 천주적인 기대섭리시대 메시아를 爲한 天宙的인 基臺攝理時代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메시아를 위한 천주적 기대를 조성하는 시대. [내용] 복귀섭리의 전체 노정을 메시아를 위한 기대의 범위로 구분한 시대에 있어서 메시아를 위한 천주적 기대섭리시대는 예수님 재림 이후의 복귀섭리 완성시대를 가리킨다. 성약(成約)의 말씀에 의하여 천주적인 섭리를 펼침으로써 메시아를 위한 천주적인 기대를 조성하는 시대를 말한다. ☞ ‘메시아를 위한 가정적인 기대섭리시대’, ‘메시아를 위한 민족적인 기대섭리시대’, ‘메시아를 위한 세계적인 기대섭리시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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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
메추리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이 광야의 이스라엘 민족에게 내려 준 음식으로서 영적인 양식을 상징. [내용] 모세의 인도를 따라 이집트를 탈출하여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어 고통을 겪자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만나와 메추리를 내려 주었다.(출애급기 16:12-13) 이러한 양식의 제공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까지 약 40년간 지속되었다. 메추리는 닭목 꿩과의 소형 가금류로서 고기와 메추리알이 널리 식용으로 쓰인다. 일부 학자들은 광야에서 양식으로 사용된 메추리는 사실 그 지역에서 흔한 자고새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메추리와 만나는 각각 영(靈)과 육(肉)을 상징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만나와 메추리를 내려 준 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선민의식을 심고 모세에게 순종하게 하여 ‘타락성을 벗기 위한 민족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길 원하였기 때문이다. ☞ ‘만나’, ‘타락성을 벗기 위한 민족적인 탕감조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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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엘우드센터
멜버른 엘우드센터 Melbourne Elwood Center 항목체계 해외 [정의]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가정연합 교회. [내용] 1978년 가정연합 식구들의 적극적인 만물복귀 활동으로 멜버른 엘우드지역에 센터를 구입하였으며, 1984년까지 호주본부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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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부
면죄부 免罪符 / Indulgence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중세 말 죄의 벌을 사면해 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교황청에서 발급한 증서. [내용] 중세 말 죄에 대한 벌을 사면하는 대사(大赦)가 교황청과 고위 성직자들에 의해 남용되면서 발행된 증서이다. 라틴어로 면죄부(Indulgentia)는 본래 죄가 아니라 죄의 벌을 면제해 주는 ‘대사’에 해당하므로 가톨릭교회는 면죄부를 대사의 오역으로 보고 대사의 남용으로 발행된 증서를 면벌부(免罰符), 속죄부(贖罪符)라고 부른다. 가톨릭교회는 죄를 지은 사람이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참회하면 죄는 사면되지만, 그 죄에 따른 벌은 여전히 남으므로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보속을 통해 사면될 수 있으며 현세에서 보속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옥에서 보속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초기의 교회에서 보속은 전통적으로 자선, 금식, 기도를 통해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그 보속을 면제해 주는 것이 대사이며,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공로에 의해 교황이나 주교가 대사를 줄 수 있다. 이러한 대사는 초기의 교회에서 주교의 권한으로 보속의 속죄기간을 단축해 주던 제도와 중세의 초기부터 속죄기간이 아니라 속죄를 사면하는 관습에 기원한다. 십자군 전쟁에 참여하거나 재산을 기부하는 자, 교회건축을 위한 기부자에게 대사가 주어지며 널리 시행되기 시작해 중세 말 교황청과 고위 성직자들이 재정충당을 위해 현금으로 대사를 증명하는 면죄부를 발매하면서 남용되고 악용되었다. 11세기 교황 식스투스 4세는 연옥에 있는 자들에게도 면죄부가 적용된다고 하였으며, 독일에서는 마인츠의 알베르트 대주교와 도미니크회 수도사 테첼(Johann Tetzel) 등이 면죄부 판매를 위해 대사설교를 남용하면서 그 폐단을 비판한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의 발단을 제공했다. 이후로 종교개혁자들의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열린 가톨릭교회의 트리엔트 공의회(Council of trient, 1545-1563년)는 현금 대사 남용인 면죄부의 판매를 금하고 대사의 의미와 규정을 재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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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명상 冥想 / Meditation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바깥으로 향하는 의식을 내면으로 집중하여 깨달음을 얻거나 신앙상의 진리를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정신수련. [내용] 명상은 바깥으로 향하는 의식을 내면으로 집중시켜 고요하고 순수한 상태에서 깨달음을 얻거나 개념으로 표현할 수 없는 신앙상의 진리나 절대자에 대해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정신수련이다. 명상은 라틴어 컨템플라티오(contemplatio)나 메디타티오(meditatio)로서 ‘바라봄’이라는 어원적 의미를 가지며 내적인 바라봄을 뜻하는 묵상, 관조, 관상으로도 번역된다. 주로 신비주의 철학과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진리 혹은 절대자에 대해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그와 합일하기 위한 영성계발의 방법으로 실천되어 왔다. 명상이 더 널리 행해진 것은 힌두교, 불교, 도교 등 동양종교의 전통에서이다. 힌두교에서 요가의 한 갈래인 라자요가(rāja-yoga)가 명상요가이다. 요가의 목적은 고통의 원인인 마음의 동요를 멈추고 제어하여 사마디(해탈)에 이르는 것이고, 윤리적 신체적 수행의 5단계를 거친 후 최종으로 정신적인 수행인 3단계를 거치는데 이 3단계의 요가를 명상요가라고 한다. 첫째로 마음을 한 곳(대상)에 집중하는 다라나(dharana, 執止), 둘째로 사물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디야나(dhyana, 靜慮)를 거쳐 마음(의식)이 완전히 비고 대상만이 빛나는 해탈의 단계인 사마디(samadhi, 三昧)에 이르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무아와 공의 진리를 깨달아 고통을 일으키는 집착과 망념을 끊고 열반에 이르기 위한 팔정도의 삼학(三學)으로 명상이 실천되었으며 참선과 위빠사나(마음챙김)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도(道)와 하나 되는 신선술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도교적 명상도 있다. 현대에는 영성계발이나 열반과 같은 종교적 목적을 넘어 심신건강, 스트레스 해소, 자기조절과 집중력 강화 등의 효과를 추구하면서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을 비롯해 심층심리학 및 심신의학과 결합하여 치료수단으로 여러 명상기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세계경전』에 의하면, 명상은 타락에 의해 장애물로 덮여 있는 마음을 정화시켜 내면의 궁극적 실재에 개문하고 방황하는 감정과 잡념을 순화시켜 참된 본성이 드러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주일(主一)적 집중, 우주적 리듬과 호흡하고 박자를 맞춤, 진정된 마음으로 고요한 상태에 들어가 자신을 비움, 주의집중, 시각화와 환상 등의 특징이 있다. 참부모님도 마음의 깊은 골짜기를 찾아가 하늘과 통할 수 있는 심문을 여는 기도와 정성에 대한 가르침과 실천을 통해 기도의 명상적 성격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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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대교회
명수대교회 明水臺敎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경성상공실무학교 재학시절 권덕팔 복음사를 도와 신축공사에 참여한 교회. [내용] 예수교 명수대교회 예배당을 의미하며, 참아버님이 경성상공실무학교 2학년 재학시절 이 교회의 신축공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수대(明水臺)’는 1920년 일본인 부호 기노시타 사카에(木下榮)가 달마산 꼭대기에 별장과 놀이터를 만들고 ‘맑은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경치 좋은 곳’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인 데에서 비롯됐다. 참아버님은 명수대교회에서 권덕팔 복음사를 도우며 중심사역자로 활동하였다. 주일학생을 지도하는 한편 새벽기도회와 부흥회, 사경회 등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진리구명을 위해 정성을 들였다. ☞ ‘권덕팔’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