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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선 철폐선포
국경선 철폐선포 國境線 撤廢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부모님이 2000년 8월 18일 전 세계의 모든 국경선을 철폐할 것을 선포한 역사적 사건. [내용] 참부모님이 2000년 8월 18일 저녁 6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 델리게이트 다이닝 홀(Delegates Dining Hall)에서 전 세계의 모든 국경선을 철폐할 것을 선포한 역사적 사건이다. 이날 참부모님은 에드워드 히스 전 영국 수상 등 전 세계 저명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산하의 세계비정부기구협회(WANGO: World Association of the Nongovernmental Organization)로부터 만국평화상(Universal Peace Award)을 수상하였다. 만국평화상 수상 이후 열린 만찬석상에서 참부모님은 ‘국경선 철폐와 참사랑의 실현’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공생을 막고 갈등을 일으키는 장벽인 모든 국경선을 철폐할 것을 선포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날을 ‘국경선 철폐 선포일’로 기념하고 있다. ☞ ‘국경선 철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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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맹약
국민맹약 國民盟約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1638년 신교의 자유를 위해 스코틀랜드 장로파 인사들을 중심으로 맺어진 서약. [내용] 1638년 찰스 1세가 성공회 기도서를 스코틀랜드교회에 강제로 채택하려 하자 그 전횡에 반대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장로파 인사들이 맺은 서약이다. 잉글랜드의 왕 찰스 1세는 스코틀랜드교회가 성공회(聖公會)로 통합되길 원했고, 그 일환으로 1637년 성공회 기도서를 스코틀랜드교회에 강제로 채택하려고 하였다. 스코틀랜드교회는 이에 강하게 반발하였고, 에딘버러의 세인트 자일스교회(St. Giles Cathedral)에서 시작된 폭동은 스코틀랜드 전역으로 퍼졌다. 1638년 스코틀랜드 장로파 인사들은 ‘국민맹약(The National Covenant)’을 선포하고 찰스 1세의 친정과 종교적 전횡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이 맹약에는 스코틀랜드교회를 지키기 위해 재산과 생명을 바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 국민맹약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으며, 이 운동에 참가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서약파(Covenanters)’로 부르며 찰스 1세에 대항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관점에서 볼 때, 국민맹약의 사례와 더불어 영국에서 벌어진 청교도혁명과 명예혁명 등이 벌어진 원인은 궁극적으로 신교(信敎)의 자유와 해방을 얻으려는 데 있었다. 영국과 미국에서 수립된 민주주의는 신교의 자유를 찾으려던 열망 속에서 절대주의 사회를 개혁하려던 혁명을 통해 수립되었기 때문에 『원리강론』은 이를 ‘아벨형 민주주의’라고 부른다. ☞ ‘청교도혁명’, ‘명예혁명’, ‘아벨형 민주주의’, ‘가인형 민주주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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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정의 날
국제가정의 날 國際家庭의 날 / Day of international families 항목체계 해외 [정의] 유엔(UN)이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창한 기념일. [내용] 국제가정의 날은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3년 5월 15일을 ‘국제가정의 날’로 기념해 왔으며, 매년 5월 15일에 각국에서 가정을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천주평화연합은 유엔과 연계하여 국제가정의 날을 기념하여 유엔갱신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가치와 평화이상가정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평화이상가정운동인 ‘사람 만들기, 가정 만들기, 나라 만들기’를 전개하는 국민운동추진위원회가 2011년 평화대사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2004년 유엔 에스캅(ESCAP)홀에서 사회개발부와 인류안보부의 협력으로 국제가정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고, 2005년 5월 9일 방콕 유엔본부 에스캅홀에서 태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FFWPU)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공동으로 국제가정의 날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천주평화연합의 주관으로 인도에서는 다양한 국제가정의 날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2009년 인도 시킴 링독 정부의 학교에서 국제가정의 날 행사가 열렸으며, 2012년 5월 19일 인도네시아 케바요란(Kebayoran)에 위치한 바탁(BATAK) 부족사회에 소속된 국제가정의 날 행사가 천주평화연합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2012년에도 인도 뉴델리에서 마하트마 간디 추모재단에서 국제가정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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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통일회의
국제과학통일회의 國際科學統一會議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Unity Science(ICUS)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72.11.23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과학과 종교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가치관을 모색하는 국제회의. [내용] 국제과학통일회의(ICU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Unity Science)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문화재단이 국제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과학자와 종교인의 통섭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매년 중심된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과학자회의의 명칭이다. 1972년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미국 추수감사절(11월 하순) 휴가를 이용해 전 세계 저명학자 및 과학자들을 한 자리에 초빙해 오늘의 세계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토의하고 새 가치관 수립을 모색해 왔다. 참부모님은 1972년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뉴욕 월돌프아스토리아호텔에서 ‘현대과학의 도덕적 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제1차 국제과학통일회의를 개최하였다. 제1차 국제과학통일회의 참가자는 8개국에서 참가한 30명을 비롯해 옵서버들까지 포함하여 50여 명이었다. 제1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미국에 본부를 두고 영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에는 지부를 두기로 결정했으며 과학자들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참아버님은 ‘세계 도덕 계도에 대한 통일과학의 임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이 회의에 아놀드 토인비 박사와 물리학자인 독일의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박사는 “현대문명이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위기들을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이러한 시도에 전폭적인 이해와 성원을 보낸다.”는 격려 메시지를 보내 왔다. 국제과학통일회의는 일본, 미국, 영국, 한국 등지에서 2000년까지 거의 매년 꾸준히 개최되었다. 이후 공백기를 거쳤다가 2017년 23차, 2018년 제24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열렸다. 참아버님은 “평화의 달성, 이것이 선생님(문선명 선생) 전 생애의 소망입니다. 1981년 서울에서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열렸습니다. 1백 개 이상 국가의 저명한 학자들이 모인 회의였습니다. 선생님은 그 회의에서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거대한 계획이 실행된다면 도쿄에서 런던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습니다. 국제평화고속도로가 사람들을 하나의 인류가족으로 단결시키리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의 기술은 인류가 한 가족으로 사는 것을 가능케 해 줄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였다. 나아가 참아버님은 과학분야의 학자들이 가치관을 제대로 확립하지 않으면 핵전쟁 등의 위험 요소들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았다. 신학에서부터 물리학까지 모든 지식이 그 목적과 방향성을 고심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국제과학통일회의의 대표적인 활동 및 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차-3차까지는 학계의 저명인사들을 규합하는 데 집중하였다. 제4·5차 회의에서는 과학의 구심성과 절대가치, 제6차-19차 회의는 새로운 문화혁명, 제10차 회의는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 제창, 제20차-21차 회의는 참가정과 세계평화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국제과학통일회의의 연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972.11.23-26. 뉴욕 월돌프아스토리아호텔에서 제1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현대과학의 도덕적 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돼 8개국 50여 명이 참석해 본부를 미국에 두고 영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에 지부를 두기로 결정했다. - 1973.11.18. 제2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개최돼 4일간 18개국 60여 명이 참석했다. - 1974.11.21. 제3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영국 런던 로얄 랑카스터호텔에서 개최돼 4일간 27개국 128명 참석했다. - 1975.11.27. 제4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뉴욕 월돌프아스토리아호텔에서 개최돼 4일간 57개국 340명 참석했다. - 1976.11.26. 제5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개최돼 참아버님이 ‘과학의 조화와 절대가치의 탐구’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1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 등 60개국 400여 명의 석학들 참석했다. - 1977.11.24. 제6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에서 개최돼 참아버님이 기조연설: ‘변동하는 세계에 있어서의 절대가치의 탐구’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했으며, 52개국 460명의 석학들이 참석했다. - 1978.11.24. 제7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보스턴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돼 57개국 450명의 석학들이 참석했다. - 1979.11.23. 제8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로스엔젤레스 센츄리프라자호텔에서 개최돼 72개국 520명이 참석했다. - 1980.11.27. 제9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마이애미주 퐁텐블루힐튼호텔에서 개최돼 86개국 640명이 참석했다. - 1981.11.09.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서울 롯데호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7일간 개최돼 109개국 857명이 참석했다.(참아버님께서 개회식 때 인터내셔널 하이웨이 건설 제안) - 1982.11.25. 제11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필라델피아 프랭클린프라자호텔에서 개최돼 103개국 534명이 참석했다. - 1983.11.24. 제12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시카고 매리어트호텔에서 개최돼 80개국 300여 명이 참석했다. - 1984.09.03. 제13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돼 4일간 43개국 241명 석학 참석했다. - 1985.11.28. 제14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휴스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돼 4일간 41개국 250여 명이 참석했다.(주제: 절대가치와 새 문화혁명) - 1986.11.27. 제15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워싱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 1987.11.26. 제16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조지아주 아틀랜타스토우퍼웨리베리호텔에서 개최돼 42개국 251명이 참석했다. - 1988.11.24. 제17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토우퍼컨커스호텔에서 개최돼 52개국 250여 명이 참석했다. - 1991.08.23. 제18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주제: 절대가치와 현세계의 재평가) - 1992.08.20. 제19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돼 참아버님이 ‘절대가치와 새로운 세계 질서’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 1995.08.02. 제20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돼 세계 120개국 300여명이 참석했다.(주제: 참된 지식, 참가정 그리고 세계평화) - 1997.11.25. 제21차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개최돼 참아버님이 ‘참가정운동과 참부모, 참스승, 참주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 2000년 이후 공백기를 가졌으나 2017년부터 재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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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재단
국제교육재단 國際敎育財團 / International Educational Foundation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교육재단 [정의] 참부모님이 구소련 청소년들의 인성 및 도덕과 가치관 교육을 위해 창립한 교육재단. [내용] 국제교육재단은 이념과 이상이 무너진 구소련에서의 인성과 도덕적 가치 교육을 위해 설립돼 운영된 재단법인이다. 러시아와 각 공화국들로부터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1993년부터 교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와 나’라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육하였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러시아를 시작으로 몽골과 중국에서도 실시되었다. 국제교육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각계의 지도자들이 연결되었고, 자연스럽게 선교활동으로 이어져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1996년부터 벨라루스는 순결한 사랑운동을 전개하여 수만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전국의 고등학교에 사랑의 심리학 강좌가 개설되어 정식 학과목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중국, 인도, 티모르 등에로 확장되어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가치 회복과 청소년 윤리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기반 위에 2008년 10월 티모르에서 평화결의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포럼은 마카우·티모르 친선협회와 국제교육재단, 마카우 천주평화연합, 마카우 인터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티모르 평화결의 포럼에서 경제개발부 부장관을 포함한 16명이 평화대사로 임명되었고, 6명의 청년평화대사가 임명되어 교육을 통한 평화 증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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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친선재단
국제구호친선재단 國際救護親善財團 / International Relief Friendship Foundation(IRFF)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79.6.11 설립자 한학자 [정의] 세계 각국의 교육 환경 개선, 식량 지원, 질병 퇴치 등을 지원하는 국제구호단체. [내용] 참부모님의 평화사상에 따라 세계 빈곤국가의 생존과 자립을 도우며 어려운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제구호단체이다. 모세 더스트 씨가 초대이사장으로 추대되어 1985년 4월 15일 감비아 국제구호친선재단이 설립되었고, 1986년에는 기니의 국제구호친선재단이 정부에 등록되었다. 국제구호친선재단은 몰도바,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인도, 태국,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에서 전쟁, 기아, 빈곤, 열악한 교육 환경, 질병 등의 퇴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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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독학생연합회
국제기독학생연합회 國際基督學生聯合會 / International Christian Students Association (ICSA)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81.11.14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기독교 대학생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화합하고자 만들어진 단체. [내용] 기독교를 믿는 대학생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성경 공부를 통해 화합하고 사회봉사를 전개하며 국제적인 기독교 대학생과 교류하는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이다. 국제기독학생연합회(ICSA)는 1981년 11월 14일 서울 한국일보사 12층 강당에서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되었다. 손대오 박사를 대표로 하여 기독교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초교파 활동을 주목적으로 삼았다. 하나님을 모시고 신앙하는 기독교와 통일교의 대학생들이 서로 만나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종교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을 모시고 인류의 평화를 이루는 것을 종교적인 사명으로 여겼던 참부모님은 꾸준히 기독교인들과 만나서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고, 그 일환으로 국제기독학생연합회를 창립하여 기독교 학생들과 통일교 학생들이 만나서 대화하고 화합하였다. 국제기독학생연합회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장도 마련하였다. 1982년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기독교 학생이 일본을 방문하여 ‘한·일 기독학생 친선 세미나’도 개최하였다. 이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기독교의 현상과 한·일 기독학생의 사명’, ‘기독교와 공산주의’ 등을 주제로 하여 종파를 넘어서 공동의 주제로 같이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