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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영계
중간 영계 中間 靈界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예수님을 믿지 않고 양심적인 생활을 한 사람의 영인체가 사후에 머무는 장소. [내용] 지상에서 구주를 믿지 않고 선한 생활을 한 사람이 사후에 가게 되는 장소를 가리킨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되어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루었더라면, 그들은 하나님만을 대하고 사는 입장에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타락하여 사탄과 혈연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사탄도 대할 수 있는 중간 위치에 처하게 되었다. 아담과 해와의 후손인 인류 역시 창조주인 하나님은 물론 혈통적 인연을 가진 사탄도 대할 수 있는 중간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따라서 타락세계에서 초림 메시아인 예수님을 믿지 않고 양심적인 생활을 한 사람은 선 편도 악 편도 아닌 중간 위치에 있는 것이므로 사탄이 그를 지옥으로 끌고 갈 수는 없다. 그러나 아무리 양심적인 생활을 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한 하나님도 그를 낙원으로 보낼 수는 없다. 그러한 영인들은 영계에 가서 낙원도 지옥도 아닌 중간 영계에 머물게 된다. ☞ ‘영계’, ‘낙원’, ‘지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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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中國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시아-태평양권역 선교국. [내용] 참부모님의 베이징 방문은 1991년 11월 30일로서 북한 김일성 주석의 초청으로 베이징국제공항에 잠시 머무르신 후 김일성 주석과의 역사적인 회담을 마친 후 12월 8일부터 2박 3일간 베이징 시내와 자금성, 역사박물관, 인민대회당 및 판다자동차 공장을 시찰하신 것이다. 판다자동차 공장은 참부모님의 큰 정성이 투입된 섭리적인 프로젝트로서 1989년 8월 설립 이후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하여 국가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일본 식구들의 엄청난 정성과 수고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미완의 사업으로 남게 되었다. 참아버님은 ‘판다자동차 공장에 대한 노력은 모든 승리를 대신한다’라는 휘호를 하사하셨다. 1984년에는 일본 가지쿠리 회장이 한·일 해저터널과 아시아·유럽을 잇는 평화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설명하기 위해 왕젠 국가부주석을 만났다. 같은 해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에 과학실험실과 강의실 건축비를 지원했으며, 다음 해 황엽주 교수 내외를 중국에 파송하였다. 1992년 참어머님의 베이징 방문으로 한중 여성 교류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으며, 1995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유엔여성대회에 세계평화여성연합 대표단이 대거 참여하여 중국 부녀연합회와 인연을 맺었다. 1994년 세계평화여성연합 일본지부에서는 중국에 10명의 회원을 파송하여 구호와 봉사교육의 활동에 집중하였으며, 한·중·일 여성 학술교류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때 국제교류재단은 중국에서 청소년 인성 교육을 시작하였다. 1995년 8월에는 중국 베이징의 식구들이 36만가정 축복에 동참하였다. 1996년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설식을 가졌다. 1999년 참어머님이 두 번째 베이징을 방문하여 인민대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였다. 2012년 3월부터 4월까지 대만교회 지도자 리쩌훼이 목사와 민타이 목사 그리고 펑헝치 목사가 중국 36개 도시를 순회하며 성지를 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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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대륙 섭리
중동대륙 섭리 中東大陸 攝理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유럽권역 중동대륙을 선의 주권으로 복귀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섭리 역사관. [내용] 2019년 6월 중동대륙은 신유럽권역 중동 특별지구로 지정되어 23개국(키프로스,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터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바레인,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리비아, 모로코, 오만, 팔레스타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튀니지, 아랍에미리트, 예멘)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임자로 이탈리아 출신의 움베르토 앤젤루치 중동 특별지구장이 공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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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성회의
중동여성회의 中東女性會議 / Women’s Conference for Peace in the Middle East 항목체계 해외 [정의] 중동의 평화 실현을 목표로 개최되는 중동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국제회의. [내용] 중동의 항구적인 평화 실현을 목표로 세계평화여성연합이 주최하는 중동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국제회의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남북 사이프러스, 쿠웨이트와 이라크 등 중동지역의 여성 지도자들과 유엔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토의내용은 유엔에 보고된다. 제1차 회의는 1997년 5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동의 여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1999년 사이프러스 니코시아에서 열린 제3차 회의 때 처음으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과장인 하니파 메조위(Dr. Hanifa Mezoui)가 참석했다. 이후 세계평화여성연합은 하니파 메조위의 도움으로 ‘기아와 빈곤에 대처하는 여성(Women coping with starvation and poverty)’이라는 주제로 의견서를 작성해 유엔에 제출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제8회 중동여성회의가 열린 후 제10회, 제12회, 제16회 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었다.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는 유엔 관계자와 현지의 NGO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중동의 평화 구축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6년 10월 제20차 중동여성평화회의가 카프로스에서 개최되었고, 2019년 9월 30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제24차 중동여성 지도자회의가 열렸다. 매해 개최되는 중동여성평화회의에 이스라엘을 포함한 약 20여 개국의 중동지역 여성 지도자들 60-7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적대국가에서 온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서 모임을 갖다 보니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거듭된 만남과 논의를 통해 상호 간의 이해와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해소해 나가는 용서와 평화의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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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평화제의
중동평화제의 中東平和題議 / Middle East Peace Initiative 항목체계 해외 [정의] 천주평화연합이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단체. [내용] 2003년 3월 참부모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초종교단체인 ‘중동평화이니셔티브’를 발족시켰다. 이후 참부모님은 초종교 성직자 대표단이 예루살렘 성지뿐만 아니라 위험지역인 서안과 가자지구까지 방문하도록 지시하였다. 중동의 평화를 목적으로 2003년 5월 15일에 미국 목사 120명이 예루살렘 거리를 십자가를 들고 행진하였고, 같은 해 5월 18일에는 기독교와 유대교 그리고 이슬람교의 대표들이 모여 3대 종교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성과 위에 세 종교의 대표들에 의해 예루살렘 선언이 발표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동평화이니셔티브(MEPI, Middle East Peace Initiative)가 본격화되어 세계 여섯 대륙의 대표가 예루살렘에 모여 종교인 회의를 개최하고 평화 행진을 하였다. 중동평화이니셔티브는 각 종교의 지도자들이 모여 ‘피스, 살롬, 앗살람 알레이쿰’을 외치며 예루살렘을 순회하는 평화대행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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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대륙 섭리
중미대륙 섭리 中美大陸 攝理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중남미권역 중미대륙을 선의 주권으로 복귀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섭리 역사관. [내용] 중미대륙은 신중남미권역 5개의 지구 체제 전에 구분하였던 행정구역이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신중남미권역은 1지구 1개국(브라질), 2지구 4개국(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3지구 7개국(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구야나,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4지구 8개국(벨리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 5지구 13개국(앤티가바부다, 바하마, 바베이도스, 쿠바, 도미니카,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아이티, 자메이카,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트리니다드토바고, 세인트키츠네비스)이다. 책임자는 1지구 고이치 사사키, 2지구 서성종, 3지구 이종문, 4지구 홍대희, 5지구 네오니다스 벨리아드가 공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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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
중보 中保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서로 대립관계에 있는 양자 사이에서 화해와 화평을 도모하는 일. [내용] 대립 또는 적대관계에 있는 양자 사이의 화해와 화평을 도모하는 일을 일컫는다. 그리스도교에서 중보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화목하게 만들어 화해를 가져오는 일로 이해되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중보자(中保者)라고 부른다. 구약시대에는 아브라함, 모세, 대제사장 등이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서 중보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계약관계를 확립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거나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에게 간구의 기도를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신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과 인간의 참된 중보자라고 강조한다.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해 죽음으로써 공의로운 하나님과 죄인 된 인간 사이에 가로놓여 있던 모든 담을 허물어 둘 사이의 화평을 가져왔다. 『원리강론』에서도 중보는 타락으로 하나님과 심정적인 관계가 끊어진 인간과 하나님의 사이를 중개하여 화해시키는 일로 이해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완전한 수수의 관계를 이룬 분으로 타락한 인간이 그와 수수의 관계를 맺어 일체를 이루면 하나님과도 수수작용을 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예수님을 타락한 인간의 중보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 ‘화해’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