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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
제단 祭壇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신적인 존재에게 희생이나 공물을 바치기 위해 사용되는 단. [내용] 신적인 존재에게 희생이나 공물을 바치기 위하여 사용되는 대(臺)를 가리킨다. 자연석을 이용한 석단, 흙을 덮어서 만든 토단, 돌을 쌓아올린 석적단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신전 안에 두지 않고 그 앞이나 옆에 설치했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제단은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는 단’이며, 희생제물을 태워서 드리는 성전 마당의 번제단과 향을 태워 드리는 성소 중앙의 분향단이 있다. 그리스도 교회에서의 제단이 성찬을 위한 식탁으로 확정된 것은 4세기경이다. 오늘날에도 많은 교회에서 제단을 성탁(聖卓, Holy table), 성찬탁(聖餐卓, Communion table)이라고 하는 것처럼 제단은 인간의 기도와 성령의 교류를 위한 장으로 이해된다. 3세기 이후 순교자의 묘에서 성찬을 지키는 습관이 탄생한 것에서 관의 형태를 띈 돌제단이 되었고, 순교자의 유골이나 유물(성유물)은 성별된 제단이었지만 성유물의 상자 안에 넣은 가톨릭교회의 습관이 기원이다. 6세기 이후 개인적 미사가 행해져 주제단과 함께 부제단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여행 등에 사용되는 휴대제단도 이용되었다. ☞ ‘제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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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제사 祭祀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신령에게 음식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는 의식. [내용] 신령에게 음식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돌아간 이를 추모하는 의식을 말한다. 종교에는 거의 다 제사의 형식이 있다. 제사는 죄를 용서받기 위해, 혹은 은총을 얻기 위해, 혹은 두 가지 다를 위해 신령에게 귀중한 것을 바치는 행위이다. 그리스도교에서 제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의식이며, 그 목적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 그리고 하나님과의 거룩하고 신령한 교제 및 속죄 등이다. 유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결국은 흩어지지만 곧바로 완전히 흩어지지는 않는다고 보며, 제사를 통하여 자손이 정성과 공경을 다하면 조상의 기(氣)가 다시 자손들에게 펼쳐진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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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제사장 祭司長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는 사명을 부여받은 자. [내용]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는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은 구별된 자이다. 희생제물과 예물을 하나님에게 드리거나 제단, 성소를 관리하는 일을 하였다. 또한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을 지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들에게 전하는 대신자로서의 사역도 담당하였다. 족장시대에는 가장이 제사장이 되었으나 율법이 주어진 이후에는 레위 지파의 후손으로 육체적, 가정적으로 흠이 없는 사람만이 제사장이 될 수 있었다. 제사장들 중에서 최고의 신분은 대제사장이었다.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자인 동시에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제사에 관한 모든 사항을 관장하였다. 최초의 대제사장은 아론이었고, 그의 사후 아들이 직무를 계승하였다. 율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장자가 대를 이어 종신으로 사역하였다. 『원리강론』은 제사장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아벨적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밝힌다.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영적으로 지도하여 메시아 앞으로 인도해야 할 중요한 섭리적 사명을 갖고 있었다. 이에 예수님은 제일 먼저 하나님이 준비해 놓은 제사장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전하며 자신이 율법을 완성하러 온 인류의 구세주임을 밝혔다. 그러나 당시의 형식적 율법주의에 사로잡혀 있던 제사장들은 예수님을 불신하고 이단자로 몰아 핍박하고 말았다. 예수님은 하늘이 예비한 제사장들이 불신으로 돌아가자 어쩔 수 없이 거리로 나가 과부, 고아, 거지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점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제사장을 초림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불신하여 자신의 섭리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인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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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
제이씨 JC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80.12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폐수처리제, 알루미늄 용융제 등을 제조 판매하는 공장. [내용] 통일그룹의 계열사로 폐수처리제, 알루미늄 용융제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1980년 12월 정진화학공업 주식회사로 출발하였다, 1986년 5월부터 한국티타늄의 이산화티타늄 생산 시 발생하는 부산물인 폴리황산제2철(코페리스) 판매를 시작으로 경북 고령에 제조공장을 설립하여 황산제2철을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였다. 1993년 3월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용접에 필요한 알루미늄 용융제를 제조, 생산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국산으로 대체하였고 중국·태국·인도·유럽·북미·남미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996년 본사 및 공장을 신축 및 확장하였으며, 1997년에 유망 중소기업(신한은행)에 선정되었다. 2005년에 (주)제이씨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6년 2월에 클린사업장으로 인정을 받았다. 2010년 제조현장 녹색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었고, 2014년 9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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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효초등학교 시절
제주 신효초등학교 시절 濟州 新孝初等學校 時節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어머님이 서귀포에 위치한 신효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시절. [내용] 참어머님이 1954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신효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시절을 말한다. 신효초등학교의 현재 명칭은 효돈초등학교이다. 참어머님은 서귀포 신효초등학교에 전학하여 다녔는데, 당시 홍순애 대모님은 납작보리를 불려서 무김치와 함께 먹는 생식을 하며 정성을 들였다. 홍순애 대모님은 화식하던 참어머님을 위해 좁쌀을 받아다 밥을 지어 먹였다. 또한 참어머님을 어느 누구에게도 유혹되지 않는 도인으로 키우고자 하였다. 홍순애 대모님은 김성도의 성주교단의 후인인 정석진 등과 교류하며 재림주를 위해 정성을 들였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참어머님도 재림주를 만나기 위해 정성을 들이며 하늘의 보호하심 속에서 성장하는 기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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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연수원
제주국제연수원 濟州國際硏修院 항목체계 성지 소재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604-16 [정의] 제주도에 건립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국제연수원. [내용] 제주도에 건립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국제연수원으로 일본 식구들을 위한 교육장소로 주로 활용되었다. 제주국제연수원은 ‘ㄱ’자형의 3층 건물로 남제주군 남원읍에 위치해 있으며, 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처음에는 이곳에 참부모님 공관을 짓고자 하였으나 여러 법적인 문제로 인하여 건축허가가 나지 않아 제주도의 특산물인 감귤을 가공하는 공장으로 건립되었다. 감귤을 상품화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제주도 도민들의 고통을 덜어 주려는 참부모님의 뜻에 따라 1988년 (주)일화 명의로 부지를 매입하여 1999년 ㈜일화 제주공장을 준공하였다. 이후 1992년 6월 14일 ㈜일화 사원연수원으로 용도변경 허가를 받아 연수원으로 정식 출발하게 되었다. 1996년 11월 14일 ‘재단법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유지재단 연수원’으로 명의가 변경되어 오늘의 ‘제주국제연수원’이 되었다. 참부모님은 비록 이곳이 외적으로는 연수원이지만 내적으로는 참부모님의 공관과 같다고 말씀하였다. 또한 제주국제연수원을 상징적 일본, 해와의 땅으로 정하고 일본 식구들을 불러 직접 ‘원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새로운 하늘의 섭리를 시작할 때에도 제주도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가 깊은 기도와 정성을 드리기도 하였다. 1992년 6월 18일 98명의 일본 식구들을 대상으로 제1회 연수를 시작하였고, 1994년 1월 8일에는 일본 지도자들 수련이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1회, 2회, 3회 교육에 참석한 3,609명의 일본 지도자들 중 1,600명을 참부모님이 직접 선발하여 160개국에 10명씩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1996년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남미 33개국 선교사 파송을 위한 교육이 실시되었고, 1999년 10월 16일부터는 참아버님이 직접 주관하는 5만 명 일본 식구들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세계평화여성연합, 전국대학원리연구회, 3만가정 특별수련 등이 제주국제연수원에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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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식
제천의식 祭天儀式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하늘을 숭배하고 제사를 드리는 종교의식. [내용] 하늘을 숭배하고 제사하는 의식을 말한다. 『후한서』 ‘동이전’과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고대 우리나라의 제천의식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삼한의 시월제 등이 이에 속한다. 제천의식은 농경과 정착생활이 본격화함에 따라 나타난 공동체적인 질서 속에서 등장하였고, 집단행위인 추수감사제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보인다. 제천의식은 일찍이 고조선에서도 있었다. 지금의 강화도 마니산 꼭대기의 참성단(塹星壇)이 바로 단군이 하늘에 제사하던 곳으로 전해 오고 있다. 고대 사회에서 제천의례는 갈등과 해소의 장으로서 축제의 성격을 지니는 동시에 정치, 경제, 군사, 사법적인 의미를 지닌 것이었다. 따라서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의 고대 국가 초기의 왕권은 제천의식에 의한 종교적 권위에 토대를 둔 것이었다. 제천의식은 근래까지 계승되어 가뭄이 들거나 홍수가 나면 하늘과 산천에 제사를 지내 자연의 순탄함을 빌기도 한다. 특히 강화도 마니산의 참성단과 강원도 태백산의 천제단 등에서 국가의 태평과 국민의 안정 및 민족의 무궁함을 기원하는 제사의식을 행하고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