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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
영안 靈眼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적 오관 중 하나로 영계를 인식하고 분별할 수 있는 시각적인 능력. [내용] 영계를 인식하여 분별할 수 있는 영인체의 영적 오관 중 시각에 해당되는 능력을 육체의 눈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원리강론』에서는 영안이 열려서 영계에 관한 내용을 저술한 대표적인 인물로 스웨덴보리(Emanuel Swedenborg, 1688-1772)를 언급하고 있으며, 말세가 되면 영안이 열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일정한 심령의 기준에 도달하면 영안이 열리는데 그렇게 영안이 열려도 처음에는 각자의 환경, 위치, 특성, 지능, 심령의 정도 등에 따라서 인식하게 되는 영계도 부분적으로만 인식되어 다른 사람들과 상충을 일으킬 수 있다. 말세에는 영계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새 진리가 나타나 영안이 열린 사람들이 진리의 말씀 앞에 자신의 섭리적 사명과 위치를 바로 깨달아 영통인들끼리 횡적인 관계를 맺고 연대하여 복귀섭리에 동참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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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세협회
영연세협회 靈聯世協會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지상세계와 영계를 통합해 하나님을 모시고 인류를 이끄는 협회. [내용]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창건을 추구하고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창조본연의 세계를 이루면 구성해야 하는 협회의 명칭을 말한다. 참부모님은 2009년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섭리적 눈으로 보면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심각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전환기이자 분수령이라고 하면서 이 시대는 ‘하나님영연세협회’의 시대라고 말하였다. ‘하나님영연세협회’는 인류가 하나님의 조국과 본향을 찾아 세우고 완성 해방의 천국을 성취하여 영원한 복락을 누릴 수 있는 시대의 중심으로 ‘신인애협회’의 시대이자 ‘천지부모(천일국)협회’의 시대라고도 하였다. 2012년에는 “실체적 천일국시대가 펼쳐지면, 이 땅 위에 ‘영연세협회’가 중심축의 자리에서 만유를 치리하게 될 것입니다. 영계와 육계를 연결하여 실체적인 통일을 완성하고 천리와 천도로 섭리를 경륜하게 된다는 뜻입니다.”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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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영원 永遠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시간을 초월하여 끝없이 지속됨. [내용] 무시간적인 초월성뿐만 아니라 시간이 한없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유일신을 신앙하는 종교에서 신적인 존재는 무한성을 지닌 영원한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창조주인 하나님은 절대·유일·영원·불변의 속성을 지닌다. 하나님의 영원성을 닮아 자녀인 인간도 육신의 죽음 후 영인체가 영계에 가서 영원히 살게 된다. ☞ ‘절대’, ‘유일’, ‘불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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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 아우른 구원
영육 아우른 구원 靈肉 아우른 救援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적인 구원과 육적인 구원을 통칭한 표현. [내용] 인간시조인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인하여 초래된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영적인 구원과 육적인 구원으로 구분되고 있다. 왜냐하면 구원의 대상이 되는 인간이 영적, 육적으로 모두 타락하였기 때문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뱀으로 묘사된 천사장과 해와의 성적 타락을 영적인 타락이라고 하며, 해와와 아담의 성적인 타락을 육적인 타락이라고 한다. 인간시조는 이처럼 영적, 육적으로 모두 타락하였기 때문에 구원에 있어서도 영육 아우른 구원이 이루어져야 완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하여 영적인 구원만 가능하게 되었고, 영육 아우른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의 재림이 불가피한 것으로 신앙한다. ☞ ‘영적 구원’, ‘육적 구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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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
영인 靈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육신의 죽음 후 영계에서 생활하는 사람에 대한 통칭.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사후의 세계인 영계를 무형 실체세계 또는 무형 세계라고 일컫는다. 그리고 인간은 육신과 영인체를 지니고 있으며, 육신의 죽음 후 영인체가 영계에서 영원히 생활하게 된다고 본다. 영인체는 인간 육신의 주체로 창조된 것으로서 영감으로만 감득되며, 하나님과 직접 통할 수 있고 천사나 영계를 주관할 수 있는 무형실체로서의 실존체이다. 따라서 영인은 육신의 죽음 후 영계에서 영인체로 생활하는 사람을 뜻하며, 이와 상반되는 개념은 『원리강론』에서 지상인으로 표현된다. 영계에서 생활하는 영인은 크게 선한 영인을 뜻하는 선영인, 악한 영인을 뜻하는 악영인으로 구분된다. ☞ ‘선영인’, ‘악영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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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 구원
영인 구원 靈人 救援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계에 가 있는 영인체들에 대한 구원. [내용] 육신과 영인체로 구성된 인간은 육신의 죽음으로 인하여 그 영인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인 영계에서 생활하게 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이러한 영인들 가운데서 구원이 요청되는 이들에 대한 구원을 영인 구원이라고 하며, 영인에 대한 부활섭리라고 한다. 창조원리에 의하면, 인간의 영인체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아들이는 생소(生素)와 육신으로부터 공급되어지는 생력 요소의 수수작용에 의해서만 성장하도록 창조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영인체는 육신을 떠나서 성장할 수 없으며, 또한 부활할 수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지상의 육신 생활에서 완성하지 못하고 타계해 버린 영인들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지상에 재림하여 자기들이 지상의 육신 생활에서 이루지 못하였던 사명 부분을 육신 생활을 하고 있는 지상의 성도들에게 협조하여 이루게 함으로써 지상인들의 육신을 통하여 대신 이루어 맞춰야 하는 것이다. 유다서 1장 14절에 ‘끝날에 주님과 함께 수만 성도가 임하리라.’고 기록돼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 ‘부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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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 생활
영인 생활 靈人 生活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이 겪게 되는 육신의 죽음 이후의 삶 또는 생활. [내용] 육신의 죽음 후 영계에서 영인체로 살아가는 삶 또는 생활을 의미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인간의 육신이 노쇠하여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은 필연적인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의한 것으로 본다. 육신과 영인체로 구성된 인간은 육신의 죽음으로 인하여 육신을 벗은 후 영인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인 영계에서 생활하게 된다. 인간이 육신을 지니고 지상에서 생활하는 것을 『원리강론』에서는 육신 생활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지상에서의 육신 생활과 상반되는 개념이 영인 생활이다. ☞ ‘영인’, ‘육신 생활’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