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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순회
세계 순회 世界 巡廻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부모님이 하나님을 해방하고 전 인류를 구원하며 만물을 복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말씀 선포·축복결혼·성지 택정 등을 수행한 것. [내용] 세계 순회 노정의 개관 참부모님은 평생 세계를 순회하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식구들과 세계 시민들을 지도하였다. 인류 구원과 세계평화의 실현을 위한 말씀을 선포하고, 세계 각국에서 특별정성과 특별선포, 축복결혼과 성지 택정의 과업을 수행하였다. 세계 순회를 통해 인류의 참부모로서 말씀으로 인류를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새롭게 양육하였으며, 창조 이래 탄식하던 만물을 해방하였다. 참부모님은 총 1,500여 회 이상 세계 순회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 창조본연의 에덴동산과 같은 지구성을 복귀하기 위해 세계를 누비며 하나님 구원섭리의 최일선에서 천주평화통일국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와 생활문화를 교육하였다. 제1차 세계 순회 최초의 세계 순회는 1965년 1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256일간 실시된 제1차 세계 순회였다. 참아버님은 제1차 세계 순회를 통해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120개 세계 성지를 택정하였다. 전본부교회를 비롯한 서울 일원 한국 성지에서 가져온 흙과 돌을 세계적으로 접붙여 분배하였다. 40개국 120개 세계 성지는 하나님의 선민권을 지켜 줄 땅으로 성별된 장소이며,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었다. 세계 순회 중 중앙청이나 박물관을 방문해 현실 주권과 관련된 특별한 장소를 택하여 민족 복귀의 기점으로 삼았다. 참아버님은 1965년 1월 28일 한국을 출발하여 일본, 미국, 캐나다를 거쳐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 5개국을 순회하였다. 이후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바티칸, 그리스 등 유럽 17개국에 이어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 이란 등 중동 6개국을 거쳐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홍콩,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을 순회하였다. 최종적으로 일본을 거쳐 10월 10일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한국에서는 12월 8일부터 22일, 12월 31일부터 1일 지방의 8개소와 서울의 7개소에 세계 성지를 택정하여 최종 120개 성지를 택정하였다. 제2차 세계 순회 참부모님은 1969년 2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3개월간 세계 21개국을 대상으로 제2차 세계 순회를 하였다. 40개국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였으며, 각국 식구들을 교육하고 격려하였다. 참부모님은 2월 2일 한국을 출발하여 일본, 미국을 거쳐 유럽 13개국(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바티칸, 사이프러스, 그리스)을 순회하였다. 이후 중동 3개국(이집트, 이스라엘, 이란)을 거쳐 아시아 3개국(인도, 태국, 홍콩)을 순회하고 일본을 경유하여 5월 2일 한국에 귀국하였다. 이 기간에 한국에서 있었던 430가정 축복의 기반을 세계적으로 연결하는 43쌍의 국제축복결혼식이 거행되었다. 미국, 독일, 일본 10개국에서 신랑 신부가 참여하였다. 1969년 2월 28일 미국 워싱턴교회에서 13쌍(신혼 7쌍, 기성 6쌍), 3월 28일 독일 에센교회에서 8쌍(신혼 7쌍, 기성 1쌍)이 축복을 받았다. 독일에서 거행된 축복식은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인이 서로 교차로 맺어진 교차·교체 축복식이었다. 5월 1일에는 일본 도쿄교회에서 22쌍(신혼 12쌍, 기성 10쌍)이 축복을 받았다. 성지 택정의 기반 위에 하늘 자녀에 대한 축복을 제2차 세계 순회의 기간에 거행한 것이다. 제3차 세계 순회 참부모님은 1971년 12월 5일부터 1972년 5월 8일까지 5개월간 15개국을 대상으로 제3차 세계 순회를 하였다. 한국에서 일본, 캐나다,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그리스, 이스라엘, 이란, 인도, 태국, 대만,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이 기간에 미국, 영국, 독일 3개국 주요 도시 강연회를 주재하였다. 제3차 세계 순회 기간 참부모님은 통일십자군(One World Crusade)을 편성하였다. 미국 50명, 영국 15명, 독일 60명(오스트리아 포함), 일본 600명, 한국 360명을 세계통일십자군으로 편성하고 세계선교의 기반을 다지는 활동을 출발시켰다. 이후의 세계 순회 참부모님은 제4차 세계 순회를 1972년 11월 21일부터 1973년 7월 22일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1973년 4월 30일 미국 영주권을 획득한 이후 기독교 섭리의 대표국가인 미국을 중심한 선교에 전력을 투입하였다. 세계적인 선교기반을 다진 이후 참부모님은 인류 구원과 세계평화의 실현을 위한 세계 순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1992년 4월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를 가진 이후 세계 순회가 활성화되었다. 1991년부터 2011년까지 참부모님은 180개국에서 1,315회 이상 평화 순회강연회를 주관하였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 참부모와 성약시대 선포 세계 순회강연, ‘참된 가정과 나’ 세계 16개국 순회강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설대회, 참가정 실천 지도자 대회, 참가정운동 말씀 훈독대회, 참가정 세계화 전진대회, 천주평화통일국 세계대회, 천지부모통일안착 생활권 세계대회, 천주평화연합 창설기념 세계대회, 천주평화연합 조국향토환원 180개국 대회, 천주평화신문명개벽 선포대회,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 선포대회 등 다양한 주제의 순회강연회가 진행되었다. 참부모님은 인류의 구세주, 참부모로서 축복한 인류를 직접 양육하고 교육하는 의미의 세계 순회를 주관해 왔다. 양위분이 일체를 이룬 가운데 인류 구원을 위한 특별정성을 들이고 참사랑을 전파하는 순회를 평생 진력을 다해 펼쳐 온 것이다. 참아버님 천주성화 이후에도 참어머님은 국가별, 대륙별 희망전진대회를 주재하며 세계 순회를 거듭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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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NGO연합
세계NGO연합 世界NGO聯合 / World Association of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기록 없음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국경선 철폐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만든 유엔 산하의 세계비정부기구협회. [내용] 종교와 국가를 초월하여 세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하여 창설된 유엔 산하의 비정부평화기구로서 국경선 철페운동을 전 지구적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하나님이 바라는 창조이상의 세계는 관계를 가로막는 그 어떤 경계선도 존재하지 않는 하나의 나라, 하나의 세계이다. 참부모님은 이러한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마음과 몸, 남자와 여자, 정부와 국민, 국가와 국가 사이 등에 존재하는 모든 경계선을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초월하여 통일과 화합의 세계를 만들어 가자고 주창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만든 단체가 바로 세계NGO연합이다. 세계NGO연합(WANGO)은 인류 한 가족의 사상을 바탕으로 사탄이 만든 모든 국경선을 철폐하여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초교파·초종교·초국가 평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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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정
세계가정 世界家庭 항목체계 문헌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일본협회의 기관지 발행/간행시기 매월 10일 발행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일본협회에서 발행한 기관지. [내용] 2015년 8월 27일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교단명이 변경됨에 따라 기관지 「Today’s World Japan」에서 「세계가정」이 되었다. 1961년 11월 15일에 창간된 「성약신문」이나 1965년 1월 1일 발행한 「성약주보」를 바탕으로 1968년 6월 29일 교회 식구들을 위한 교육 기관지인 「성약의 종」이 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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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전
세계경전 世界經典/ World Scripture 항목체계 문헌 성격 46배판 발행/간행시기 1994.5.1 [정의] 세계 여러 종교의 경전들의 공통적 주제를 모아 만든 경전. [내용] 세계 유수한 신학자와 종교학자들이 편집위원이나 자문위원으로 참가하여 각 종교의 경전에 공통적으로 담겨 있는 160여 주제를 선별해 모아서 하나로 엮은 경전이다. 참부모님은 『세계경전』을 출판하기 위해 1983년 4월 25일에 국제종교재단(IRF)을 창설하고 ‘세계경전편찬위원회’를 조직하여 발간 작업을 시작하였다. 참아버님은 1990년 이슬람 이맘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하나의 세계경전을 만들 것을 1985년 제1차 세계종교의회에서 결정하여 1991년에 출판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각 종교의 지도자들이 다른 종교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각 종교의 세계적인 학자들로 위원회를 만들어서 ‘여러분의 종교 교리에서 하나의 세계적인 경전을 만드는 데 제출할 수 있는 내용을 전부 선별하라.’고 하여 편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동회의를 4회나 열어 세계적인 대학자들의 심의과정을 거쳤습니다.”라고 그 출판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1990년 8월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2차 세계종교의회에서 『세계경전』의 내용을 확정하였으며, 이를 다듬어 1991년 8월 15일 영문판으로 먼저 출간해 봉정하였다. 그 후 1994년 5월 1일 한글판을 봉정한 데 이어서 일본어판도 발간하였다. 영문판을 한글판으로 번역하는 과정에도 39명의 한국 신학자와 종교학자가 참여하였으며 대종교, 대한예수교로회연합총회, 성균관, 증산교 본부, 천도교, 한국불교조계종, 한국이슬람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국종교협의회 등 9개 종단이 각 종단의 내용에 맞도록 번역 내용을 감수하였다. 한국어 『세계경전』은 46배판 사이즈에 1078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전체 5부 및 2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5부는 제1부 궁극적 실재와 인간의 존재 목적, 제2부 악과 죄 그리고 인간의 타락, 제3부 구원과 구세주, 제4부 종교적 삶, 제5부 섭리과 사회 그리고 하늘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말에서는 ‘하나의 진리에 이르는 다양한 길’, ‘모든 신앙인들에 대한 관용과 존경’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이 책의 특징을 요약하였다. 즉 모든 종교는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깨달음인 신인합일의 경지로 나아가는 다양한 길이므로 종교인들은 다른 종교에 대해 관용과 존경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상이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종교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이웃처럼 친숙해지면 평화와 통일 그리고 공생·공영의 거시적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용이하게 된다.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로 상호 존중과 관용을 실천할 때 종교 간 평화, 나아가 평화로운 세계를 이룰 수 있다. 이후 참아버님의 말씀선집에서 발췌한 내용을 중심으로 엮은 세계경전 제2편이 2009년 1월 28일 출간되었다. 『세계경전Ⅱ』는 천주평화연합이 발간하였는데 『세계경전 I』과 『문선명선생 말씀선집』에서 내용을 발췌하여 230여 항목의 주제를 편집하였다. 이 책에서는 3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헬레니즘 전통에서 유래한 문헌이 포함된다. 즉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을 언급한다. 둘째로 민주주의, 여성의 권리, 자유, 경제정의, 환경, 예술 등을 위시한 현대적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셋째로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으로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예수님 등을 중심한 유대교와 기독교를 중심한 섭리에 이어서 초종교적인 차원에서 붓다, 공자, 무함마드 등의 삶과 가르침을 포함한다. 전체의 구성은 제1부 하나님과 창조, 제2부 죄와 구원, 제3부 인생의 여정, 제4부 가정과 사회로 되어 있으며 세부 주제가 22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218쪽 분량이다. 대종교, 대한불교관음종,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총회, 성균관, 원불교, 초교파기독교협의회, 한국불교태고종, 한국이슬람,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국신종교학회 등 10개 종단 및 단체들이 이 책을 추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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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세계관 世界觀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세계에 대한 통일적이고 조직적인 이해. [내용] 세계에 관한 인간의 기본적인 이해와 태도를 말한다. 자연과 인간을 포함하는 세계 전체에 대한 통일적이고 조직적인 파악이다. 본래 세계관이라는 용어는 독일어 ‘Weltanschauung’의 번역어이며, 18세기 이 말이 처음으로 사용되었을 때에는 ‘세계에 대한 감성적 직관’을 의미했는데, 19세기 기독교의 쇠퇴와 함께 이를 대체하는 세계 이해나 삶의 방식을 포괄하는 의미로 그 쓰임이 확립되었다. 세계관에는 세계의 생성과 발전, 인간의 기원과 역사, 삶의 본질과 의의 등이 포함되며 이에 대한 형이상학적, 자연과학적, 사회정치적, 윤리적, 미적 소감도 포함된다. 이 중에서 형이상학적 견해가 토대를 형성하며, 이에 따라서 세계관의 성격과 내용이 결정된다. 특히 형이상학적 주제인 세계의 본질에 대한 규정은 세계관의 기본골격을 이루게 된다. 예를 들어 인류정신사를 통하여 가장 기본적인 세계관으로 알려지는 유심론과 유물론의 대립은 세계의 본질을 정신으로 보느냐, 아니면 물질로 보느냐의 형이상학적인 입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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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
세계교회협의회 世界敎會協議會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교회의 일치와 통일을 지향하는 초교파적인 교회협의체. [내용] 전 세계 모든 교회의 통일을 목표로 하는 초교파적인 교회협의체이다. 흔히 WCC로 약칭된다. 가톨릭교회 중에서는 동방정교회만 가맹하였으며, 로마가톨릭교회와 개신교 중에서도 보수적 성향의 복음파 교회들은 동참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등의 4개 교단이 가입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후 그리스도교에서는 세계적으로 에큐메니컬운동(교회일치운동)이 일어났으며, 그 대표적인 조직이 생활과 실천 협의회와 신앙 및 직제 협의회였다. 1937년 이 두 조직은 단일 협의회를 결성하기로 결정했으며, 1938년 교회 지도자들 중에서 에큐메니컬운동가들을 중심으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모여 협의회 헌장 초안을 작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하느님과 구세주로 믿는 모든 교회가 구성원이 된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1948년에 이르러서야 암스테르담에서 44개국 147개의 교회에서 대의원이 모여 제1차 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6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WCC 활동의 주안점은 현대사회에서 그리스도교회의 사명을 다하고, 교회 자체의 혁신과 교파들 간의 대립을 초월한 협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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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世界基督敎統一神靈協會 / Holy Spirit Association for the Unification of World Christianity (HSA-UWC)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54.5.1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문선명 총재가 창시한 종교. [내용] 문선명 총재는 1954년 5월 1일 서울 성동구 북학동 세대문집교회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하였다. 재림주인 문선명 선생은 본래 기독교 교단과 뜻을 같이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려고 하였으나 이를 실현하기 어렵게 되자 독자적인 교단으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하였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명칭은 세계기독교를 통일한 기반 위에 하나님의 신령한 역사가 이루어져서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1990년 문선명 총재는 부인인 한학자 총재를 제2대 교주로 세웠으며, 1994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20년 5월 한학자 총재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상위 개념으로 ‘하늘부모님 성회’를 선포하였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교리는 『원리강론』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참부모님 말씀집과 천일국 3대 경전인 『천성경』과 『참부모경』 그리고 『평화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창립 이후 세계 192개 국가에 선교의 기반을 갖추며 교세를 전 세계로 확장하였다. 1962년 9월 18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법인단체로 등록하였고, 1963년 4월 미국 연방정부에서 인가를 받았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1970년대에는 1973년 세계평화교수협의회를 창립하고, 1975년 일본에서 일간지 세계일보를 창간하는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1970년부터 가정의 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교리를 바탕으로 합동축복결혼식을 국제적으로 거행하여 세인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참가정 실천운동 및 축복결혼식, 세계의 공산화를 막기 위한 국제승공연합, 그리고 스포츠, 문화, 산업, 정치, 언론, 종교,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단 차원의 종교운동만이 아닌 초종교·초국가·초인종 평화 활동을 전개했다. 1966년 초교파기독교협회를 창립하여 종교 연합의 길을 열었고, 이를 국제무대로 확대하여 1980년 미국에서 저명한 신학자 280여 명을 주축으로 종교일치연구협의회를 설립하고 세계종교연합운동도 펼쳐 나갔다. 1981년 국제크리스천교수협의회와 국제기독학생연합회를 잇따라 창설하고, 1982년 이후에는 세계 8대 종단의 청년들이 모여 화합과 통일을 모색하는 청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계청년봉사단도 조직하여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초종교운동은 1984년 세계종교협의회, 1991년 세계평화종교연합의 창설로 이어졌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평화와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간, 사회, 국가, 세계가 평화를 위해서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남북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하고, 세계 각국의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등을 초청해 세계평화정상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와서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등지에 워싱턴타임스와 세계일보 등 언론기관을 설립하거나 대학을 인수하고, 제1회 세계종교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사업과 종교 간 대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또한 1990년대 이후 구소련이나 동구권 그리고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들이 개방을 단행하자 이들 나라에 대한 선교활동에 주력하기 시작하였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큰 활동의 방향은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연합의 설립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학술 활동과 문화 활동에 주목하여 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1973년 세계 유명 학자들을 모아 세계평화교수협의회를 설립하여 학자들 간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현대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동서양 갈등을 해소해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문화영역으로는 리틀엔젤스예술단,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학교, 뉴욕시티심포니오케스트라, 새소망합창단 등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인재 양성을 위하여 미국에는 통일신학대학원과 브리지포트대학교를 운영하고 한국에는 경복초등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선정여자중고등학교, 선문대학교, 선학유피대학원대학교 등을 설립하였다. 세계의 경제 평준화 및 기아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해양·에너지·자동차·식음료·관광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기업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였고 일화, 세일여행사, 평화자동차, 통일산업, 세일로, 일성레저산업, 한국티타늄, 일흥수산, 일성종합건설, 통일항공, 와콤전자 등을 설립하였다. 한국에 약 600개 교회와 50만여 명의 신도가 있으며, 전 세계에는 한국 신자를 포함하여 약 400만 명의 신도가 있다. 세계본부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