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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인
선영인 善靈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선한 영인(靈人). [내용] ☞ ‘선령’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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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건설
선원건설 鮮元建設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2000.4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통일그룹에서 세운 건설 시공회사. [내용] 2000년 4월 선원건설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같은 해 6월 법인 및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였고, 2001년 3월에는 토목공사업 면허, 4월에는 주택사업·대지조성사업의 면허를 취득하였다. 같은 해 5월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동을 준공하였고, 2003년과 2004년 두 해 동안 경기도 가평군의 청심국제병원, 선정고등학교 기숙사, 청심신학대학원,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국제학생관 등을 잇달아 준공하였다. 2008년 7월에는 용평 피크아일랜드, 여수 오션리조트콘도, 워터파크를 차례로 준공하였다. 2012년 4월 첫 해외 수주를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시 서울숲 조성공사를 하였고, 2018년 5월 충청남도 부여군으로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수주했다. 2007년 국무총리상 수상(특수건축물 건설로 국위 선양), 2008년 금천구 건축문화상 수상(세계일보 제작단 사옥 건축), 2009년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친환경적 현장관리), 2012년 대한민국 건강주택대상(청심수질복원센터 건축)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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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조건
선유조건 先有條件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상대적 관계에서 상대를 먼저 전제 조건으로 삼는 것.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천성경』과 『평화경』에 선유조건이란 개념이 등장한다. 우리가 ‘전(前)’이라고 말할 때, 그 자체는 이미 ‘후(後)’를 전제한 것이다. 즉 전은 후를 선유조건으로 성립된다. 이러한 예로 위와 아래, 좌와 우, 남자와 여자, 부모와 자녀 등이 있다. 남자는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성립되며, 여자 또한 남자를 선유조건으로 성립된다. 이와 같이 상대적인 관계는 상대를 먼저 전제하는 선유조건을 기반으로 한다. 선유조건에는 본질적으로 모든 존재가 상대를 위하여 존재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즉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며,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자기 자신 때문에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모든 존재물도 상대적인 것을 위해 존재하고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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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
선종 禪宗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참선 수행으로 깨달음을 얻는 것을 으뜸으로 삼는 불교의 한 종파. [내용] 선(禪)을 으뜸으로 삼는 불교의 한 종파이다. 교종(敎宗)이 교법을 위주로 하는 데 비하여 선종은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을 종지로 삼는다. 즉 문자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선을 닦아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체득하여 깨달음에 이른다는 것이다.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는 6세기 초 양나라와 위나라 때 인도에서 중국으로 온 보리달마(菩提達摩, Bodhidharma, 달마대사)이다. 그는 부처의 마음을 깨닫는 것을 종지로 했으며, 마음을 집중함으로써 번뇌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벽과 같이 하여 여러 망상을 쉬고 자신의 청정한 본심을 보는 안심(安心)을 가르쳤다. 보리달마의 법은 2조 혜가(慧可, 487-593), 3조 승찬(僧璨, ?-606), 4조 도신(道信, 580-651), 5조 홍인(弘忍, 601-674)에게 차례로 전해졌다. 도신과 홍인의 선법(禪法)을 동산법문(東山法門)이라 하며, 이 동산법문이 북종선의 근간이 되었다. 이후 당대(唐代)의 6조 혜능이 출현하면서 명실상부한 선종이 확립되었다. 혜능의 선법을 담고 있는 『육조단경』은 중국 선종의 대표적인 문헌 중 하나이다. 혜능 문하의 남종선에서 많은 고승과 석학들이 배출되어 선종이 크게 융성하게 되었다. 결국 당 말에 이르러 중국의 다른 불교 종파들이 쇠퇴일로에 있을 때, 선종은 홀로 융성할 수 있었으며 중국 불교를 대표하는 종파가 되었다. 신라 선덕왕 5년(784) 도의가 중국 당나라 서당지장으로부터 법을 받아옴으로써 우리나라에 선종이 시작되었다. 그 후 도의의 가지산문(迦智山門)을 비롯한 구산선문(九山禪門)이 성립되면서 크게 번창했다. 구산문을 총칭하여 조계종이라고 하였다. 조계종은 신라 말기부터 고려 초까지 번성하였는데, 고려 중기부터 쇠퇴하게 되었을 때 보조지눌의 활동으로 다시 선종이 중흥되었다. 이때부터 조계종이라는 종파의 이름이 생겨났으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큰 종단으로 자리 잡았다. ☞ ‘조계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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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선열
선지선열 先知先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선지자(先知者)와 열사(烈士)를 이르는 말. [내용] 타락한 인간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시대적이며 중심적인 사명을 부여받았던 인물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원리강론』의 후편 서론에 언급된 “역사노정에서 복귀섭리의 목적을 위하여 부름 받았던 선지선열들이 이루지 못한 시대적인 사명들”, “선지선열들을 대하시던 하나님의 심정과 그들을 부르셨던 하나님의 근본적인 뜻, 그리고 그들에게 맡겨졌던 섭리적인 사명들”이란 용례를 통하여 이러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 ‘선지자’, ‘열사’, ‘중심인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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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선지자 先知者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된 뜻을 전하는 대언자. [내용]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과 뜻 및 섭리를 전해 주는 대언자를 일컫는 말이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에게 말씀을 계시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섭리의 뜻을 알려 주는 역할을 맡겼다. 아모스 3장 13-15절을 보면, 선지자는 미래의 일을 예언하는 사역으로 예언자의 의미를 내포하기도 하였다. 성서에서는 대표적으로 구약시대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과 같은 4대선지자와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와 같은 12소선지자가 있다.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인 말라기 이후 신약시대의 대표적인 선지자로서 세례 요한이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원리강론』에서는 다양한 선지자가 언급되고 있으며, 세례 요한이 가장 비중 있게 언급되고 있다. ☞ ‘대언자’, ‘예언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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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선천시대 先天時代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새로운 변화가 불가피한 건전하지 못한 시대. [내용] 신약성서 요한계시록 21장 1절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고, 이전의 하늘과 땅은 사라졌다는 하나님의 시대경륜이 언급되고 있다. 즉 타락한 죄악 세계와 구별된 종교적 구원이 실현된 새로운 시대의 도래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새 시대의 도래를 통한 이상적 세계의 구현은 한국 신종교에서도 나타난다. 선천시대와 후천시대가 이러한 점을 말해 준다. 선천시대와 후천시대의 구분은 대표적으로 동학에서 엿볼 수 있으며, 선천시대는 인간의 변화가 불가피한 건전하지 못한 세상으로 그려진다. 『원리강론』에는 선천시대와 후천시대라는 용어가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나 『천성경』, 『평화경』, 『참부모경』에는 선천시대와 후천시대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선천시대는 갈등과 상충, 분열과 대립, 죄악의 탕감복귀시대, 사탄 지배권의 시대, 악 주권의 시대, 어두운 악의 세계, 이기주의, 불화의 시대 등으로 표현되고 있다. ☞ ‘후천시대’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