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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모흐드 유서프
하지 모흐드 유서프 Haji Mohd Yusuf 항목체계 인물 [정의] 브루나이 왕의 삼촌이자 브루나이의 수상. [내용] 브루나이 왕의 삼촌이자 브루나이의 수상이다.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히로시마에서 원자탄의 폭발을 경험한 것을 계기로 아시아 평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브루나이에서 활동하고 있던 일본 선교사 부인의 소개로 천주평화연합이 주최하는 평화운동에 참여하여 큰 감명을 받았다. 천주평화연합(UPF)의 후원으로 일본을 방문해 한·일 해저터널 프로젝트의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2009년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 ‘평화를 위한 세계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하였고, 참부모님 자서전 출판기념회와 국제지도자회의(ILC)에도 참석하였다. 평화대사로 활동하면서 UPF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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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 恨 / Bitter sorrow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원하는 일을 억울하게 이루지 못하여 오랜 시간 가슴에 맺히는 한국인 고유의 정서. [내용] 한국의 한이란 타인이나 사회적 구조, 외부적 억압에 의해 자유와 행복이 구속당한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이 쌓이는 것이다. 다른 무언가로 위무돼 약화되거나 묻히게 할 수는 있지만, 본래 원하던 것이 이뤄지거나 한을 맺히게 한 근본적인 것으로 보상을 받지 못하면 해소되지 않는 것이 ‘한’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그러나 ‘한’은 위대한 예술작품의 추동력으로 승화될 수도 있다. 외적으로 형성되는 한의 강도는 집단적 윤리의식이 강하고 방어적인 문화권일수록 더 크고 짙게 나타난다. 한은 심리적인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병적인 감정은 아니며 삶의 전반적인 가치관, 습관, 행동 등에 스며들어 생활양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은 가장 한국적인 슬픔의 정서로 처연하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 ‘한’은 인간의 영적인 상승을 가져오는 밑거름이 된다. 오랜 시간동안 쌓인 슬픔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 고통의 원인이 되는 타인이나 구조, 억압을 원망하거나 복수하기보다 이해하고 용서하여 주는 사랑의 마음이 바탕에 흐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원한과는 다르며 예술적 승화로 연결된다. 하나님도 자녀로 창조한 인간을 잃어버린 한을 안고 인간을 복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역사를 이끌어 오는 사랑의 한을 가지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러한 하나님의 한을 해원하고자 출발한 종교이다. ☞ ‘하나님의 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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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상
한 사상 ᄒᆞᆫ思想 / Hanism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한민족 고유의 ‘ᄒᆞᆫ’ 개념을 체계화한 사상. [내용] 우리말에서 ‘한’이 지니는 의미는 실로 다양하다. 낱개를 의미하는 ‘하나’, 전체를 다 아우르는 ‘큼’, ‘한여름’의 용례에서 보는 ‘중간’, 심지어는 ‘한 사흘’의 경우 ‘대략’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와 같이 ‘한’의 의미가 다양하고, 심지어는 대척점에 있는 두 개념까지도 아우른다는 점에서 전통적으로 우리 문화에서 ‘한’은 중국의 도(道)나 인도의 브라흐만(Brahman)과 동일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기독교의 신이 우리말 ‘하나님’으로 번역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모든 피조물의 제1원인자로서 ‘한’님이 곧 하나님이다. 한 사상은 우리 민족 고유의 ‘한’개념을 체계화한 사상이다. 1980년대 초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던 사람들 사이에 우리 민족 고유의 정체성 문제가 대두됐으며, 사우스베일러대학교(South Baylo University) 박준환 총장과 김상일 교수를 중심으로 한민족 정체성 정립을 위한 한사상연구소의 설립이 논의되었다. 1983년 김상일 교수가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토대로 『한철학』을 출간함으로써 한 사상의 연구가 점화되었으며, 마침내 한사상연구소(Han Research Center), 약칭 한알씨(Han R.C)가 설립되었다. 1986년 김상일 교수의 귀국과 함께 국내에도 한사상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기관지로 「한사상연구」가 비정기적으로 간행되었다. 한알씨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한알씨는 사대 종속사관을 극복하고 단군이 우리의 조상이고, 단군의 고조선이 최초의 우리 민족 국가라는 민족자존과 자주성을 찾는 사관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 한알씨는 한국의 고유한 사상을 ‘한사상’(Hanism)’이라고 하며, 한 사상은 한민족의 고유성(Uniqueness)과 보편성(Universality) 및 창조성(Creativity)을 철학적으로 추구하고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 한알씨는 단군의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정신으로 인류의 평화를 추구하고 한민족의 통일을 실천에 옮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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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독학생 친선세미나
한·일 기독학생 친선세미나 韓·日 基督學生 親善세미나 항목체계 해외 [정의] 한국과 일본의 기독교 대학생들이 친목과 교류를 위해 일본에서 개최된 세미나. [내용] 한·일 기독교 대학생들 간의 친목과 교류를 위해 대학원리연구회와 국제기독교수협의회, 국제기독학생연합회가 연합하여 일본에서 개최한 세미나이다. 1982년 겨울부터 1988년 여름까지 대학생들 1,500명과 교수들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대학생 국제교류가 이루어졌다. 외국 여행이 자유롭지 않았던 때에 한국 기독교 대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하여 새로운 종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도쿄에서 열린 한·일 기독학생 친선세미나의 주제는 ‘기독교와 공산주의’ 및 ‘해방신학에 대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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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남성형제 결연대회
한·일 남성형제 결연대회 韓·日 男性兄弟 結緣大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한국과 일본 남성들이 평화를 위해 형제의 인연을 맺은 대회. [내용] 한국과 일본 여성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의 평화로운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남성들이 평화를 위해 형제의 인연을 맺은 대회이다. 참부모님의 주관 하에 1995년 1월 12일, 15일,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3차에 걸쳐 한·일 남성 3만여 명이 형제의 결연을 맺고 평화를 위해 상호 소통하기로 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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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렵대회
한·일 수렵대회 韓·日 狩獵大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한국과 일본 지도자들의 교류와 친선을 위한 수렵대회. [내용] 참부모님이 한국과 일본 지도자들 간 교류와 친선을 위해 개최한 수렵대회이다. 1968년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제1회 한·일 친선수렵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사사카와 료이치 부자를 비롯한 일본 인사들이 참석하였는데 일반 엽총부 1백 명, 공기총부 50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 지도자들은 공산주의와 대결하기 위한 한·일 공조를 강화하고 승공운동으로 연대하기로 마음을 모았으며 지속적으로 친선관계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2년 뒤 실시된 제2회 한·일 수렵대회는 1970년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사사카와 료이치를 비롯한 일본의 사장급 인사들 50여 명이 참가해 민간 고위층 외교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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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신시대 프로젝트
한·일 신시대 프로젝트 韓·日 新時代 프로젝트 항목체계 해외 [정의]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미래를 연구하는 프로젝트. [내용] 2010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미래 1백 년을 고민하는 신시대 연구가 양국의 13명 학자들에 의해 1년 반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들을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로 한·일 해저터널 건설이 적합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 내용은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도 실렸다. 이에 따라 한·일 신시대 프로젝트로 한·일 해저터널의 타당성 및 실현을 위한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