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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청심만세향화
청해청심만세향화 淸海淸心萬世香花 항목체계 문헌 [정의] 참부모님이 박정해에게 하사한 휘호. [내용] 참부모님이 120개국 세계 순회 노정 때 필리핀에서 아시아와 북미의 대륙회장을 역임한 김병화의 아내 박정해에게 써 준 휘호로 ‘심청이와 같은 청해의 맑고 고운 마음씨는 만세에 길이 빛날 향기로운 꽃이어라’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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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
체코슬로바키아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이자 동유럽 선교의 중심국이다. 1968년 10월부터 동유럽 선교를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온 에밀리아 스테벨(Emilia Steberl) 선교사에 의해 선교가 시작됐다. 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 브라티스라바(Bratislava)에서 전도의 불길이 시작되어 30개의 개척센터들이 만들어졌다. 1973년 국가로부터 본격적인 박해가 시작되면서 약 30명의 식구들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최대 5년의 선고를 받았다. 브라티스라바에서 투옥된 마리에 지브나(Marie Zivna)는 감옥에서 병을 얻어 순교하였다. 참부모님은 마리에 지브나를 순교자로 인정하고 전 세계 식구들에게 기도할 것을 말씀하였으며, 이후 통일교회 40주년을 맞이한 자리에서 순교의 삶을 기려 그녀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오랜 선교의 결실로 1982년 10월에는 10명의 식구들이 동유럽에서 처음으로 축복식에 참석하였다. 1989년 정치적 상황이 호전되면서 서유럽 국가인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등지에서 체코슬로바키아 ‘원리’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선교사들이 파송되었다. 1990년부터는 VIP들을 위한 여러 국제회의가 열렸으며, 1992년에 약 60명의 식구들이 축복식에 참여하였다. 1993년 11월 참어머님이 직접 프라하에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셨다. 이후 체코슬로바키아는 두 개의 국가로 나누어지면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도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두 교회로 분리하여 운영하였다. 1995년 8월에는 약 56명의 식구들이 축복식에 참여하였다. 1996년부터 슬로바키아에서 참부모님을 알리는 전도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1999년 9월 브라티슬라바에 수련소(National workshop center)를 완공한 후 본부로 사용하고 있다. 1999년 5월 참어머님이 슬로바키아를 방문하여 전 인류를 위한 삶의 방식에 대해 연설하여 국가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2년 5월 15일 슬로바키아에서 국제 리더십세미나를 개최했다. 2002년 각국의 대사관들이 모여 있는 시내에 평화대사관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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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휼
체휼 體恤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고 깨닫는 것. [내용] 하나님의 심정을 공감하여 깊이 깨닫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고 불쌍히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교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친히 인간의 몸으로 죄인의 자리까지 낮아진 것은 인간의 모든 고통과 절망, 연약함을 체휼하여 이들을 사랑으로 구원하기 위함이라고 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체휼은 주로 ‘느끼고 아는 것’, ‘공감하여 깊이 깨닫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특히 하나님 창조의 심정과 슬픔의 심정, 고통의 심정에 대한 체휼을 강조하고 있다. 『천성경』은 “체휼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늘이 슬플 때 내가 그 슬픔을 알아야 됩니다. 그 슬픔이 느껴져 오는 것이 체휼입니다.”(8편 1장 2절 26항)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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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
초교파 超敎派 / Supra-Denominational Monthly 항목체계 문헌 성격 18.525.5센티미터 or 1521센티미터 / 월간 회보 발행/간행시기 초교파기독교협회 / 1977.3.10 [정의] 초교파기독교협회가 발행한 월간지. [내용] 초교파기독교협회에서 1977년부터 1989년까지 발행한 월간지이다. 초교파기독교협회는 초교파적으로 기독교 교파들 간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신학적 연구 및 기독교적 논설 등을 자유롭게 기고할 수 있도록 「超敎派(초교파)」를 1977년 3월 10일 창간하였다. 이후 다양한 교리와 사상을 교류하면서 교파들 간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한 회보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주요 내용은 한국교회의 병리, 교회의 기업화와 한국의 실상, 한국 교회 개혁의 필요성과 그 방안, 종교가 지향하는 것, 교회제도 등과 각 교회의 이해 증진을 위한 가톨릭·개신교·통일교 소개, 각 종단의 교리 비교 소개, 현대신학 강좌, 타종교와의 대화, 에큐메니칼 정신, 초교파적인 교회일치운동 등을 다루었다. 한국 교회의 쇄신과 개혁 및 화해와 일치를 위한 월간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창간호부터 매회 18.525.5센티미터 크기의 40쪽 분량으로 발행하다가 1983년 4월호(제74권 제4호)부터는 1521센티미터 크기의 74쪽-100쪽 분량으로 발행되었으며, 1989년 12월호(제15권 제10호, 통권136권)까지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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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국제회의
초교파국제회의 招敎派國際會議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한·미·일 종교 지도자와 학자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모인 국제회의. [내용] 1978년 7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앰버서더호텔에서 한국, 미국, 일본의 종교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제1회 초교파 국제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국제회의는 ‘만유를 통일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7월 7일 기념 대강연회에서는 리처드슨, 마젝, 마츠시타 마사토시 박사가 강연했다. 미국 신학자 마젝 박사는 강연 중 통일사상의 우수성을 증언하며 신학과 사상의 통일은 통일사상이 아니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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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운동
초교파운동 超敎派運動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교파들 간의 화해와 일치를 추구하는 운동. [내용] 기독교의 다양한 교파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다른 교파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화해와 일치를 추구하는 운동이다. 기독교는 한 분의 하나님을 신앙하지만 교리나 신조, 예배, 의식, 신앙생활에 있어서의 해석의 차이로 인하여 수많은 교파들로 갈라져 갈등을 거듭해 왔다. 이에 참부모님은 기독교인의 참된 도리는 자기 교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편협한 교파주의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함께 모시고 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 분의 하나님 아래 일치를 이루는 초교파운동을 전개해 나왔다. 또한 참부모님은 아벨권인 통일교회와 가인권인 기독교 교단이 하나 되어야만 하나님의 뜻이 성사될 수 있다고 밝히며, 두 교단의 화해와 일치를 지향하는 초교파운동도 활발히 추진하였다. 1966년 통일교와 장로교, 감리교가 공동주최한 연합부흥회가 계기가 되어 초교파운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중심기관으로 ‘기독교초교파운동본부’가 창립되었다. 이후 이 단체는 1974년 ‘초교파기독교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초교파기독교협회는 각 교파들 간의 일치를 위한 교파의 교리공청회, 기독교사상 강좌, 개신교와 통일교의 대화모임, 평신도·지도자 ‘원리’ 세미나 등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1978년에는 초교파국제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초교파협회를 결성하여 교파 일치운동을 아시아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초교파기독교협회의 이러한 활동은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던 한국 기독교 교파들 간의 화합과 일치를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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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가
초국가 超國家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국가의 장벽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 세계를 지향하는 의미. [내용] 전 인류가 자국 중심의 사고를 버리고 전 인류를 하나님을 중심한 한 가족으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소망하는 이상세계는 인종·국가·종교·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모든 인류가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한 가족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의 세계이다. 이러한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국 중심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전 인류를 한 가족으로 품으려는 초국가적인 세계의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초국가는 사탄이 만든 모든 국가적 경계선을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철폐하고, 만민이 형제자매로 함께 살아가는 초국가적인 이상세계를 이루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