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슬로바키아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이자 동유럽 선교의 중심국이다. 1968년 10월부터 동유럽 선교를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온 에밀리아 스테벨(Emilia Steberl) 선교사에 의해 선교가 시작됐다. 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 브라티스라바(Bratislava)에서 전도의 불길이 시작되어 30개의 개척센터들이 만들어졌다. 1973년 국가로부터 본격적인 박해가 시작되면서 약 30명의 식구들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최대 5년의 선고를 받았다. 브라티스라바에서 투옥된 마리에 지브나(Marie Zivna)는 감옥에서 병을 얻어 순교하였다. 참부모님은 마리에 지브나를 순교자로 인정하고 전 세계 식구들에게 기도할 것을 말씀하였으며, 이후 통일교회 40주년을 맞이한 자리에서 순교의 삶을 기려 그녀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오랜 선교의 결실로 1982년 10월에는 10명의 식구들이 동유럽에서 처음으로 축복식에 참석하였다. 1989년 정치적 상황이 호전되면서 서유럽 국가인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등지에서 체코슬로바키아 ‘원리’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선교사들이 파송되었다. 1990년부터는 VIP들을 위한 여러 국제회의가 열렸으며, 1992년에 약 60명의 식구들이 축복식에 참여하였다. 1993년 11월 참어머님이 직접 프라하에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셨다. 이후 체코슬로바키아는 두 개의 국가로 나누어지면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도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두 교회로 분리하여 운영하였다. 1995년 8월에는 약 56명의 식구들이 축복식에 참여하였다.
1996년부터 슬로바키아에서 참부모님을 알리는 전도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1999년 9월 브라티슬라바에 수련소(National workshop center)를 완공한 후 본부로 사용하고 있다. 1999년 5월 참어머님이 슬로바키아를 방문하여 전 인류를 위한 삶의 방식에 대해 연설하여 국가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2년 5월 15일 슬로바키아에서 국제 리더십세미나를 개최했다. 2002년 각국의 대사관들이 모여 있는 시내에 평화대사관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