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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주의 선포
천부주의 선포 天父主義 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천부주의를 선포한 역사적 사건. [내용] 1989년 9월 1일 미국 알래스카 노스가든에서 거행된 천부주의 선포이다. 참부모님은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의 기대 위에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천부주의는 가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왕권을 회복시켜 확립하는 새로운 시대의 이념이다. 참부모님은 1989년 8월 31일 팔정식을 선포함으로써 참부모를 중심한 형제주의시대를 종결하였으며,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을 모시고 가인과 아벨을 모두 사랑할 수 있는 천부주의시대를 선포하였다. ☞ ‘팔정식’, ‘애원섭리시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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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천사 天使 / Angel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종으로 창조된 영물. [내용] 그리스도교에서 천사는 인간보다 지혜롭고 능력이 많은 순수한 영적 존재를 말한다. 천사에 해당하는 그리스어인 ‘안겔로스’는 신의 사자, 전령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천사는 하나님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고, 인간의 기원(祈願)을 하나님에게 전하는 중개자이다. 성서를 보면 천사는 주의 사자로서 인간의 일에 개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이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본래 모든 천사는 선하고 거룩한 존재였으나 하나님을 배반하여 악한 천사가 생겨났다. 신약성서에는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베드로후서 2:4)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악한 천사를 사탄, 마귀라고 부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천사는 부리는 영, 인간의 주관을 받아야 할 존재로 이해된다. 『원리강론』에 의하면, 하나님은 피조세계 창조와 그 경륜을 위하여 가장 먼저 천사를 사환으로 창조하였다. 천사는 자유로운 영적 존재이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 부름 받은 종이자 심부름꾼이다. 이와 달리 인간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사랑의 대상이자 자녀로 지음을 받았다. 인간이 성장 기간을 거쳐 자신의 책임분담을 완성하면 만물의 참된 주관주가 되어 피조세계는 물론 천사까지도 주관하게 된다. 이처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인간과 천사의 관계를 시종(侍從)의 관계로 파악한다는 점에서 천사를 인간보다 상위의 존재로 이해하는 그리스도교와 차이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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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론
천사론 天使論 / Angelology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성경에 나타난 천사에 관한 이론. [내용]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말하는 천사는 인간보다도 상위의 존재로 창조된 존재, 순수하게 정신적인 존재이다. 영어 ‘앤젤(angel)’은 사자(使者), 즉 메신저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안젤로스(angelos)’에서 유래한 말이며, 천사에 대한 믿음은 신·구약성서에 근거를 둔다. 구약성서 창세기에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중간 존재로서 수많은 천사들이 창조되었음을 시사하는 구절들이 있으며, 천사의 사명과 본성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다. 천사론은 성서에 나오는 천사에 대한 여러 가지 호칭 때문에, 또는 성서 외적인 요소로 페르시아와 동방 헬레니즘의 천사에 대한 미신적인 인식 때문에 대두되었다. 이미 기원전 200년에서 50년 사이의 유대교 전통에서 천사론을 볼 수 있다. 필로(Philo)와 유다 묵시문학, 특히 『에녹서(The book of Enoch)』에서 천사론이 발전되는데 천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서 하느님의 법을 인간에게 알리는 자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천사 개념은 신약성서에서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예수님도 천사들을 영적인 존재로서 하늘에서 직접 하나님을 만나는 영광을 누리며 그리스도가 재림할 때 그를 호위하고 나타날 것이라고 가르쳤다. 체계적인 천사론은 디오니시오 아레오빠지따에 의해서 정립되었다. 그는 성서의 천사론과 신플라톤주의적 사상을 융합하여 사변적인 천사론을 주창했으며, 그 후 그레고리오 교황(590-604)을 통해 서유럽에 전파되었다. 특히 3품급, 9품의 천사 체계는 스콜라학파의 일반적인 학설로 수용되었다. 제4차 라테라노공의회는 선 천사와 악 천사의 현세 공존설을 배격했고, 제1차 바티칸공의회가 제4차 라테라노공의회의 결정을 되풀이했을 뿐이며 그리스도교회에서 천사론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다. 오늘날의 천사론은 수아레즈(Suárez)의 천사론을 따르고 있다. 여기서는 천사의 본성이 인간보다는 하나님에게 더 가깝다고 보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설과 하나님보다는 인간에게 더 가깝다는 스코투스 설의 중간으로 규정된다. ☞ ‘천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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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장
천사장 天使長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천사장의 우두머리로 아담과 해와를 타락하게 한 누시엘. [내용] 일반적으로 천사의 우두머리라는 의미이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아담과 해와를 타락하게 만든 누시엘을 가르키는 용어이다. 성서에 이름이 나오는 천사는 가브리엘과 미가엘 둘뿐이다. 다니엘서는 미가엘을 다른 천사들을 지배하는 군주, 유다서는 천사장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와 달리 성서에 가브리엘이 천사장이라는 구절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그리스도교 학자들은 가브리엘이 다른 천사들과 달리 이름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특별한 천사, 즉 천사장으로 간주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천사장은 해와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만든 장본인 누시엘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인간과 만물을 창조하기 이전에 천사세계를 먼저 창조하고 누시엘을 천사장의 위치에 세웠다. 하나님은 누시엘을 지극히 사랑하며 천사세계의 복된 존재가 되라고 축복해 주었다. 그러나 인간 창조 이후 하나님은 종의 입장에 있는 누시엘보다 자녀로 지은 인간을 더 많이 사랑하였고, 누시엘은 사랑의 감소감을 느끼게 되었다. 사실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사랑은 인간 창조 이전이나 이후에 변함이 없었지만, 인간에게 향하는 사랑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아담과 해와를 심히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였다. 천사장 누시엘은 천사세계에서 가졌던 것과 같은 동일한 위치를 인간세계에서도 가지고 싶은 과분한 사랑의 욕망이 동기가 되어 미완성기에 있던 해와를 유혹해 불륜한 정조관계를 맺어 타락시켰다. 본래 천사장은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하는 책임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누시엘은 이들을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사랑하지 못함으로써 아담의 신부인 해와의 사랑을 유린한 악의 근원이 되고 말았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타락한 천사장 누시엘을 사탄이라고 부른다. ☞ ‘누시엘’, ‘사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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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장 국가
천사장 국가 天使長國家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에 관여한 아담, 해와, 천사장 중 천사장을 상징하는 국가. [내용] 하나님의 섭리를 수행하는 국가들 중 타락의 장본인인 천사장을 상징하는 국가를 말한다. 사랑의 기쁨을 성취하려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근본이유는 아담과 해와 그리고 천사장 등 세 존재가 타락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탕감복귀의 섭리에 있어서도 이 세 존재들의 관여가 필요하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은 하나님의 3대 축복을 복귀하는 장성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인 차원에서 찾아 세우기 위해 일어난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아담, 해와, 천사장을 상징하는 하늘 편 국가인 미국, 영국, 프랑스가 동일한 형을 갖춘 사탄 편 국가인 독일, 일본, 이탈리아와 싸워 이겨야 했다. 이때 프랑스는 하늘 편 천사장을 상징하는 천사장 국가였으며, 이탈리아는 사탄 편 천사장을 상징하는 천사장 국가였다. 참부모님은 세계 복귀를 위하여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각각 아담, 해와, 천사장 국가로 다시금 세우고 탕감복귀의 섭리를 이끄는 핵심 국가들로서의 사명을 부여하였다. 본래 천사장은 아담과 해와가 축복을 받을 때까지 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에덴동산에서 천사장은 과분한 사랑의 욕망이 동기가 되어 해와의 사랑을 유린하여 타락시키고 말았다. 이를 탕감하기 위해서는 거꾸로 천사장의 입장에 있는 미국이 한국 및 일본과 하나 된 가운데 하늘의 섭리를 이루기 위한 선의 기반을 앞장서서 조성해 나가야 한다. 참부모님은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한 것은 미국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천사장 국가로서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미국이 청교도 정신을 바탕으로 다른 형제국가들을 위해 보다 많이 투입하고 희생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세계화하는 천사장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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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상화합통일남측대회 및 천상지상평화통일해방성화식
천상지상화합통일남측대회 및 천상지상평화통일해방성화식 天上地上和合統一 南側大會 및 天上地上平和統一解放聖火式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영계 해방권을 확대하여 천일국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충청도 이남권의 대회. [내용] 2002년 10월 20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1만 2천여 명의 지도자와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대회이다. 남측 대회에 앞서 10월 16일 구리시 중앙수련원에서 천상지상화합통일북측대회가 거행되었다. 10월 14일 이북 출감 52주년 기념 및 영계 해방식 2주년 기념식을 가진 기반 위에 영계 해방권을 확대해 천상과 지상의 통일을 통한 천일국 안착을 앞당기는 대회였다. 참부모님은 “지금은 영계의 해방과 통일을 통해 4대 성인과 종교 지도자, 각자의 선한 조상들이 역사하는 시대이므로 여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이 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신의 잘못된 과거를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결단의식으로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봉투를 번제단에 넣어 불태우는 천상지상평화통일해방성화식을 가졌다. 가장 귀한 것을 상징하는 물건을 번제단에 불태우는 성화의식이었다. 참부모님은 천상지상화합통일대회는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평화통일해방성화식이라면서 영계와 육계가 하나 되고 천상과 지상이 화합해 통일되는 자리라고 강조하였다. ☞ ‘천상지상화합통일북측대회 및 천상지상평화통일해방성화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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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상화합통일북측대회 및 천상지상평화통일해방성화식
천상지상화합통일북측대회 및 천상지상평화통일해방성화식 天上地上和合統一 北側大會 및 天上地上平和統一解放聖火式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영계 해방권을 확대하여 천일국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북측의 대회. [내용] 2002년 10월 20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1만 2천여 명의 지도자와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대회이다. 참부모님의 이북 출감 52주년 기념 및 영계 해방식 2주년 기념식을 가진 10월 14일 이후 이틀만인 10월 16일 참부모님은 구리시 중앙수련원에서 천상지상화합통일북측대회를 거행하였다. 참부모님은 평화의 나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본연의 혈통을 복귀하고, 하나님을 모신 가운데 개인과 가정이 하나 되는 평화와 통일운동이 벌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천상지상평화통일해방성화식을 갖고 과거의 잘못을 불태워 회개하고 거듭나 새로운 자신으로 탄생하는 축복의 은사를 경험하였다. ☞ ‘천상지상화합통일남측대회 및 천상지상평화통일해방성화식’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