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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
자존 自存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스스로 존재함. [내용] 그리스도교에서 자존은 ‘스스로 존재함’을 의미하며 전지전능과 더불어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들 중 하나로 이해된다. 출애급기 3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였다. 즉 하나님은 어떠한 원인도 갖지 않는 최초의 독립된 존재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창조주이며, 모든 존재는 하나님에게서 나온 피조물로서 그로부터 연유하지 않은 것이 없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도 하나님을 자존적 존재로 이해한다. 『원리강론』에서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창조주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자존(自存)하시는 절대자(絶對者)이시다.”라고 밝히고 있다. 『천성경』에서도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 자존하시면서도 무형으로 계시는 하나님”(7편 1장 4절 13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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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 승리권시대 선포
자주국 승리권시대 선포 自主國 勝利權時代 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사탄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주국의 승리권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의미하는 선포. [내용] 참부모님이 2002년 1월 26일 미국 하와이 코나의 공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한 자주국 승리권시대의 선포이다. 참부모님은 섭리적 승리의 기대 위에 세상을 일방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축도로 선포하였다. 자주국은 천일국의 승리적 안착과 더불어 하나님이 전체·전반·전권·전능과 절대·유일·불변·영원의 권한으로 자주장(自主張)을 할 수 있는 주체적인 나라이다. 참부모님은 하나님이 자주국을 일방적으로 다스려도 사탄이 간섭치 못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자주국 승리권시대 선포는 사랑의 주권인 왕권시대로 넘어가 천년만년 태평성대시대를 이룰 수 있게 한 선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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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 에너지
작용 에너지 作用 에너지 / Acting-energ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만물 상호간에 주고받는 힘. [내용] 본형상은 피조물의 유형적 측면의 근본원인으로서 소재(질료)적 요소와 무한한 형태를 취할 수 있는 가능성(무한 응형성, 無限 應形性)의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본형상을 과학적 용어로 표현하면 에너지의 전 단계, 즉 전 에너지(Pre-energy)가 된다. 『통일사상요강』에 따르면, 전 에너지로서의 본형상은 수수작용에 의해 형성 에너지와 작용 에너지라는 두 종류의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이중 작용 에너지는 만물에 작용하여 만물 상호간에 주고받는 힘, 즉 구심력과 원심력을 일으킨다. 이 작용 에너지를 원력(原力)이라고 부르며, 이 원력이 만물을 통해서 작용력으로 나타날 때 이를 만유원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작용 에너지는 사랑의 근원인 심정을 터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물리적 에너지만이 아니며, 그 안에는 하나님 사랑의 힘이 포함되어 있다. ☞ ‘원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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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잠비아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프리카권역 선교국. [내용] 1975년 첫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1980년 2월 27일 교회가 공식적으로 등록되었다. 1983년 도나 페란텔로(Donna Ferrantelle)에 의해 세계평화교수협의회가 설립됐으며, 1984년 ‘잠비아에 하나님의 축복을’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3일 동안 진행된 첫 번째 행사에 1,6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985년부터는 초교파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1988년에는 2개월 과정의 ‘원리’ 교육 세미나를 실시하였고, ‘통일교회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였다. 당시에 입회원서를 낸 교인은 약 3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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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서
잠언서 箴言書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구약성서의 지혜서에 속하는 책. [내용] ‘잠언’이라는 용어는 히브리어 ‘마샬(mashal)’에서 유래한 것으로 ‘닮다’, ‘비교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잠언서는 명쾌한 비유나 상반되는 대구를 통해 여호와 앞에서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도덕적 원리를 쉽게 가르칠 목적으로 쓰여진 일종의 교훈서이다. 저자는 솔로몬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본서에는 아굴과 르무엘 등 다른 저자들의 이름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잠언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참다운 분별력에 대한 교훈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지혜문학들이 대부분 젊은이들을 훈계할 목적으로 쓰여진 만큼 잠언서 또한 상류층에 속하는 청년들을 위한 도덕적 가르침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본서는 특히 삶을 살아가는 지혜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사랑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영적 생활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근면, 정직, 검약, 절제, 순결 등 기독교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할 바른 자세에 대한 격언이나 교훈의 내용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원리강론』에서 잠언서는 두 번 언급된다. 즉 잠언서 13장 12절 “소망이 더디 이루게 되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나니 소원이 이루는 것은 곧 생명나무니라.”를 인용하면서 생명나무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이 생명나무를 소망의 대상으로 바라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생명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어떠한 것을 상징한 것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바로 창조이상을 완성한 남성, 즉 초림 예수님을 뜻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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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영계
잡영계 雜靈界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여러 급의 영계를 총칭하여 일컫는 말. [내용] 『원리강론』에서 잡영계는 재림기 때 나타나는 계시 현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 언급된다. 사도행전 2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이 말세에 하나님의 영(靈)을 물 붓듯 하신다고 약속한 말씀이 나온다. 이 언약의 말씀에 따라서 하나님은 메시아 재림기에 한민족의 수많은 수도자들에게 재림주가 한국으로 강림할 것을 계시로 알려 주었다. 수도자들은 잡영계로부터 낙원급 영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층의 영인들과 접촉하는 가운데 주님의 한국 재림에 관한 명확한 계시를 받았다. 1930년대 한국의 원산과 철산을 중심으로 일어난 신령집단이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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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
장개석 蔣介石 항목체계 해외 [정의] 중화민국 총통. [내용] 중화민국 총통을 역임한 중국의 정치가이다. 1945년 벌어진 전면적 국공내전에서 패배하여 1949년 12월 대만으로 정부를 옮겼고, 이후 중화민국 총통 겸 국민당 총재를 역임하였다. 1971년 5월 14일 세계반공연맹 일본지부장인 구보키 오사미는 대만이 유엔을 탈퇴해서는 안 된다는 참부모님의 지시를 전달하기 위해 장개석 총통을 만났다. 또한 참부모님은 일본이 중화민국 지지를 위한 행동을 취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1972년 미국 식구들이 유엔 본부 앞에서 3일 금식을 단행했고, 일본 식구들이 중화민국과 결속을 표하는 뜻에서 7일 금식을 하였다. 1972년 4월 말 일본 의료봉사단장으로 대만에 파견된 가와사키 미치코는 장개석 총통의 생명이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3일 금식과 철야기도의 정성을 드리도록 지시하였다. 이후 장개석 총통은 건강이 호전되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식구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구오 얀펜 국무총리를 통해 서신으로 전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